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대학교는 지난 4일, 포항대학교 회의실에서 중장노년층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포항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중장노년층이 겪는 평생학습 참여의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는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포항대학교 학사운영처장, 사무국장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하여 규제혁신추진단과의 제도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 힘을 보탰으며, 특히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노년층이 평생학습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벽을 낮추는 방안과 지역사회 기관들의 상호연계 및 협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행 평생학습 지원 기준이 청장년층에 초점을 두고 있어, 중장노년층의 실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습 시간과 장소의 유연성 확보,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원 제도의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포항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년준 원장은“평생학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로 특히 중장년노년층에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함에 따라 중장노년층이 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교육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규제혁신추진단의 정책 제안서 및 제도 개선안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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