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취업 상태가 아니며 교육이나 직업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구직 의지를 되찾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8~34세 청년으로, 사업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 중 퇴소 5년 이내의 청년 또는 퇴소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퇴소일을 연장한 청년이다.
대구시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상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농업인회관 건립’을 촉구했다. 김상호 의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대구의 농업·농촌 부문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과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구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를 위한 공간인 농업인회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의원은“타 지자체에서는 농업인회관을 건립해서 농업인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목적시설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울산광역시는 이미 11년 전인 2014년 4월에 농업인회관을 건립하여 15개 농업인단체가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상호 의원은 “대구시에도 많은 농업인이 농업활동에 종사하면서 농촌을 지키고 있지만,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농민수당도 지급받지 못하는 등 정부의 각종 사업과 지원에서 배제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현황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구의 농업인은 6만707명, 농업경영주는 4만4603명으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고 제주특별자치도보다 조금 적은 수이다. 한편 농산물 재배면적은 1만3114헥타르이며, 가축은 한우 등 소가 2만6천마리, 돼지 8만4천마리, 닭이 177만1천마리이다. 김상호 의원은 “현재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사업과 함께 농업인회관도 건립해야 한다”며 “대구시에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 방촌동의 현재 농업기술센터를 리모델링하거나, 북구의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신축 예정
대구시 동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종봉 의원은 동구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구시 동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종봉 의원은 “공공 및 민간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실행 가능성,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동구의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을 유치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모사업 종합계획 수립 △공모사업의 적법성·타당성·재정협의·사업효과 사전 검토△의회 보고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정부 및 외부 재원을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본 제정조례안은 지난 19일 폐회한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제341회
달성군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는 20일부터 인터넷 신고를 포함한 출생, 개명 등 각종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민원처리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출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함으로써 결과 확인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해야 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가족관계등록신고서 접수 시 처리완료 문자안내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민원인에 한해서 제공되며, 수신 동의 시 기재한 휴대전화번호로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또 가족관계등록신고를 온라인으로 할 경우 놓칠 수 있는 혜택도 안내해줘 민원인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생의 경우 신고 시 제공받을 수 있는 종량제봉투와 액자 수령 등을, 개명은 주민등록증과 여권 재발급, 인감변경 등을 함께 안내한다. 한편, 다사읍은 2022년 4월부터 주소지로 출생신고한 아기를 대상으로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해오고 있다. 이번 가족관계등록신고 문자안내서비스 시행 시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도 함께 진행해 새내기 엄마 아빠들이 소소한 추억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인식 다사읍장은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 문자안내서비스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문자안내 시행으로 지역 주민들이 확인 전화문의 없이 궁금증을 해소함에 따라 주민편의를 향상시키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한몫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20일 오전 9시30분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씨앗·스타마을 리더 교육에 참석한다.
포항시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부문에서 ‘디지털융합혁신도시’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산업·콘텐츠 브랜드 시상식으로, 포항시는 디지털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디지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디지털이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요국들은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구 동구 주민이자 서재헌 전 더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1인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2025년 신임 부구청장의 취임식에도 불참하는등, 지난 2024년 건강이상을 이유로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날이 빈번한데다, 구청 확대간부 회의는 물론 각종 지역 회의에도 구청장으로서 직무를 소홀히 한 윤석준 대구동구청장에 대한 책임요구를 위해 오늘 부터 피켓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구청장의 기본 역할인 동구의회 임시회 정례회 등 지역 행사 불참 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생한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도 나타나지 않은 행태를 보며, 동구주민으로서 내가 낸 세금으로 고액 월급을 꼬박꼬박 받는 행태는 지자체장으로 부적절 하다고 말한 서재헌 동구주민은 윤청장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서재헌 동구주민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윤석준 청장의 책임있는 행동이 관철될때까지 동구청 앞에서 뿐만 아니라 동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1인 피켓 시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대구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소방관들이 현장 대응 능력을 겨루며 실력을 검증받는 대회로, 대구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선수단은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심춘섭 서장은 훈련장을 찾아 구조전술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구조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위드병원을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위드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삼일병원 등 기존 6개 병원에 이어 달서구의 7번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됐다. 이를 통해 피해 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위기 아동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자문,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드병원은 신경·정신·중독증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정밀한 심리검사와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진단을 통해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호자의 중독(게임, 도박, 알코올 등) 문제로 인한 아동학대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예방 조기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아동학대 조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담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학대 피해아동뿐만 아니라 위기아동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니세프 인증을 받은 대구 최초의 아동친화도시 달서구의 위상에 걸맞
