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면 의료 폐기물처리시설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경)는 16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하면에 의료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려는 움직임에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6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안전총괄과,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사)안실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출동무조건봉사단,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한국가스 및 전기안전공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피 및 대비 행동요령 △등산 시 안전행동요령 △CPR(심폐소생술) 행동요령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안전용품 착용, 도로 우측통행, 교차로 일시정차, 인도·횡단보도 등 통행 방해 주차 금지)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시외버스터미널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등 유지·관리 실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및 분전반 관리 상태 △가스 누출 검사, 배관 및 중간밸브 관리 상태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정문에 아치형의 단상이 설치됐다. 이곳은 윤석열 대통령의 매일 아침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이 이뤄지는 곳이다. 대통령이 마주 보는 곳에 설치된 이 단상은 앞으로 도어스테핑 때 취재진의 발판이 될 자리다. 도어스테핑이 시작된 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작스럽게 단상이 설치된 배경은 뭘까. "뒤쪽에 선 기자들과도 소통하는 도어스테핑을 만들자"는 윤 대통령의 특별지시가 있었다는 게 16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윤 대통령이 청사로 출근하는 날이면 빼놓지 않고 대통령에 질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이 기회를 잡는 건 소수뿐이다. 맨 앞줄 한 가운데에 방송사 카메라가 배치되기 때문에 펜기자, 즉 취재기자들은 카메라를 피해 양쪽에 서야 한다. 뒤쪽에 선 기자들은 대통령의 얼굴을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질문할 기회가 거의 없다. 100여 명에 달하는 출입기자 중 대통령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설 수 있는 기자는 10명 안팎이다. 취재진 사이에서는 앞줄을 지키고 선 몇몇 기자들이 질문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불만도 없지 않다. 윤 대통령 역시 이를 인지한 듯 지난달 14일 도어스테핑에서 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맨날 하시는 분만 계속하시네"라며 "다른 분들은 뭐 질문 준비한 거 없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포항시 농촌활력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광면 냉수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사과 열매솎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따뜻한 도움을 손길을 전했다. 이 날 포항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 명도 기계면에 소재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돕고 농가 주변을 정리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사과 수확작업은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포항시에서 직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 일정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일정은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며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는 17일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방한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 주제는 확정된 바가 없다. 다만 이 관계자는 총사업비 5000억 달러(664조원) 규모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사업을 위한 인프라부터 원전, 방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제가 자유롭게 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2030년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를 두고 우리나라와 경쟁 중인 국가기도 하다. 이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를 둘러싼 선의의 경쟁과는 별도로 "한-사우디 협력관계를 가져갈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기상청 장기 일기예보에 따르면 찬 대륙 공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이 주기적으로 발생돼 올해 춥고 건조한 날이 많아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는 상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후된 계량기를 스마트 원격 검침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했으며, 지속적인 계량기 관리를 위해 동파 방지에 우수한 계량기 설치 및 추위에 강한 보온재와 보호통 교체사업을 추진해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수도 사용자가 부담하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발생하기 전에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5도 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등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포항시 상하수도행정과(270-5491~6)는 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복구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동파 신고 즉시 응급복구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동파 예방 홍보를 통해 수도 사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훈 상하수도행정과장은 “각 세대에서도 계량기 동파 방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라고,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고위관리회의가 15~16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우리 측은 APEC 고위관리인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해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 앞서 지난 1년간 APEC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APEC 고위관리회의는 회원국 고위관리들이 APEC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연 4회 정식회의와 1회 비공식회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정상회의에 보고한다. 고위관리들은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위원회, 경제위원회 등 산하 위원회 활동 성과를 청취하고, 특히 ▲APEC 인터넷·디지털 경제로드맵(AIDER) 이행보고서 ▲2022년 경제정책보고서(AEPR) ▲국경간 이동재개(Safe Passage) 작업반 보고서 채택을 평가했다. 또한 의장국 태국이 추진하는 APEC의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방콕목표 문안 합의를 평가하고, 올해 APEC 정상회의 성과물로 추진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 조정관은 향후에도 자유무역투자 증진 및 포용적 성장을 위한 APEC 공동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전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2012년부터 지속해온 개도국 협상역량강화사업(CBNI) 4단계 사업에 대한 건설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탄력성 있는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을 강조했다.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16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해동안 활동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들을 수렴함으로써 내년에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올해 처음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일하면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꼈는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며,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올 한해동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주신 참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제공되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이 강제징용 문제를 속도감 있게 매듭짓기로 '의기투합'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계기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강제징용 문제의 해결책에 관해 구체적인 얘기가 오가지는 않았지만 양 정상 모두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에 관해서 '상당히 밀도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또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해 잘 보고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것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진행시켜 