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30일,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에서 임시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 동구를 포함한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검토 촉구’ 공동 성명서를 결의했다.
대구 동구청은 공항 후적지 개발에 대비하여 후적지 및 주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공항 후적지 7.0㎢ 및 후적지 주변지역 일원 6.3㎢를 포함해 전체 약 13.3㎢이며, 용역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과업은 향후 개발압력의 효율적인 분산과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주변 주거지 관리 방안 구상 등 공항 후적지와 연계되는 주변지역 관리방안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공항 후적지 마스터플랜 고도화 용역’에 맞추어 동구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앵커시설 및 랜드마크 등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항 후적지 개발 건의사항으로 도출할 계획이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혁신산업본부장에 이용우 씨를 내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근까지 GS그룹에서 상무를 지낸 이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와 연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경제 및 산업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쳐 사회본부장(상무)을 역임했다. 특히 대기업에서 친환경바이오소재 도입, 에너지절감시스템 구축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성 투자 프로젝트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당국과 민간기업의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TP는 민선8기 시정방향에 따른 5대 미래산업 기획 및 육성을 위해 2월 중 정규직 직원(신입,경력) 15명을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오전 11시 욱수농악 당나무에서 열리는, ‘욱수농악 동제 행사’에 참석, 초헌관을 맡아 제관의 역할을 한다.
봉화군의회가 1일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 및 1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의 건 △공무국외출장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이다. 또한,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상정된 총 5개의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는 31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농촌지도자 읍면 임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임원 신년인사,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올해 시정 홍보 및 농촌지도사업 소개와 농촌지도자 리더십 교육도 병행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1일 철길숲에서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마음 체크 Day’ 운영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직원들은 철길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체크 Day’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마음 건강검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31일 보육·출산·가족 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달라지는 개정사항과 부모 급여 등 신규사업에 대한 구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의 신규 정책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민원인들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근로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을 돕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저축계좌Ⅰ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숲길 식물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평생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평생학습이 어려운 5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료를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 평생교육서비스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북구 죽장면 상옥에 위치한 태산농원(대표: 서상욱)에서 경상북도 농업 명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상철 정무특보, 농업인 단체장,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농업 명장’은 신기술(신농법)을 도입·개발해 농업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지난해 11월 경북 농업 명장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상욱 씨가 포항시 최초 농업 명장으로 선정됐다. 그는 사과 산업의 생산구조를 대폭 개선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생산 모델인 사과 다축 재배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지역 농가에 재배 기술을 전파하는 등 과수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31일 소나무재선충병 완벽방제를 위해 포항시 임차 헬기를 활용해 포항시 전역을 돌며 피해 고사목을 찾아내는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 예찰은 포항시 전역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 및 확산을 우려해 시·군 경계까지 범위를 넓혀 진행했으며, 발견 피해 고사목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사업에 반영해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인 올해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마무리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는 4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예찰 방제단을 활용해 산림청의 QR코드 도입과 연계한 지상 정밀예찰도 병행하면서 선제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단체 관광객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내·외국인 동일하게 숙박비, 버스 임차료, 항공 이용료, 수학여행 등을 지원하며,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숙박비 10인 이상 모객의 경우 1인당 2만 원(1박), 3만 원(2박) △버스 임차료 대당 20만 원(10인~20인), 25만 원(21인~30인), 30만 원(31인 이상) △포항경주공항 이용 항공료 성수기(40%), 비성수기(50%) △수학여행단 유치 1인당 2,000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 식당 및 관광지 방문 횟수가 시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숙박비와 버스 임차료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www.pohang.go.kr)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가 지난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된 후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 4주년을 맞아 열린 2023 중기부 주요 현안 브리핑에서 관련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브리핑은 규제자유특구 4년의 발걸음과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백운만 중소벤처기업부 단장이 규제자유특구 도입 4년 종합 성과 발표했으며,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로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포항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10건의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2조 8,000억 원의 기업투자 유치와 함께 1,7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그간의 성과는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 기술 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북도와 함께 선제적으로 기업경영 현장에서 요구하는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녹색산업 신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은 바 있다. 특구 지정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GS건설 등 선도기업을 비롯해 솔루엠, 미래세라텍, 해동엔지니어링 등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소재에서 부품까지 생산하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또한, 에코프로는 비엠, 이엠, 머티리얼즈, 이노베이션, 씨앤지, 에이피 등 그룹의 핵심 생산시설이 포항 영일만 산단에 둥지를 틀면서 재활용에서 전구체, 양극재 완성품까지 생산하는 포항 캠퍼스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와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사업을 유치해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이차전지 첨단기술 개발에서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시는 산업부 사업인 고안전 보급형 리튬인산철(LFP)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인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LFP 배터리 산업의 기반을 더해 철강 도시를 넘어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시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혁신 창출과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내 이차전지 분야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와 연계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지역의 기업들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혁신 특구를 적극 유치해 배터리 전용 산단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직권을 남용해 불법 체류 태국인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불법 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 강북경찰관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31일 직권남용체포 등 혐의로 대구 강북경찰서 형사과 A(51)팀장 등 경찰관 5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5월25일 김해시의 모텔 복도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는 등 제반 체포절차를 위반한 상태에서 독직폭행한 후 영장도 없이 투숙한 방실에 대한 불법수색을 통해 확보한 마약류를 근거로 직권을 남용해 현행범인으로 불법 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경위는 같은날 필로폰 판매 등 혐의로 수사 중인 태국인의 머리, 몸통 부위를 수회에 걸쳐 팔과 다리로 때리고 짓밟았으며 경찰봉으로 머리 부위를 수회 내리쳐 타박상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특가법상 독직폭행)를 받았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1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3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32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은 뒤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의원들은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되는 대구정책연구원 이사회에 참석한 후 이어 '대구정책연구원 제막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도 중점사업으로 도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및 창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조성한 31억 원 상당의 사업비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 변화를 반영해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타트업지식재산바우처사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IP(지식재산)역량강화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따라서 해외 수출을 모색중인 기업, 경영현장에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당면하고 있는 기업, 기술 기반의 7년 이내 창업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자체 개발한 브랜드나 레시피를 보유한 소상공인 등이 지원 대상이 되며, 이들에게 필요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달서직원 2월 월례모임’에 참석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이준구 교수 연구팀이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와 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Texas)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파마코포어를 단백질 번역과정의 생화학적 반응을 통해 세포 밖에서 합성하는 새로운 사실을 밝히고, 그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리보솜은 수십억 년간 세포 내에서 진화해 온 거대분자로, 전사된 mRNA를 인식하고 서열 정보에 부합하는 L-알파-아미노산을 순차적으로 중합하여 단백질 (또는 펩타이드)로 변환하는 분자 중합 기계이다. 최근 합성생물학 분야에서는 이러한 리보솜의 중합 능력을 이용하여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비천연 아미노산의 중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비천연아미노산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비천연 기질이 연속적으로 리보솜 내에 도입될 경우, 현존하는 화학합성법으로 구현할 수 없는 고분자 중추구조의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가정하고, 다양한 비천연 아미노산을 합성하고 세포 밖에서(무세포 시스템)에서 리보솜을 이용해 이들을 중합하려는 시도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