대구시 수성구 고산1동 나눔과섬김의교회는 지난 18일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12명에게 각 10만 원,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20만 원, 총 25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이경구 나눔과섬김의교회 담임목사는 “입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꿈을 펼칠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들안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을 운영할 청년 예술창업가 1명(팀)을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은 건축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컨테이너 모듈형 공간으로, 지난 2022년 1월 들안길 먹거리타운 초입(수성구 들안로 5)에 조성됐다. 현재 4명의 청년 작가가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예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만 19~39세 청년 예술인으로 총 1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1년간 창업·창작 공간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비 일부도 제공된다. 또한, 창업을 위한 사업자·세무 등 컨설팅 교육, TECH 장비 이용 등 타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2월부터 3월까지 서류심사 및 사업계획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팀을 결정한다. 선발팀은 4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들안예술마을은 수성못과 맞닿은 들안길 일원으로 현재 50여 개의 공방, 갤러리 등 다양한 공예 중심 시각예술 공간과 작가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 수성구는 현재 공공예술창작촌 8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문화경제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예술 생산과 소비가 반복되는 창작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들안예술마을이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주민의 시선에서 구정 소식을 전하고 주민 소통을 이끌어 갈 ‘2025년 해피니스 홍보단’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피니스 홍보단은 수성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 행사 등을 신속하게 취재하고, 바이럴 전파해 온라인을 통한 구정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1월부터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스 30명)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수성구 공식 블로그 ‘다소곳’에 포스팅 제보를, 유튜브 기자는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 제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스는 수성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홍보단은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바이럴 홍보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년간 우수 활동을 한 각 분야별 홍보단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원들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성구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전달하고 행복수성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대구 지자체 9개 구군 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팔로워 수 및 유튜브 구독자 수가 가장 많으며, 활발하게 온라인 홍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소셜아이어워드’ 페이스북 부문 대상, ‘대한민국 SNS대상’ 대상,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 3관왕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온라인 홍보 1번지로 거듭나고
경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보장이 확보·보장되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절차의 시작부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의 기본방향으로 명확히 주장해 왔으며, 특히 시군의 자치권한 강화와 북부지역과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합 합의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협의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49개의 권한·특례를 중심으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왔으며, 경북도는 이러한 권한·특례들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들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부의 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오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8일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삶 보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 32개 세부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1인 창조기업 육성 △들안캠퍼스 운영 △청년·노인 ‘할로마켓’ 운영 등 일자리·창업 분야에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대비 8개 신규 사업 발굴, 예산 5억2천만원 증액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되는 재정 여건 악화에도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수성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위원장인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관련 국·과장,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전 9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문화재단 주간회의’에 참석한다.
대구달성산림조합과 산사랑부녀회(회장 김기옥)는 지난 18일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함께 달성군남부복지관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함께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사랑부녀회 떡국 판매 수익금 210여 만원과 달성산림조합이 함께 해 이뤄졌다.