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들판에는 개망초꽃 핀다. 개살구와 개꿈과 개떡과 개판.
봉화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내 물야면 개단리 소재 위치한 축서사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화기 취급이 증가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이 예상돼 화재예방과 유사시 대응 방안 모색을 목적을 두고 있다.
대구 북구청은 구청 발주 공사·용역 사업 소규모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청은 2024년 1월부터 50인 미만 모든 사업체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해 구청에서 발주한 모든 건설공사 및 용역 수행 사업체를 대상으로 5월22일, 6월2일 이틀에 걸쳐 ‘위험성평가 사업주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협업으로 공단의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위험성평가 제도의 개념과 실시방법, 공사·용역 수행 사업 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조치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지난 22일 건설업 사업주 50여 명이 이미 한 차례 교육을 이수했고 6월2일은 기타 폐기물처리업, 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종의 사업주 50여 명 정도가 교육을 받게 된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17~18일 ‘제3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DGB 대구은행 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1년 국내 최초 비대면 떡페 ‘떡잘알(떡볶이 잘하는 집을 알려보는) 프로젝트’로 시작해 2022년 현장에서 첫 선을 보인 제2회 떡볶이 페스티벌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참여를 일으켰다. 축제 출범과 더불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기간과 장소, 참가업체를 대폭 확대해 세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하루에 그쳤던 것을 토~일 양일로 연장했고, DGB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을 포함해 고성로 일대 도로까지 행사장을 확대했다. 작년 7개로 턱없이 부족했던 떡볶이 부스는 최
수성구의회는 22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사회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수성구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문화가 흐르는 거리 조성을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수성구의회에서 남정호, 정대현, 김중군, 배광호, 김소은 정경은, 백지은, 최명숙, 최현숙 의원과 , 조경구 대구시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수성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김현정, 대구대학교 교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역문화거리 조성방안(김영주, 부산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시작되어 질의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79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주)명성그린환경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요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 주니어야구단은 지난 20~21일 대구 방천야구장에서 치러진 ‘제2회 DGB금융그룹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 주니어부에서 구미시 주니어를 결승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달서구 주니어야구단은 작년 8월에 전국주니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매년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등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지역 최강의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 MVP는 송우찬(대구 칠성고3)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는 지난 1일에 이어 22일 오전, 2차 간담회를 열고 포항시 시내버스 공익감사 결과 진행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리아와이드포항 노진목 대표와 관계자가 출석해 공익감사 결과에 대한 회사측의 입장과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경과 및 후속조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건설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익감사 지적사항인 감가상각비 중복계상과 관련해 차량 최초가액 기준으로 감가상각비를 산정하도록 포항시에 요청한 사유와 과다 지급된 보조금의 환수계획 등 향후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DGB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 임직원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2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달서구 지역민 약 7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동참한 황병우 은행장과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식판에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우 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서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인상으로 인해 시민들은 에너지 절약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사업주는 ESG기반의 에너지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감, 정부는 에너지 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3년 연속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지원 중이며, 작년에는 기업 20곳을 발굴해 매출 83.8억 원, 신규 고용 50명, 투자 유치 12.4억 원을 달성했으며, 그 중 5개사가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협의회에 가입해 지역기반 에너지 산업 스케일업 고도화에 앞장섰다.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카바디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카바디팀이 전국대회에서 여대부 2연패 달성과 남대부 준우승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 1명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카바디팀은 지난 20일 부산 신호초 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협회장배 전국종별카바디선수권 대회 겸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대부 우승과 남대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대부 경기에 나선 계명문화대는 결승전에서 부산대를 49대40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여대부 우승을 차지해 이 대회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남대부는 준우승과 함께 조재영 학생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등 카바디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또한 계명문화대는 이번 대회 결과에 힘입어 경창행정과 박헌국 교수가 최우수선수지도자상, 카바디동아리 지도를 맡은 정진욱 코치가 공로상, 여대부 우승을 견인한 최서현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는 6년 전 유도수련을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카바디동아리를 결성한 이후 정진욱 코치 등 카바디 국가대표 코치를 초빙해 본격적으로 경기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 결과 2018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국가대표 상비군을 대거 배출하는 등 실력이 급성장하고 있다. 