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지난 14일 대구 북구 대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디지털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학생, 교사, 녹색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여 하여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포돌이 손거울과 포스트잇 등을 나눠주며 디지털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다. 가·피해자와의 관계 및 피해우려 등으로 신고를 주저할 수 있는 친구들도 언제든지 상담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성범죄 피해자상담 챗봇, 스마트 국민제보와 117신고센터를 함께 홍보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학교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신종유형 범죄에 대하여 민감히 대응하고, 디지털성범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