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3월 ~ 11월까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청도에서 농사를 지어 볼 수 있는 ‘귀농인 협업농장 설레밭’을 운영한다.협업농장 설레밭은 영농기반이나 농사 경험이 없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임대농지와 임대 시설하우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공동으로 협업농장을 운영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4팀 12명이 참가해 엽채류, 새싹삼, 유럽채소, 열대채소 재배법을 멘토로부터 배우면서 파종법, 육묘관리, 양액재배법 등 자립 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을 지원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도군으로 와서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기술을 익히고, 배워서 농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 군이 도시민들에게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희망의 귀농귀촌 1번지 청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