경찰행정과 박헌국 교수는 “카바디가 학생들 간에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고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한 정신력과 체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카바디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내년에는 여대부와 남대부 모두 석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바디는 ‘숨을 참다’란 뜻의 힌디어(인도 공용어)이며,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결합된 단체경기로 협동심과 단결력을 키우는데 최고의 운동이며, 인도의 고유민속경기로 출발해 1990년 북경아시아경기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이 종주국인 인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따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지난 19일 대구시선관위 및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대구가톨릭대 대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치참여연수를 실시했다. 꼼지락발전소 내 선거홍보관에서는 대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 참정권 행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민주주의와 우리나라 선거제도 이해 △청년 유권자 선거 참여의 중요성 △사전투표 장비 및 투표지분류기 운용을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대학생 등의 정치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단한 토론도 진행해 청년 유권자들의 정치 관련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대구시선관위 청사로 이동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자세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질의응답 등 대구시선관위와 대학생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호응을 받았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대학생 정치참여과정이 대학생의 선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청년 유권자들의 정치참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에서 점화돼 전국으로 퍼져나간 '감사운동'이 다시 불 붙고 있다.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포항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2~5시까지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많은 포항시민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6월 20일로 마감하는 ‘오!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은 ‘감사운동’ 열풍을 포항에서 10년만에 재점화하기 위해 (사)감사국민위 포항본부와 경상매일신문이 함께 벌이는 전국민 캠페인이다. 감사국민위는 ‘인성, 예절 대한민국’으로 회복하는 취지로 매월 5일을 ‘감사의 날’로 지정했다. 4주간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문화상품권, 타이완슈가 쿠키, 파리바게트 대이점 아이스커피, 더바디샵 10% 할인권, 육감만족 10%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A모양은 “1장에 5가지 감사제목을 쓰는게 종이가 모자란다”며 “어머니께 1장, 아버지께 1장, 선생님들한테도 따로 쓰고 싶다”고 했다. 또 학부모와 함께 참석한 학생들은 감사우편엽서를 작성하며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순호 감사국민위 포항본부 부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캠페인을 진행해봤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해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내주에는 테이블 수를 늘리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장자 가운데 학생부 우수작에는 교육감상 2명, 교육장상 2명을, 일반부 우수작에는 10명을 선정해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선 중기 여중군자라고 칭송됐고,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방'의 저자인 장계향 선생(1598~1680)의 얼을 기리기 위한 ‘2023년 장계향탄신 425주년 기념 춘계 선양 헌다례’가 경북지역 19개선양회 지부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날인 5월 21일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존안각에서 개최됐다. (사)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는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 인물인 장계향선생의 얼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춘계 ,추계에 두 번에 걸쳐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박진욱 교수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능력 평가 사업에 선정됐다. 세종학당재단은 최근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운영 지원 사업’ 연구책임자로 박 교수를 선정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박 교수는 대구가톨릭대 한국어교육전공 연구진, 고려대, 한성대, 전남대, 광주대, 서정대, 한양대, 경북대, 대구대의 교수진들과 함께 2023년 12월15일까지 2억9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전 세계에서 세종학당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에 대한 성취도 평가 문항과 레벨테스트 문항 등을 개발하고, 세종학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평가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박 교수는 “이 사업을 계기로 한국어 평가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각국의 많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유익한 방법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 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 교수는 2020년, 2021년, 2022년에도 ‘세종학당 학습자 성취도 평가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등 한국어 평가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가 2023 기업시민 포스코콘서트로 ‘최현우의 MYSTICUS’ 마술쇼를 선보였다. 