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4~6월 까지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의 동력수상레저기구는 대부분은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4~10월)에만 사용하고 있다. 또 5년 주기의 안전 검사에 의존하다 보니 기구를 방치하거나 점검에 소홀하기 쉬워 고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특히 봄이 되면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았던 기구를 점검도 하지 않은 채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다 고장으로 표류 등으로 구조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다른 선박과 충돌하거나 암초 등에 의해 좌초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낚시·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성수기에 연 2회 이상 개인 수상레저기구 안전 점검 서비스와 함께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동해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양교통안전공단(KOSMA), 수리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추진기관 및 기초장비 상태 등 기구 전반에 대해 살펴 본다.   최시영 서장은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선체가 작고 안전에 취약해 표류 사고 발생 시 충돌과 전복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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