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일 오후 4~6시까지 신음동 일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만나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천경찰서에서 함께 참석해 거리에서 만나는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전달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담기관에 전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하굣길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세 개 기관이 학생을 맞으며 일상에서 학업의 어려움을 느끼거나 부적응 상황이 생길 때 찾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학업중단 예방 활동을 마치고 이어서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누구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다짐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10일 관내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독촉 고지서를 발송 했다.
포항시 북구청 건설교통과와 양학동 및 용흥동 직원 12명은 10일 양학로10번길 일원 상가 및 주택가 상습 무단적치물 단속구간에 대해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통행권 확보를 위해 무단적치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및 환송식'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지역내 고3 수험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우리쌀(찹쌀)로 만든 '수능 합격 기원 찰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개발하여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번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찰빵의 주재료인 우리쌀, 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영양군에는 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수비고등학교 등 3개의 고등학교에 83명의 고3 수험생들이 있으며, 이들에게 학생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찹쌀떡 대신 찹쌀로 만든 치즈찰빵, 초코찰빵 2종을 직접 만들어 포장해 고3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는 10일, 올해 목표 124억원인 농지매입 사업에서 목표를 웃도는 130억원을 집행하였고, 당초목표에 추가로 약 30억원을 더 집행하여 15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초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의 농지은행은 농지연금, 과원규모화등의 사업과 함께 “공공임대용 매입농지(매입비축)사업”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공공임대용 매입농지(매입비축)사업이란 농업인의 농지를 농어촌공사가 매입하여 2030세대, 후계농(청년)등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농지는 농업진흥지역의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거나 농업진흥지역외 농지 중 경지정리, 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된 농지이다. 공공임대용 매입농지(매입비축)사업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많은 상담이 몰린 결과, 당초 배정된 사업비 124억원을 조기소진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의 농지은행은 농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매입비축사업의 사업비를 추가로 배정받았고, 현재 11월초 기준으로 13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 그동안 입시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한다. 이 기간 동안 공원과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 입장요금을 50% 할인한다. 공원 입장요금은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
구자근 의원은 10일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과의 면담을 통해 구미출장소 폐쇄 계획안은 수출 강화를 위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와 맞지 않고 기업들의 수출지원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수은측에서도 지역출장소 통폐합 계획에 대해 신중히 재검토하고 관련 의견들을 기재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오늘 면담을 통해 구미지역은 내륙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수출액 기준 178억불로 전국 7위 도시에 해당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구미출장소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수출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출장소 폐쇄가 아닌 구미지점으로 격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출입은행은 과거 2016년 구미·원주·여수·창원 등의 지역출장소 폐쇄를 추진했으나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의 반발에 부딪혀 2019년 계획을 전면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또다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미를 비롯한 지역출장소들의 폐쇄를 재추진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저녁 무렵 대문 앞에 와 구걸을 하던 동냥아치가 마당에 놀던 어린 내게 등을 내밀자 내가 얼른 그 등에 업혔다고
포항 문화예술창작 꿈틀로에 위치한 space298에서 이향희 개인전 <그의 길을 따라>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는 2022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 집중지원 첫번째 프로젝트로 포항 출신 청년 작가 이향희의 개인전으로 열리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항 출신 청년작가 이향희가 포스코에 근무했던 아버지 이기영(1960-2010)에 대한 기억을 추적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1985년부터 아버지가 2010년 질병으로 돌아가시기까지의 20여 년이 넘는 세월을 포항의 풍경(송도, 포스코, 영일대) 속으로 중첩시키며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故이기영과 함께 근무했던 포스코 직원들이 방문해 과거 아버지 이기영과 함께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작가의 미래를 격려하였고, 전시를 관람 온 다수의 시민들이 전시를 보면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경북도는 지난 9일 청송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올해 대형산불 발생 시 최 일선에서 밤샘 진화를 하던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겨루는‘2022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22개 시군 산불담당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경연 종목으로는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진화시스템을 이용한 산불초기 진화 능력 평가의 2가지 종목이었다. 특히, 경연의 하이라이트인 기계화시스템 운용을 통한 진화 종목은 진화대 1개조(12명)가 팀을 이뤄 행사장 뒤편 산림 300m지점에 산불 발생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차와 진화호스, 저수조를 연결해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분쯤 더 가니 작은 마을의 한 건물외벽에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역도 금메달리스트 히들린 디아즈(필리핀. 30)의 웃는 사진이 붙어있다. 자세히 보니 한 손에는 금메달을, 다른 한 손에는 성모상이 새겨진 작은 메달을 들고 있다. 신부님이 ‘기적의 메달’이라고 알려 준다. 가타리나 라부레라고 하는 성녀가 성모 마리아의 요청에 의해 만든 메달이라고 한다.
경북도는 내년도 낙동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6개 시군 7개 사업이 선정돼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사업비 3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지원사업은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군 중에서 수질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광역적 우수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 낙동강유역환경청)는 지난 6월말부터 4개월간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사업을 공모했다. 오염물질 정화효과가 높은 친환경 사업, 지속적인 소득창출이 가능한 소득증대사업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우선 고려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총 10명) 심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경북도는 10~11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시군, 산업단지 조성 관련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단지 우수사례 공유 및 공무원 역량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산업단지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 산업구조의 다양한 변화와 지역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산업단지 방향 제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수사례 공유, 산업단지 개발·관리 법령 및 개발사례 설명, 현안사항 토의, 산업단지 지정방식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검증 강화 내용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특강 및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경북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어린이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 투자유치단은 7~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도레이 본사 및 오츠시를 방문, 다양한 투자유치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와 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금까지의 구미 투자에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민선8기 해외 투자유치 활동의 기반을 다졌다. 첫째 날(11. 7.) 오후 5시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는 1999년 도레이새한 때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도레이의 신규 투자 긍정적 회신에 대해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9일 석적읍 소재의 향사아트센터에서 ‘제60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로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소방안전협의회, 소방행정자문단, 민간단체 등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발전하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도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11일부터 3일간 포항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2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부터 시작해 32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개최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포항의 경제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경기는 개최하고, 개회식은 생략하는 대신 절감된 예산은 내년 태풍 피해복구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울릉군은 ‘제주 해녀의 울릉도 독도 출향과 해녀문화계승 심포지엄’을 10일 열었다.
경북도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