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시민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촉진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비산업 부문(가정)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상담사가 비산업 부문(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로,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원별 사용 실태를 파악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자발적 에너지 감축을 통해 녹색생활 참여를 촉진, 환경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120가구로, 6월 1~23일까지 희망 가정을 모집해 7~9월까지 석 달간 진단 컨설팅하고, 10월에는 모니터링 결과를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김천시 환경위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탄소 가계부 누리집(https://udo.kcen.kr/index.do)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제도 함께 신청한다면 감축 에너지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등)도 받을 수 있으므로 두 사업 모두 참여한다면 연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담당자는 전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환경에 관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운동을 계속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김천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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