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사옥에서 계명문화대와 시민과 종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크고 작은 사고의 영향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에게 교육 기회제공과 공사 직원이 심장정지 응급환자를 목격한 경우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계명
영남대의료원이 개원 4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대구 남구청에서 백미(4kg) 800포(9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종연 의료원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한 백미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남구 내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마음으로 쌀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구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화상병이 신규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을 위해 발생상황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집중 예찰을 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경산자인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대구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리는 2023 장애인 채용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업체와의 직접 대면 방식을 통해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의 진로 탐색 및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및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주관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의 연계해 지역 내 장애학생의 현장 면접, 진로탐색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인이 되어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이 힘써 주길 바라며, 학생 실습 및 취업에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이 다음 달 17일 오후 2시 영남대 천연축구장 특설무대에서 녹화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남천강변에서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경산시편 예심은 오는 6월15일 오후 1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16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경산시는 경산시 대정동 137번지 일원에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 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한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경산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사업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러-우 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장기화한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자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 화장품 등 11개 사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포항시가 보경사 상가 운영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25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보경사 온천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연산 치유의 숲 및 보경사 온천파크 상호 시설에 대한 홍보와 시설 이용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상가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상가 활성화와 관광 저변 확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경대 국제태권도과와 실용댄스과로 구성된 25여 명의 공연팀은 지난 23일(인도 현지시간)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열린 경상북도-인도 청년문화예술교류 행사인‘韓 Art Road’에 참가해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K-POP댄스팀 공연을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한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경북형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했다.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공연은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청년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도 젊은이들을 경북의 대학으로 유치하고 젊은 우수인력들이 경북의 기업에 근무하는 등 인도 청년들의 경북 유입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포항시는 25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포항 SW 화상 코딩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진로·진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포항 SW 화상 코딩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의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AI 교육 선도학교와 일반 학교 간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6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아두이노와 엔트리를 활용한 코딩 실습으로 아두이노의 다양한 전자 장치를 제어하는 방법과 엔트리를 활용한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실용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4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울산 남구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주지홍 포항시협의회장과 류대기 울산 남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번 기부금 상호전달식에서는 양 도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면서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지홍 포항시협의회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5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포항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수돗물 정기 검사 결과에 대한 토론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상수도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돼 포항시 수돗물의 정기 검사 실시와 공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10시 35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1리항에 동물 사체가 떠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룡포파출소는 현장에 출동해 항내에 떠있는 해양생물의 사체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옮겼다. 발견된 해양생물은 길이 120cm, 둘레 68cm로써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사진을 전송해 어떤 종류인지 문의했다. 안타깝게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331호 점박이물범으로 확인됐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5월 24일(수) 4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시에서 개최되며, 육상 5명, 유도 5명, 수영 4명, 탁구 6명, 태권도 1명, 복싱 2명, 배구(금호중) 7개 종목에 10개 학교 학생 선수 35명이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주원영 교육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발휘해 영천시 학교체육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 바라며, 후회없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노바투스컨설팅이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테크노파크, 나노융합기술원,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지역의 R&D 기관과 협력해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정부 부처의 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 그래핀밸리 조성 전략 수립 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은 △그래핀 산업 분석과 타당성 조사 △포항 그래핀밸리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포항 그래핀밸리 특화 전략 수립 △그래핀 기술 및 국제 표준 관련 사항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4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비교임상 기반 지역의료산업 역량강화사업(이하 비교임상 지원 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케이메디허브에서 주최한 본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코아, ㈜트라이벨랩, ㈜파인메딕스, ㈜씨엠테크, ㈜지엘, ㈜쓰리에이치, 네오폰스(주) 등의 기업과 동산의료원,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비교임상 지원 사업은 대구 지역 내에 소재한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과 연계하여 제품 상용화를 돕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 32분께 포항구항을 지나다 추진기에 폐그물이 걸려 표류중인 수상레저기구 A호(1톤급, 탑승인원 10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포항해경 구조대는 자체 훈련 중 포항구항 항로에서 표류중인 선박을 이상하게 여기고 즉시 이동해 A호가 운항이 불가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포항구항은 폭이 좁아 그대로 두면 정박해 있는 어선들과 부딪히거나 항행하는 선박에 방해가 되므로 해양경찰 전용부두 쪽으로 예인해 이동시켰다. 구조대원이 입수해 추진기에 감겨 있는 폐그물 약 10kg을 제거했다. A호는 다시 운항이 가능해졌고 포항구조대는 A호가 포항구항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안전관리 후 특별한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복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종 정보·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역 소재 포항영신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단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은 지난 21일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IESO 국가대표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해 올 8월 말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올림피아드 중 하나로, 세계지구과학 교육학회 산하 단체인 IESO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국가대표 선발시험은 3차에 걸친 선발 전형에 합격한 전국 과학고, 일반고 학생 총 13명이 참가했으며, 포항영신고는 일반고 5명 중 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22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에서 실시한 온라인 이론 및 팀 프로젝트 교육, 야외 지질답사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에 합격했으며, 이 중 3학년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은 DMT평가와 NTFI 영어면접을 통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한편 포항영신고등학교는 매년 포항시로부터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해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내실 있는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재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IESO에 참가하게 되면서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모내기 철이 다가옴에 따라 친환경 벼 재배와 제초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지난 24일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 288ha에 왕우렁이를 방사했다. 유기농업에 주로 이용되는 왕우렁이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효율적인 잡초 제거가 가능하고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친환경 쌀 생산을 지향하는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뿐만 아니라 구룡포읍·호미곶면·오천읍·대송면에서도 우렁이를 투입해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 중이다.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는 매년 친환경 쌀 약 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지난 2020년에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 상품 경진대회’ 곡류 부분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지역 농협에 전량 납품해 학교급식, 학생 꾸러미, 임산부 꾸러미, 해외수출까지 다양한 경로로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