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5월 20일 초․중등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과학원과 함께하는 토요 TEd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TEd(Trend Education) 직무연수는 최신과학동향을 안내하여 초․중등교사들이 교육의 흐름을 알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날은 오늘의 문화가 된 ‘과학문화’라는 주제로 김은진 학예연구사(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을 치료하는 보존과학의 세계’와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의 ‘통계물리학으로 풀어내는 세상’강연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과학교사는 아니지만 미술, 통계 등 타교과와 과학이 연계된 주제의 강연이라 신청하였는데,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장은 “TEd 직무연수는 우리 도내만 있는 과학 교양 연수로, 선생님들이 궁금해할만한 올해의 과학 트렌드를 풀어주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차곡차곡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과학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