포항제철소는 21일 효자아트홀에서 2회(오후 2시, 오후 6시)에 걸쳐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왔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로 한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문화공연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올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라인업으로 기업시민콘서트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3종 질환(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최근 출간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개발 중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한의 임상현장에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반적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1종이 개발됐으며, 사업단은 2029년까지 총 34종을 추가 개발(누적 75종)하고, 28종의 기존 지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작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6종(골다공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소아·청소년 성장장애, 사상체질병증, 긴장성 두통, 통풍)을 출간 및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 출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침을 발간할 계획이다.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한의 의료서비스의 과학적 근거창출을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한의약의 신뢰도와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침의 보급과 확산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5월22일부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http://www.nikom.or.kr/nckm)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사이트에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전자 파일, 홍보용 리플릿 및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 등을 무료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대경대가 지난 19일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30주년 기념식은 ‘대학 100주년’ 행사처럼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고 남다른 무대로 알찬 3시간을 채웠다는 평가다. ‘개교 30주년, 미래 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학 성과물들과 특성화 학과들의 강점을 살린 무대로 채워졌다. 운동장 특설무대를 채운 400여 명의 시민과 초청 관계자들은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라는 주제 타이틀 영상을 시작으로 3시간 동안 XR로 제작된 입체적인 홍보영상 상영과 △타고단 공연 △태권 퍼포먼스 △실크로드 패션쇼 ‘젊은 영웅’△말뚝이 변검으로 이어지는 공연을 관람했다. 특별한 장면은 동물사육복지과의 마스코트인 앵무새와 이채영 총장과 유진선 설립자(이사장)와 함께 비전 선포를 하자 환호성이 터졌다. 이어 실용댄스와의 △댄스 퍼포먼스 △창작바디페인팅 △판타지 메이크업 쇼와 K-POP과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대경대 교수로 있는 가수 소찬휘의 무대였다, 무대에 올라선 소 교수는 디바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면서 대표곡들을 쏟아냈고, 특설무대는 콘서트장 같은 열기로 바뀌었다. 이번 대경대 개교 30주년 행사에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의 대표적인 20여 명의 축하 영상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양주 캠퍼스가 있는 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면서도 ‘대경대가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대경대 개교 30주년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최주원 경상북도 경찰청장, 권영진 전)대구시장, 윤두현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참석했고 동화사 측 관계자들을 비롯해 종교, 문화, 정치, 지역대학, 지자체, 밀양시 경제국장과 관계자, 일본 사립대학 설립자와 총장을 비롯한 언론사 대표적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끌었던 참석자는 대학이 위치한 지역 시민대표단들로 자인면장과 단북리 노인회장, 주민, 진접읍장이었다. 진정배 진접읍장은 “대경대의 강점으로 남양주의 문화도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큰 보탬이 되고 있어 본교를 볼 겸 참석하게 됐는데 학생들 실력을 보니 확실히 대학의 특성화가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의 미래는 2~3년제 대학으로는 유일한 남다른 특성화 캠퍼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하고, 유진선 이사장(설립자)은 “역발상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교육혁신으로 달려온 대경대학의 미래는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한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직업학교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23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이하 심화사업)의 선정자 45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교육을 했다. 청년센터는 2011~2023년 현재까지 경북도 내 청년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심화사업은 2011년 50명의 청년창업가들의 배출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600명의 경북 청년창업가들을 배출했으며, 56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5월 20일 초․중등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과학원과 함께하는 토요 TEd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TEd(Trend Education) 직무연수는 최신과학동향을 안내하여 초․중등교사들이 교육의 흐름을 알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날은 오늘의 문화가 된 ‘과학문화’라는 주제로 김은진 학예연구사(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을 치료하는 보존과학의 세계’와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의 ‘통계물리학으로 풀어내는 세상’강연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과학교사는 아니지만 미술, 통계 등 타교과와 과학이 연계된 주제의 강연이라 신청하였는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TEd 직무연수는 우리 도내만 있는 과학 교양 연수로, 선생님들이 궁금해할만한 올해의 과학 트렌드를 풀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