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30명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과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영덕읍 창포리에 있는 과제실습 포장에서 대표적인 아열대 작물인 사탕수수를 정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군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여해 지역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영덕군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남구와 고향사랑 상생교차 기부에 나섰다. 영덕군-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금 상생교차 기부는 영덕군과 울산 남구가 각 60명이 10만원씩 상대방 지자체에 기부해 목표금액 600만원 달성을 위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는 기부가 불가하다는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자는 의미에서 성사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생교차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상생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26일 경북 도내 유치원 평가 담당 장학사 및 전달 연수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유치원 평가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3년 유치원 평가 계획’을 바탕으로 제6주기 1년차 유치원 평가 매뉴얼 및 결과 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유치원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평가 운영을 위해 실시됐다. 유치원 평가는 자체 평가위원회를 통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이 4개 영역 17개 지표, 35항목으로 이뤄진 유치원 공통 평가 지표에 따라 자체 평가를 실시하며, 이 중 공립 181개원은 평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예정이다. 최원혜 교육과정 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평가 업무의 이해 및 유치원 평가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내실있는 평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5월까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교 20교(원)를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시료 모두 방사능 불검출(적합)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경북도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검체를 학교에 공급하기 전 납품업체에서 수거하여 식품방사능측정기기를 통해 방사능(요오드 및 세슘)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으며, 총 검체 20건(교당 1건) 중 17건은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검사기기를 이용해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3건은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이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가정의 달 지난 29~31일까지 해피컬쳐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2023 해피컬쳐아트페스티벌은 공모사업비 3900만원을 지원받아 '점프', '아토앙상블의 한국가곡 러브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풍성하게 진행한다. 우선, '점프'는 화려한 마살아츠, 아크로바틱과 극적인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무술 고수 가족의 집에 엉뚱하고 귀여운 도둑들이 들어와 벌어지는 해프닝을 대사 없이 생생한 라이브 액션과 절묘한 코믹 연기로 표현한다. 전 세계 온 가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29일과 30일 저녁 7시 30분에 웅부홀에서 진행했다.
잇몸질환, 심한 충치, 외상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치아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임플란트 식립이 있는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서는 충분한 잇몸뼈가 필요합니다. 다만 윗 어금니의 경우 상악동이라는 해부학적 구조물 때문에 잇몸뼈의 높이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필요한 수술이 상악동 골 이식술 입니다. 이번 내용은 상악동 골 이식술 후 주의사항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포항해경이 손가락이 절단된 선원을 긴급 후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59km(약 32해리) 해상에서 홋줄(선박 계류 밧줄)작업 중이던 A호(2만8천톤급, 화물선, 승선원 20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왼손 중지와 약지가 부분이 절단된 응급환자 B(20대·남·인도네시아) 씨를 강릉동인병원으로 후송해 무사히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 경관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관광단지 내 미분양 중인 유휴부지 3천평을 활용해 유채꽃과 청보리 군락을 자체적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특이민원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번 모의훈련은 돌발적으로 위급한 비상 상황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에 대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구성해 이에 따른 직원들의 단계별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천시는 시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촉진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비산업 부문(가정)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상담사가 비산업 부문(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로,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원별 사용 실태를 파악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자발적 에너지 감축을 통해 녹색생활 참여를 촉진, 환경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120가구로, 6월 1~23일까지 희망 가정을 모집해 7~9월까지 석 달간 진단 컨설팅하고, 10월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천시 청렴감사실 직원들은 지난 2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문면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매년 포도 재배 농가의 5월은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으로 바쁜 시기지만,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직원 10여 명은 아침부터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영농교육을 받은 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포도 순 따기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도 재배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시 직원들이 아침부터 직접 방문해 자기 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인수 청렴감사실장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직원들과 힘을 합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내 80세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팔순맞이 생신상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고독감을 해소하고, 지역 내 섬김과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이다.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미역국, 잡채, 불고기, 떡, 참외, 케이크, 강정, 내의 선물 등)를 전달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특별한 팔순 생신상을 준비했다. 김계화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에도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하는 어르신을 보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이 생신날 하루라도 행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생일상 차리기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평녕 석적읍장은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노인 문제 등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해소하려는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생신 축하 사업은 이웃 간에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독거노인 등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묻고, 고독사 예방과 함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17년 특수시책으로 시행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나눔 사업으로써 지금까지 60여 세대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구 중구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난 26일 동인동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선물했다. 또한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내 모범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효성이 지극한 주민 2명에게는 모범 가정상을 수여했다. 이문수 위원장은 “2018년부터 시작된 동인동 모범청소년 및 모범가정 선정은 동인동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이다.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주고,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의 은혜와 가족의 소중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동인동 주민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동인동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26일 대원 80명이 2개 조로 나눠 대구백화점 인근, 동성로 클럽 골목을 위주로 야간 순찰 및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야간 순찰으로는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주류, 담배 근절을 홍보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썼다. 또한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도로 위 기본 수칙인 교통신호 및 정지선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최근 도입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안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동성로 야간 순찰 및 교통질서 캠페인에 참가한 중구자율방범연합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30일 대구중구재활용센터에서, 제3기 대구 중구 구민참여단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구민참여단은 대구 중구 대표시설인 동인동에 위치한 대구중구재활용센터 견학을 하며, 센터 프로그램인 △정리수납 및 가사정리 교육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교실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센터 내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활용센터의 발전적 방향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정리수납 및 가사정리 교육은 2023년 중구 특화사업인 ‘한부모 모자 가정 가사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 교육이다. 한부모 모자 가정 가사지원 사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안동대학교는 30일 안동대학교 총장실에서 양 대학 총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과 관련된 모든 절차 완료 △통합의 실질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운영 △통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 마련 △국가,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대학 정책 분야 상호 협력 공동 대응 등 대학 통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 대학은 대학 통합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교육혁신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과 연계된 세계적인 대학, 글로컬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상동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거점 통합대학으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 컨설팅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어울림(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수준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팅은 단위 학교에서 어울림(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이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을 모든 학교에 12차시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공감, 의사소통, 감정 조절, 자기존중감, 갈등해결,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 6개 영역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날 연수는 △어울림 프로그램 공감, 의사소통, 자기존중감 등의 이해 △현장 방문형 컨설팅 방법 안내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이뤄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 방법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자 당면과제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운영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확산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서구동 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25일 오후 5시 당북동 및 광석동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함께해요, 우리동네 나눔 이웃' 캠페인을 펼쳤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으로 당일 협의체 및 추진단이 주민 다중이용시설(미용실, 약국, 식당, 병원, 농협파머스마켓 등)을 찾아가 홍보한 결과 나눔 이웃 ‘3개소’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나눔 가정’은 부모가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는 참여교육으로 가족 구성원이 월 5천원 이상 기부하거나 연 1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가정이다. ‘나눔 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재료 또는 물품이나 이·미용 서비스 등 재능을 정기적으로 기부 또는 제공하는 가게이다. 함께하는 소중한 나눔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지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미용 및 이불빨래서비스, 새싹들을 위한 청소년 학습지원 등에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어렵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정성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