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지난 16일 안동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폐기물 처리 현장도 시찰했다. 환경부 장관의 현장 방문에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자원순환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낙동강 홍수통제소장,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장과 안동 지사장, 경북도청 환경산림자원국장, 경북그린에너지센터, GS건설 환경사업부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후 한 장관은 안동댐 취수탑과 여수로를 방문해 저수현황과 용수 수급상황,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가뭄 대응으로 국민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안동맑은누리파크에 방문해 소각장 가동 중지에 따른 폐기물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소각장 화재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독려했다.
대통령실이 민간 독도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실은 지난 16일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운영하는 독도홍보관을 방문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김대남 비서관, 성삼영 행정관과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교수,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 이정열 독도학당 교장 등이 참석했다. 홍보관의 각종 독도 사료들을 깊이 살펴 보던 김대남 비서관은 “독도홍보관같은 문화역사 전시공간은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독도사랑회가 어려운 환경속에서 독도를 알리는 일에 앞장 선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면서 빠른 시일내 다시 만나 독도활동 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실의 이번 방문은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이후 일본 방문까지 각계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은 최근 독도 관련 협력 문제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대남 비서관과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는 1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 외교 복원에 합의했다. 또 향후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외교채널 역시 복원, 한일간 협력의 새시대를 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일정상회담후 가진 한일정상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우리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는 셔틀 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도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양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주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재개시키는데 (의견이)일치했다"고 재확인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방한 시기와 관련해선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방한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현 시점에서 구체적 시기에 대해선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채널 복원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외교, 경제당국간 전략대화를 비롯해 양국의 공동 이익을 논의하는 협의체들을 조속히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 의원 단체인 ‘청정울릉 의정연구회’는 지난 16일 의회에서 울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에 관한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울릉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시설 건립과 관련, 정부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할 경우 장단점 등을 비교‧분석해 적합한 방안 도출을 추진중이다. 특히 타 지자체의 사례를 통해 시설의 사업추진 방법과 예상 비용 및 편익증진 효과를 조사하는 한편 울릉군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사업추진절차 및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용역에서는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정에 맞는 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며 "집행부에서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과의 연계성에 대한 사업추진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후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코로나19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휴강 중이던 비말 관련 강좌들을 모두 재개강하고, 주민 설문 결과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개설해 4월부터 총 17개 과목 34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그간 재개강을 손꼽아 기다렸던 구민과 2023년 주변 신규 아파트 입주 등 환경변화에 대비해 지난 1~2월까지 문화강좌 교실 전면 리모델링을 하고, 수강생을 위한 휴게공간을 2층과 3층 로비에 마련했으며, 각 층 계단 벽면에 다채로운 아트월을 조성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분기부터 전면 개강하는 문화강좌는 주민 의견 사항을 반영한 여러 가지 신규 강좌와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 개설, 비말관련 강좌의 전면 개강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힐링하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그 동안 어려운 상황으로 많이 지쳐있는 구민들이 다시 봄기운을 느끼면서 여유를 찾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고, 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강하는 신규 강좌는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보태니컬아트, 핸드드립바리스타, 꽃꽂이의 5과목 7강좌이며, 재개강 강좌는 가곡, 가요, 하모니카, 색소폰, 민요가락장구 등 5과목 12강좌이다. 서예, 한지공예, 서양화, 통기타, 드럼은 기존대로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 마감이며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칠곡지사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LX칠곡지사는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및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우려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권오조 지사장은 “어려운 혈액수급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16일 북구 운암지수변공원에서 ‘봄맞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돈나무, 라일락, 무화과 등 묘목 11종 4215그루를 주민 1인당 5그루 이내에서 선착순 무상으로 배부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마음의 힐링과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다가오는 4월29일부터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이하 이태원길)에서 개최될 ‘토요문화골목시장’의 △주민참여공연 참가자와 △예술마당(플리마켓) 운영자를 모집한다.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이태원 작가의 대표작을 재해석한 거리공연과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거리투어, 그리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주민참여공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예술상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예술마당을 만날 수 있는 이태원길만의 특별한 문화행사이다. 2020년 거리가 조성된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4~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혹서기 및 일부 기간제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주민참여공연은 ‘즐기자! 나도 예술가’라는 이름으로 음악, 댄스, 무용, 퍼포먼스,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연이 가능한 지역민(단, 전문예술인은 제외)은 누구나 참
