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15일 환승역 3곳(반월당, 청라언덕, 명덕)에서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첫 운영했다.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은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초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은 3배 이상 높아진다.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대구교통공사 환승역에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대구지역 8개 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며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의 실습을 통해 가정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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