강제징용 문제 해결뿐만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16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 드림스타트,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 포항시가족센터, 흥해읍 자원봉사거점센터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부터 발굴된 미혼모 가정으로 출산 후 경제, 보육, 주거, 건강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해 우선적으로 포항시 긴급생계비를 지원, 단기적인 생계문제를 해결했으며, 이어서 통합사례관리로 연계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중복된 서비스 개입을 막고 가장 적절한 개입 방향 및 지속가능한 사례관리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한부모가정의 올바른 자녀 양육과 자립을 위한 공동목표를 세우는 데 뜻을 모았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지역사회 여러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촘촘한 복지망을 만드는 데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선 예비 후보로서 다른 누구보다 높은 준법의식이 요구됐지만, 공직선거법에서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확성장치를 부정 사용해 입법취지가 훼손됐다"며 "이동과정에서 마이크를 건네받아 1분 남짓 짧은 시간 동안 인사말과 지지를 호소해 위반의 정도가 매우 무겁지 않다. 발언이 사전에 기획되지 않았고 즉흥적으로 이뤄져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대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더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상 선출직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최 의원은 제20대 대선 예비후보였던 지난해 8월 시장에서 확성장치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대구 서문시장에서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 정권에서 힘드셨죠"라며 "저 최재형이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알려졌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일 차세대 신약 분야 기술을 논의하는 ‘22 신약분야 원천기술 심포지엄’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함께 개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20년부터 과기부 주관의 신약분야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운영지원 과제를 맡아 신약분야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 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차세대 신약 기술을 소개 및 연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22 신약분야 원천기술 심포지엄-DELT는 24일(목) 2시 서울 엘타워 멜론홀에서 개최한다.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이광혁과 수비수 심상민이 각각 화촉을 밝힌다. 이광혁은 오는 11월 20일(일) 낮 12시 포항 라한호텔 5층 그랜드홀에서 신부 박소영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심상민은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컨벤션헤리츠 2층 아그니스홀에서 신부 박재은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광혁] 일시: 2022년 11월 20일(일) 12:00 장소: 포항 라한호텔 5층 그랜드홀(경북 포항시 북구 삼호로265번길 1, 054-230-7000) [심상민] 일시: 2022년 12월 17일(토) 14:00
북한이 오는 2024년 미국 대선 이후에나 미국과 대화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 북미 대화에 앞서 미국을 상대로 자국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추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 할 것으로 분석됐다.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는 16일 평화재단이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분열된 세계, 한반도 평화의 딜레마'를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최대한 보여준 후 협상 입지가 강화됐다고 생각될 때에야 미국을 상대로 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2년 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 대화 국면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지 않으면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은 더 적을 것이라며 "당분간 협상 재개에 대비해 2018∼2019년 북미 정상회담 실패 경험에서 교훈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 전 대사는 미국 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군축 협의에 대해서는 "한국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대신 장래 어느 시점에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절도 있게 대응해야 한다. 외교가 작동할 수 있도록 주변국들과 여건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지방세에 대한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78명(개인 57, 법인 21)의 명단을 1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홈페이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 동시 실시하며, 이를 통해 공개 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이 포함된다.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8명 중 3,000만 원 미만 체납자가 55명(9억), 3,000만 원~5,000만 원이 13명(5억), 5,000만 원~1억 원이 7명(4억)이고, 1억 원 이상은 3명(5억)으로 집계됐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4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로스터리 맨(휴게음식점)에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업주의 안전시설점검 및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업소선정에 따른 혜택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포항시는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박람회’를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면접 60개사(채용설명회 참여업체 포함)와 알림게시판 60개사로 총 12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28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의 기반산업인 철강·금속산업과 신산업인 이차전지소재, 바이오, 헬스 및 다양한 지역 우수기업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주요 참여 기업체로는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삼정산업, 넥스틸㈜, ㈜티시테크, 그린사이언스 등 55개사와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OCI(주)에서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1부는 이날 오후 1시 15분부터 55분까지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고, 2부는 오후 2시 45분부터 3시 25분까지 OCI, 에코프로비엠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전략 소개와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꿀팁 등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매화면은 지난 11월 15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초대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구성된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1명, 당연직 위원 10명, 임명직 위원 13명 총 2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결정하기 위한 기구로서 주민의 문화ㆍ복지ㆍ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지역공동체 현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웅열
포항해양경찰서은 16일 포항구항 인근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과 어선간 충돌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크루즈와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7개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함·선 4척과 드론, 수중 다방향 CCTV 등 다양한 수색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이번 훈련은 출항중인 어선과 포항운하 유선이 상호 충돌하고 어선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해상추락자 인명구조 △유선 승선원 인명피해 확인 △유선 계류 및 인원이송 △전복선박 수중수색구조 순으로 진행하였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1월 15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97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스트레스 대응 소양교육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의 내용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예방 방법과 관리 방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기본자세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르신들도 진지하고 즐거운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