[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7일 북구청을 통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2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추진됐다.   이진구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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