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일여자중·고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론야이 스쿨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론야이 스쿨’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학교로, 한일여중·고와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론야이 스쿨은 매년 김천과 부다페스트를 상호 방문하며 홈스테이, 역사 및 문화 탐방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일여중·고의 헝가리 방문은 세 번째 유럽 방문이며, 론야이 스쿨 역시 작년 10월 김천을 방문하여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돌아갔다. 이번 일정은 헝가리 친구들의 환영 행사(Welcome ceremony)를 시작으로 전통 공연, 한국-헝가리 양국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놀이 및 미술 체험, 국회의사당 및 그레이트 마켓 등을 방문하며 역사 및 문화를 탐방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일 오후 2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민원 응대 및 직원 상호 간 존중과 칭찬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한국CS경영연구소의 차은영 강사를 초청해 전화 및 대면 민원 응대 방법과 즐거운 조직 소통문화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올해 행복김천교육 실현과 조직청렴도 향상이라는 목표로 친절행정을 추진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친절공무원 접수센터’를 운영해 추천된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명씩 ‘이달의 친절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표어를 전파하는 등 친절마인드 생활화를 통한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에서는 1일(수) 장성푸르지오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은 단지내 위치한 경로당에서 진행되었고, 한상호 북구청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조 포항시의원, 김민정 포항시의원,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장량동 새마을금고 이사장등이 참석하였으며,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성푸르지오 경로당은 지속되는 코로나로 입주 후 2년간 개소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경로당 개소로 편의시설을 갖추고 친목도모와 여가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뜻을 모아 2022년 말 등록을 완료하고 정식경로당으로 운영비, 난방비, 냉방비등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박성원 경로당 회장은 “26명의 회원이 서로 힘을 실어주며, 만날수록 반갑고 행복한 건강한 경로당이 되도록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아파트 어르신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장성푸르지오 경로당은 평균연령이 70세로 젊은 경로당 인 만큼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장량동의 서른번째 경로당 개소를 축하한다” 고 전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일 보건교육실에서 비흡연자 간접흡연피해 예방과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추진, 금연지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반기 담배소매점 단속 절차 법령 준수 및 지도단속 중 민원발생 대응법과 금연구역 지도 및 점검활동, 금연구역 지정․관리 변경사항을 전달했다. 금연지도원들은 간담회에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시설 지도·점검업무의 중추적역할은 물론 지역사회금연 분위기 조성에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곳곳에서는 나타나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이나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를 막을 방법은 없다. 그 속도를 늦추는 것이 인류의 과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온실가스의 주성분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 분자(H₂O)에 전류를 흘려 수소(H₂)와 산소(O₂)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기술’은 청정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GIST(광주과학기술원) 공동연구팀에서 수전해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소를 얻을 수 있는 안정적이고 대량생산 가능한 촉매를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2023년 1월 뒷표지(back cover) 논문으로 게재됐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은 30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장량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우기 전 자생단체협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그간 노고를 격려했으며, 백우기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년간을 되돌아보면 지진, 태풍 등 크고 작은 재난과 함께 한 기억이 떠오른다.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지역주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정용찬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단체장 여러분과 잘 소통하여 행정을 잘 뒷받침해 명품 장량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신 백우기 위원장의 이임과 새로 취임하는 정용찬 위원장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단체들과 소통하여 명품 장량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당이 까미노의 ‘프랑스 길’ 첫 마을인 론세스바예스와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사이의 정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정확한 중간지점은 성당 입구에 나란히 마주보고 서 있는 성인으로 추정 되는 두 사람의 조각상의 중간지점이다. 마을을 코앞에 두고 돌아가라고 한 것은 이곳을 거쳐 가라는 뜻인 모양이었다.
경북연구원 인사 ▲ 연구본부장 나중규 선임연구위원 ▲ 대외협력팀장 오수미 부연구위원
봉화군 춘양면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난해 운영실적, 올해 사업소개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22년도 춘양면체육회 감사 및 결산 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춘양면체육회의 기본규약 개정안건이 상정됐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군민체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등반대회,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의 내용에 대해서 의결을 했다. 이광근 체육회회장은 "체력은 생활의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인만큼 춘양면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서구는 오는 5일 월광수변공원에서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6회 달배달맞이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배달맞이축제는 1997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하게 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다. 달배달맞이축제는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구의회가 후원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경찰관 8명의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최원식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승진대상자 8명이 참석해 계급장 부착식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계급에 상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하는 해양경찰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위 1명 △김동혁(축산파출소) 경장 7명 △이동희(경비구조과) △김윤근(경비구조과) △김학기(축산파출소) △손인권(강구파출소) △도성철(강구파출소) △한수민(강구파출소) △박은영(507함)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금연 지도원과 금연 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신규 금연 지도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금연 지도원의 업무 범위 및 자세, 업무의 법적 근거 등 단속요원으로서의 기본자질 함양을 돕는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쉼터, △가족 지원, △치매안심센터 분소 총 3개로 포항시 남구에 주소를 두고 경증 치매 환자, 경도 인지 장애, 장기 요양 서비스를 지원받지 않고 있는 치매 어르신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제337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어, 통과될 경우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에 대한 경북도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게 된다. 개정안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이 주최‧주관자가 불명확한 행사 등이 별도의 안전관리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발생한 만큼, 법적 사각지대인 주최나 주관자가 없는 500명 이상 다중운집 옥외행사시 경북도에서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자(조현병·조울증)를 대상으로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상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료지원 서비스는 회복한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대처법 등 정보안내,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회복 중인 정신 질환자에게는 정신과 증상, 자기 낙인 등을 감소시켜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달성군은 한파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달성군의 뜨거운 나눔을 향한 마음이 더해져 대구시 ‘사랑의 온도’가 103℃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달성군은 지난해 보다 약 9788만원이 증가한 9억288만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인 8억원을 초과한 사상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떠올린 달성군의 기업, 단체, 달성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달성군민들과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줘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녹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녹지직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맑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경 분야에 대한 강의 및 각 부서 현안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녹지직 공무원과 산림조합 직원의 녹지 분야 전문지식 함양과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워크숍 프로그램은 △올바른 조경 관리의 이해(김재후 울산시설공단 차장) △우리의 그린웨이 이야기(강석암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총괄위원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4기 시민 식객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원학 환경국장이 시민 식객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 김미란 교수가 ‘외식산업과 소비문화트랜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4기 시민 식객단은 월 2회 이상 포항 시내 일반음식점, 카페, 제과점을 대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맛 △친절도 △청결도 △위생모 및 위생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평가하게 된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양산빵이 주목받고 있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비교할 때 맛과 품질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다 가격도 저렴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포켓몬빵을 필두로 다수의 캐릭터빵이 띠부띠부씰(떼고 붙일 수 있는 씰)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캐릭터빵과 함께 편의점 자체브랜드(PB) 상품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양산빵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09% 증가한 8063억원 수준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산빵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세를 보이며 오는 2025년 8645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포항시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일명 ‘자동전화폭탄’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으로 불법 광고물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불법 현수막 및 명함형 전단지, 벽보 등에 표기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일정 간격(20분, 10분, 등) 기준 매번 전화번호를 변경해 연속 발신함으로써,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을 알리는 경고 메시지를 전해 자발적으로 불법을 멈추도록 계도한다. 그동안 시는 수거보상제, 노인 일자리, 불법 광고 정비반 등을 활용해 성매매, 아파트 분양 현수막, 불법대부업 명함형 광고 등을 단속해 왔지만, 야간에 불법적으로 배포하는 경우가 많아 단속의 한계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