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이하 RISS)가 한경비즈니스, G밸리뉴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서비스(학술연구정보)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RISS(www.riss.kr)는 1998년에 개통된 대국민 서비스로 국내외 석박사 학위논문을 포함하여 대학 및 기관에서 보유한 학술자료와 해외의 우수 학술자원까지 폭 넓게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는 국가 학술정보 공유·유통 플랫폼이다. KERIS는 RISS를 통해 국내외 학술연구 자료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술자료 자동번역 범위 확대 △AI 기반 대학 연구동향분석서비스(UREKA, University Research Keyword Trend Analysis) 개통 △모바일 RISS 이용친화형 인터페이스 개편 △학술자원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고수요 중심 해외전자정보(대학라이선스) 확충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춤형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KERIS는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 연구자 대상 지원 서비스(듣는 논문, 대학도서집앞배송 등) 확대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RISS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와 이용자 자문단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학술자원 공유·유통 허브 역할을 해 온 RISS가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RISS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학술 연구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질의 학술연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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