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 형곡2동은 지난달 30일 형곡고등학교 ‘라온-다온누리’ 봉사 동아리에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발효액과 선풍기 등의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 물품은 EM발효액(200㎖ 200개), EM모기기피제(500㎖ 200개) 및 선풍기 20대, 간식(옛날 과자 12박스, 박카스 200병, 음료 7박스 `1박스당 48개 총 336개`)으로, 경로당 및 노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형곡고 ‘라온-다온누리’는 경북 유일의 학부모, 학생, 교사로 이뤄진 봉사활동 동아리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환경정화 활동, 금오산저수지 흙공 던지기 캠페인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이정화 형곡2동장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EM발효액, EM모기기피제와 선풍기 등을 기부한 라온-다온누리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말 했다.한편, 형곡고는 지난달 13일 학생‧학부모회 주관으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친환경 EM 흙공만들기 등의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