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 컨설팅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어울림(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수준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팅은 단위 학교에서 어울림(사이버어울림)프로그램이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프로그램을 모든 학교에 12차시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있으며,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공감, 의사소통, 감정 조절, 자기존중감, 갈등해결,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 6개 영역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날 연수는 △어울림 프로그램 공감, 의사소통, 자기존중감 등의 이해 △현장 방문형 컨설팅 방법 안내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활동이 이뤄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 방법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자 당면과제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운영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확산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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