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문경의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지역의 공연팀들과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취향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구성해 가족, 연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 14일 대구 북구 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디지털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학생, 교사,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여 하여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포돌이 손거울과 포스트잇 등을 나눠주며 디지털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다. 가·피해자와의 관계 및 피해우려 등으로 신고를 주저할 수 있는 친구들도 언제든지 상담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성범죄 피해자상담 챗봇, 스마트 국민제보와 117신고센터를 함께 홍보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학교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신종유형 범죄에 대하여 민감히 대응하고, 디지털성범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6일 오후 3시, MH컨벤션 그랜드홀에서 ‘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 제41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식스팜 풀꽃 봉사단은 지난 14일, 불로천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불로봉무동 식스팜 풀꽃 봉사단 회원들은 불로천교에서부터 도동교까지 버려진 음료수 컵,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성해 식스팜 풀꽃 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새봄을 맞아 다시 재개하게 되었는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기꺼이 함께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불로봉무동 환경정비활동에 앞장서 솔선수범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신보가 마련한 ‘2023년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대환 보증 허용, 신용평점 제한 완화 등)을 바탕으로 경북신보와 경산시는 15일, 지원요건과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 ‧ 군과 소통에 힘써 온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존 경산시 특례보증 취급기준에 대환자금을 허용하고 개인 신용평점 제한 요건을 삭제한 ‘2023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 특례보증’을 개정 시행한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거나, 기존에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이자지원 기간이 종료됐다면 본 특례보증(2년간 3%이자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해졌다.
대구 동구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동산교회는 지난 11일 토요일, 신천1.2동 저소득 3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을 통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1년부터 민관협력으로 이어온 이 행사는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재료 및 봉사자교육을 지원하고, 동산교회에서 조리하여 전달한다. 봉명훈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영찬 동산교회 목사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서로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중곤 신천1.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및 봉사를 해주신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동산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4~6월 까지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의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은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4~10월)에만 사용하고 있다. 또 5년 주기의 안전 검사에 의존하다 보니 기구를 방치하거나 점검에 소홀하기 쉬워 고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봄이 되면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구를 점검도 하지 않은 채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다 고장으로 표류 등으로 구조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거나 암초 등에 의해 좌초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포스코케미칼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풀 포트폴리오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배터리소재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케미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양•음극재 제품, 원료-소재생산-리사이클링에 이르는 밸류체인, 차세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70㎡ 크기의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가 전기차 고성능화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 양•음극재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풀 포트폴리오(full-portfolio) 구축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호명면읍승격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읍(邑) 승격 추진 사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읍 승격 추진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조기에 읍 승격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육군제3260부대 2대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동향과 2023년 화랑훈련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지역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고 태세를 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예천군과 통합방위협의회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학동 의장은 “국제사회가 평화적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지만 위기는 항상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기 때문에 안보태세를 한층 강화해 지역통합방위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다음달 4일까지 지역 내 임신부 및 예비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부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신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오는 4월 6~27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체조‧명상 △산후우울증 예방 방법 △태교 용품 만들기 △구강‧한방건강 교실 △산전체조 교실 △부부 동반 숲 태교 등 임신부의 건강 증진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되는 부부 동반 숲 태교는 배우자와 함께 산전체조, 아기에게 편지쓰기 등 활동을 통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참여자 간 친목을 다져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임신 중 흔히 가질 수 있는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고 올바른 출산‧육아 정보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5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입점 업체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80여 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장터와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 통합 플랫폼 구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운영 활성화 및 매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예천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100여 개소로 농‧축산, 가공품 15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5억원으로 2019년 운영 이후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이소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특가 이벤트, 기획전, 할인 쿠폰 제공 등으로 신규 가입자 수를 늘리고 맞춤형 판매로 고객의 폭을 다양하게 넓혀 매출 상승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국제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이성용 대한승마협회 부회장과 손민호 경북도승마협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승마 대회 3년 연속 유치와 전국 단위 승마 대회 개최'를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마장마술·장애물경기·생활체육(유소년경기)등의 경기가 9일간 펼쳐진다. 아울러 마필 500여 필, 선수와 관계자가 하루에 1천여 명 이상이 참석해 경제적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한편 대한승마협회와 경북도승마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국제승마장을 활용한 전국 단위 승마 대회 유치와 정보공유로 선도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 승마 산업 진흥에 적극 협력해 다방면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로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통령기 전국 대회 연속 유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하며, 또한 대한민국 승마도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칠곡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대표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이 부산일대를 방문하며 선진지 견학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도시재생과정에 대해 이해하며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써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따른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특별포상금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역 내 7농가 27명 입국 준비를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주로 참외, 대파 등 채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일을 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이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마약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 뒤 농가에 배치되며, 군은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역을 배치해 언어 소통을 돕고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13일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교육생 등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명면 평생학습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동명면이 2011년 평생학습을 시작한 이래 최다 수강생 및 첫 개강식 개최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교육생들의 정보 교류와 소속감을 강화하고 동명 평생학습의 재도약을 이끌 것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동명 평생학습 첫 개강식을 축하했다. 이어진 기획특강에서 방송을 통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익살스러운 입담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웅아재 한기웅이 ‘효도하며 삽시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기웅아재는 강연 중 노래를 부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효도하는 삶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과 강연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개강식을 지켜본 김재욱 칠곡군수는 “동명이 교육의 도시답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학습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다”며, “평생학습의 주축으로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고 앞으로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 앞서 황준걸, 박수진, 유병준 씨가 동명면에 계신 부모님과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은 지난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부 손옥주 수자원정책관, 박재현 물통합정책관을 만나 안동·예천의 친수·생태 복원 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김 의원은 환경부와 함께 △안동시 안기천과 예천군 금곡천의 친환경적 복원 촉구 △내성천의 국가하천 승격 △낙동강수계관리금의 유보금 활용방안 검토 △지방 상수도 현대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예천은 3개의 국가하천(낙동강, 반변천, 내성천)과 안동댐·임하댐을 비롯한 다양한 생태·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다. 정부와 안동·예천은 이러한 환경적 이점을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난 14일 안동과학대학교와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안전·재난구조 등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안동과학대학교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기 설비진단 및 수목전지 등을 지원하며, 안동과학대학교는 한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심폐소생술 등 재난구조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김정환 한국전력 경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현장 안전 확보와 직원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학교 등의 핵심 시설에 대한 정전 예방을 위해 전력설비 특별순시, 전력선 주변 유해요소 제거 등의 활동을 상시 시행하고 있으며 산악지역 선로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특화 활동도 전개 중이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이라는 의미로 매달 11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데, 3월은 11일이 토요일이라 13일에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가 있는 상호존중의 날’로 진행했는데, 전 직원이 퇴근 후 영화관에 모여 삶의 고난 속에서 꺾이지 않고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운트’를 함께 관람했다. 이순호 교육장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영화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갑질을 근절하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신규 국가산단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신청한 풍산읍 노리 일원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전략회의’를 열고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실·국장 등 공무원 50명과 함께 국가산단 신청지 현장을 돌아보며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백신, 헴프(HEMP) 중심의 바이오의약의 R&D, 상용화 및 고도화를 통해 바이오·백신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한편,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이뤄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국간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 안동시는 사업비 3579억원을 들여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약 40만평) 부지에 바이오·백신 연구 및 지원시설을 통한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헴프(HEMP)를 이용한 원료의약품 및 식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