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산사랑부녀회와 달성산림조합은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님과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달성산림조합과 산사랑부녀회는 매년 노인복지관 무료 급식봉사,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해마다 봉사 및 기부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18일,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군위군 개나리로타리 클럽이 함께 춘산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서는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 복지상담, 혈압·혈당측정,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군위군 개나리로타리 클럽의 “사랑의 미용봉사”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 실천 봉사 활동을 펼쳐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대통령은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거론하는 대통령 조기 하야설(說)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 오피스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적법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될 경우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지 못할 수도 있나'는 질문에 "승복을 안 하거나 못 하는 경우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석 변호사는 대리인단이 언급한 '중대한 결심'에 대해선 대통령 하야는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는 "대리인단의 집단 사퇴를 포함한 재판 절차 내에서의 중대한 결심"이라며 "야당 일각에서 거론한 대통령의 조기 하야와 같은 주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3일 8차 변론기일에서 "헌재는 헌재법 등 명문 규정을 위반해 위법·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심리가 계속된다면 대리인단은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석 변호사는 10차 변론기일에서 중대한 결심을 할 가능성을 묻자 "헌재가 진행하는 절차가 이제 막바지 단계이고 많이 남지 않았다"면서도 "최후 상황까지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갖는 중요성과 적법성 측면에서 여전히 그 점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헌재가 수사기관 진술조서를 증거로 채택한 점도 여러 차례 지적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수사 권한이 없고, 검찰의 구속 기소는 구속 기간을 도과한 불법이라는 주장도 이어갔다. 그는 "대통령도 법률가다. 누구보다 절차적 적법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증인신문 기회도 제한하고 진술 시간도 제한하는 부분이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겠나. 국민적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판관 여러분들의 사려 깊은 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 구속취소 청구 심문에 직접 출석할 예정이다. 석 변호사는 구속취소 심문에 대해 "지난 1월 25일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만기가 도과했는데 서울중앙지검은 그다음 날 오후에 기소했다"며 "이 부분이 법원에서 내일 판단할 때 가장 핵심적 쟁점"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헌재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도 출석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석 변호사는 "오전에 진행될 구속 취소와 관련된 심문 절차의 진행 경과에 따라 연동될 수 있다"고 했다. 10차 변론기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헌재는 이날 오전 "조 청장의 출석 여부를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군위읍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8일 매월 반찬조리를 하고 있는 수니딸기 체험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 신규 봉사회원 간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윷놀이를 하며 회원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위읍여성자원봉사대는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매월 반찬봉사와 연말 김장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삼국통일 전초기지로서 김유신 등 삼장군이 통일의 이지를 모은 곳으로 이 때 군사의 위세가 당당해 ‘군위’라는 명칭이 생겼다. 또한 후삼국 통일을 기해 위기를 넘긴 왕건의 부대가 군위를 지날 때 군사위 위세가 용맹했다해 재차 군위의 지명이 더해졌고, 장군리, 무성리 국통산 등 군사와 통일에 관련된 지명이 다수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군인과 관련된 역사적 정체성을 보유한 군위군이 지난 1월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하되면서 또한번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민수용성, 교육환경, 생활 인프라, 도심 접근성, 대구 내의 이전이라는 점을 강점을 내세운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을 위한 모든 최적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길은 군위로 통한다. 엎어지면 코 닿을 대구 도심! 군위군은 국도 28호선 확·포장(삼국유사 화수~우보 선곡), 국지도 79호선 확·포장(부계 창평~의흥 읍내), 지방도 919호선 확·포장(효령 성리~우보 이화) 등 군부대 부지를 중심으로 한 관내 교통망 정비가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대구 도심지와 직접 연결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신설과 중앙고속도로 6차선 확장사업, 조야~동명 광역도로. 대구 도심지와 군위군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사업 계획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군위군은 대구 도심지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군 작전 수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 및 생활 인프라 조성 군위군은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군위 도심에 위치한 ‘민군상생타운’을 비롯하여 주거, 상업, 산업, 교육 및 계명대 동산의료원 군위분원(메디컬센터)과 같은 의료기능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인 ‘스카이시티’, ‘K-2 영외관사’등을 연계한 정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도심권 생활인프라에 더해 복합레저단지 조성으로 레저기반 조성, 대구경북 지자체 중 최다 골프장 보유(6개소, 153홀)와 전국최대 규모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 이외에도 공식경기까지 할 수 있는 규모의 야구장, 종합테니스장, 종합운동장, 스포츠 센터 등을 보유하여 군인과 군 가족에게 높은 수준의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명품교육 도시 군위, 군인 가족 모시기‘준비완료!’ 군위군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인 ‘IB교육과정’이 도입되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대입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도입해 1년 동안 지속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도 2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위군 거점학교 정책’을 시행하여 군위군 내 모든 학생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 출연 장학재단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314억원을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몰입영어 등 무상교육과 각종 장학사업을 지원하여 교육수준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대구시가 선정됨에 따라 군위군은 5년간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늘봄·돌봄분야도 집중 지원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군위군은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라는 아동 친화 정책을 주요정책으로 삼고 출산축하금 및 양육비 대폭 지원, 출산용품 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영유아기의 출생 축하금, 아이가 입학하게 되면 입학 축하금 등 출생에서 성인까지 1명당 1억 3천억원 상당의 전국 최고 수준의 풍족한 혜택을 누리며 성장하게 된다. ▷대구 내 이전, 대구행정 혜택 그대로, 사업절차도 용이 대구 내 이전의 장점은 다양하다. 군위군이 대구 1학군으로 편입되면서 대구시 모든 고등학교 지원이 가능한 유일한 학군 후보지인 것 외에도 군인과 군 가족들이 대구시민으로서 누리던 다양한 행정, 복지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대구시에서 이미 각종 지원사업이 포함된 ‘대구광역시 군부대 교류·협력에 관한조례’가 제정되어 있어 대구시의 군인, 군부대 지원책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대구 내 이전이라는 점에서 사업절차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인구유출과 경제효과의 누수 없이 도시개발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의 역사적 당위성과 촘촘한 교통망을 통한 도심과의 접근성, 주거, 교육, 여가 활동 등 군인과 군 가족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며 “이러한 강점들에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