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대구청년회의소는 지난달 30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애생보육원에 아이들이 잔디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몽골텐트와 캠핑용품을 기탁했다. 동대구청년회의소는 3년 전부터 애생보육원과 연계하여 위문활동을 실시해 왔다. 3년 전에 애생보육원 야외 운동장에 데크를 설치해 주었고, 지난해에는 아동 전원에게 운동용품(배드민턴채, 탁구채 등)을 전달해 코로나로 야외활동을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 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신 동대구청년회의소 회장님과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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