대구 서구청은 오는 31일 서대구역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서대구역 한 살 기념 ‘생일 축하한DAY’ 이벤트를 개최한다. 참여기간은 17~31일까지이며, 서대구역 방문 또는 이용 인증사진을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뒤 응모페이지에 참여인증을 하면 된다. 당첨자 100명에게는 4월5일 파리바게뜨 1만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공식블로그를 확인하면 된다. 또 찾아가는 사진전시회 ‘서구를 만나다’도 개최된다. 전시기간은 17~31일까지이며, 작년에 개최된 ‘서구를 만나다’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5점을 서대구역에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대구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서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서구의 매력을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서대구역 개통 1주년이 되는 31일 오후 2시 서구청·코레일 협업을 통해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서대구역 개통 1주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이 있으며, 행사종료 후에는 서대구역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기념 떡 증정, 포토존 등 감사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구의 랜드마크인 서대구역 이용을 활성화하고 서구-서대구역 상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서대구역 광장 조성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16일 삼덕기억학교에서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사업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후원금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어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340여 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인 사회복지시설을 더욱 따듯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 ‘젠포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이 ‘2023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순위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곳의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8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21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 중 2018~2021년의 연평균 성장률 기준(CAGR)으로 매겨졌으며, 약 1만5000개 기업 중 상위 500곳을 선정했다. 뉴지스탁의 4년간 총매출성장률은 320.4%, 연평균 성장률(CAGR)은 61.4%로 176위에 올랐다. 이는 2022년 184위에서 8계단 상승한 순위다. 특히 500대 기업 중 전체 핀테크 기업 중 21위, 국내 기업 중에서는 33위를 차지했다.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리스트에 포함됐으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5일 환승역 3곳(반월당, 청라언덕, 명덕)에서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첫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초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은 3배 이상 높아진다.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대구교통공사 환승역에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대구지역 8개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며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의 실습을 통해 가정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6일 경주 하이코(HICO)에서 이철우 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대구대학교 등 원자력 유관기관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정부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는 등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도의 미래 원자력산업 구상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원자력 주요 정책 홍보 영상을 시청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7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장 운영을 2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용평리조트는 당초 오는 19일 폐장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시즌 마감을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26일까지 운영을 연장키로 했다. 대부분의 스키장이 22/23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스키어들 사이에서 ‘약속의 땅’이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용평리조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다. 운영 슬로프는 기상상황으로 인해 레인보우 슬로프를 종료하고 골드 밸리 슬로프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회원은 리프트 1만원 비회원은 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제23대에 이어 제24대 회장으로 연임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9일 제24대 취임 2주년을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사회적 가치 확산 등 경제계 대표 단체로서의 상의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과 가파른 금리인상 등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대구가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억불 시대를 열게 된 결과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5년의 기간 동안 R&D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왔다. ‘기업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일으켰고, 최근 2년간 R&D지원을 통해 191건의 과제(60억3000여 만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R&D의 중추기능 강화를 위해 ‘R&BD지원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자본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공인(참여소공인 10개사)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개발 지원(업체별 1300~1500만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 구미시민이 받을 구체적 피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물론 반대 의사를 가진 의원 간 토론마저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본회의에 의안을 상정한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비난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본회의에서 격론 끝에 표결에 들어가 결국 부결됐다. 구미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22건의 안건 중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21건을 가결하고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부결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7일 오후 2시 옥상카페에서 열리는 ‘서구홍보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혁신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역화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서구청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4학년 지역화 교재 2종(3학년1학기) ‘알면 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 2학기 ‘서로다른 구석구석 꿀잼서구’를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서구 지역 내 초등학교(17개교)에 3학년 1학기 부교재 ‘아하~서구’를 배부했다. 지역화 교재 2종은 서구 지역 내 교사(서평초 백주열 교사, 중리초 신승엽 교사)들과 교육청소년과가 공동 연구·개발한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부교재로서 2021년부터 제작, 보급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정사회 교과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특수성을 고려하고 우리 지역의 자원과 소재를 활용해 지역 정체성 형성과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발했다. ‘알면 알수록 이로운 아하~서구’는 초등사회 3학년 1학기 지역화교재로서, 우리 고장의 환경에 따른 생활 모습을 총 18차시에 걸쳐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구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 마을 사람들의 의식주 생활을 학습하게 된다. ‘서로다른 구석구석 꿀잼서구’는 1학기 지역화교재와 연계한 3학년 2학기 부교재로 서구의 명소 탐방, 서구모습 그리기, 명물거리 캐릭터 만들어보기, 명물거리에서 일하시는 분께 편지쓰기, 이번에 개설한 네이버카페 꿀잼서구에 인증샷 올리기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내가 사는 지역을 구석구석 탐방해서 서구의 발전해 가는 모습을 체험토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의 밝은 미래교육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제의 소통채널 개통으로 서구의 교육이 미래교육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협심해서 사업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 서구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구가족센터에서 실시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세대이음 통통(소통&통합) 사업을 시행한다. 세대이음 통통은 2022년 대구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서구가족센터가 함께 조손가정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체결된 사업이다. 서구 지역 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세대이음 통통은 18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연중프로그램 진행계획을 안내하며, ‘제로 웨이스트’ 환경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월에는 유대감 향상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가족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체험, 가족상담, 집단놀이치료, 밥상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자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격차가 많은 조손가정에서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손가정을 위한 지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