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달서구 주니어야구단은 지난 20~21일 대구 방천야구장에서 치러진 ‘제2회 DGB금융그룹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 주니어부에서 구미시 주니어를 결승전에서 7-3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달서구 주니어야구단은 작년 8월에 전국주니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매년 대구·경북 지역대회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등 명실상부한 대구·경북 지역 최강의 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대회 MVP는 송우찬(대구 칠성고3) 선수, 최우수감독상에는 한승지 감독이 수상했다.한승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 힘들었지만 선수들 모두 한 뜻으로 잘 이겨내 줘 고맙고 기쁘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 주니어야구단은 중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들까지 모두 3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