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웹툰 형식의 그림 동화책 퍼플엘리를 원작으로 만든 동화 음악회 ‘비아트리오의 퍼플엘리’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비아트리오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협업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월드뮤직 앙상블이다. 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최다 초청 공연 등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아트리오의 퍼플엘리’는 몸이 불편한 소녀 써니의 친구 보라색 코끼리 퍼플엘리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극적인 재미와 반전의 묘미가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민 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소통 기회가 적었던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첫 소통사업으로 불편·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속도감 있게 조치해 도청 소재 도시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제고하려는 권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돼 추진됐다. 상업 종사자와 직장인들이 많은 도청 신도시 시민들의 특성을 고려, 퇴근 시간 이후에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예정된 간담회 시간을 초과해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등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열띤 공론의 장이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도청 신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도청 신도시 시민 행정편의를 위한 출장소 설치 △도청 신도시 시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통공간 조성 △도청 신도시 내 꽃길 등 경관조성 △여름철 병해충 집중방역등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시는 즉시 반영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과제들은 경북도, 경북 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들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권기창 시장은 “시장실 책상에 앉아서는 들을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도청 신도시 시민분들을 좀 더 자주 찾아봬야 할 것 같다”며 “한분 한분의 의견은 도청 소재지 안동 발전의 원동력으로 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21일부터 사흘간 세비야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총회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와는 2022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고, 대표적 관광도시, 전통문화의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권 시장은 21~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상임이사도시회의와 현장탐방,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 16일 점촌JC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예방했다. 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청 전정에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대했으며, 이어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서로 방문기념패를 주고받는 등 문경 방문 환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점촌JC와 운림국제청년상회는 지난 1989년부터 35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교류를 위해 양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문경시를 방문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영한다”며 “지난 35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두터운 우정을 쌓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점촌3동 주민들과 함께 지난 16일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점촌3동 제8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 전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7주간 운영했으며, 34명 수료, 13명이 이수했다. 본 대학은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기본과정 중 하나로서, 3개 팀으로 나눠 공모 신청에 활용할 아이디어 및 사업 계획을 도출했고, 각 팀별로 지역에 대한 문제 인식, 거점시설의 활용방안, 주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골목 환경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박춘남 시의원은 “지금까지 공모사업에 이렇게 주민들이 열의를 갖고 참여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며, "이러한 열정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순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점촌3동의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대구 엑스코에서 지난 17~19일까지 열린 ‘2023 플레이캠핑&트래블 페어’에 참가해 문경 캠핑장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구·경북 지자체와 캠핑 업체 등에서 참여해 새로운 캠핑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문경시는 행사 기간 중 국민여가캠핑장, 단산숲속캠핑장, 문경새재, 돌리네습지 등 다양한 캠핑장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룰렛 이벤트 등 재미있는 체험거리로 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오는 4월 29일~5월7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문경찻사발축제를 적극 홍보했으며, 특히 찻사발 축제와 연계해 4월 28~30일, 5월 4일부터 6일간 2회에 걸쳐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개최하는 '문경 친환경 캠핑프로그램'을 캠핑매니아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문경의 매력적인 캠핑장과 관광지를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등에 참가해 문경의 우수한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을 통해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1170여 개 중 중 36개의 도서관이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7개의 도서관이 대구‧경북권에 해당한다,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지난 16일 '새마을후원회, 이장협의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 청소봉사 활동을 연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후원회, 군위읍이장협의회등 민관이 협력해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봉사 대상가구는 건강이 불편한 남자 독거 노인가구로 장기간 청소와 정리정돈이 안돼 있어 집안 여기 저기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고 곰팡이등의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는 상태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집안 대청소를 시작으로 집 주변의 잡초를 제거, 불결한 화장실의 묵은 때를 제거, 벌레가 들끓던 싱크대를 정리, 제대로 열리지 않던 창문을 청소해 환기를 시키는 등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바꿔줬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민관이 노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의흥면은 주민들이과 지역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근로자들과 함께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의흥면은 마늘, 양파가 주요 특산물로 봄철마다 보온 부직포 처리에 골머리를 앓아왔고, 멀칭 비닐이나 농약병은 군에서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과수용 반사필름이나 부직포는 농민이 직접 수거용 포대에 담아 환경관리센터로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매년 같은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증가하자 의흥면은 주민 10여 명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근로자 12명이 함께 무단 방치된 부직포 등의 불법 폐기물을 포대에 담아 군위 환경관리센터로 직접 운반함으로써 '내 손으로 깨끗한 고장 가꾸기 운동'의 펼쳤다. 한편 의흥면에서는 마을별 폐비닐 집하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 영농 폐기물 무단 투기자들을 단속해 폐기물관리법 제68조 3항 1호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종갑 이장은 “그동안 부직포 및 과수용 반사필름의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히 알게 됐다"며, "내 고장을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내 손으로 깨끗한 고장가꾸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영농 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아름답고 깨끗한 의흥 만들기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20일부터 군위사랑상품권 2차 할인판매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축소되고 있는 추세이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10% 할인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운행하는 자동차에 손목을 부딪치거나 슬그머니 바퀴에 발목을 넣어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 일당이 한 동안 판을 치기도 했고, 고급 외제차를 이용하거나 자동차에 일당 여럿이 타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자동차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다며 입원해 보험금을 청구하고 자동차 수리비를 과다청구하는 교통사고 보험사기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11월까지 상주 북천에서 담수생물 정밀조사를 실시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한반도 고유종 등 담수생물 총 570종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혀 학계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한반도생태연구소와 함께 어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수변·수생식물 등 5개 담수생물 분류군을 대상으로 북천 상류의 10개 지점을 선정해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어류 24종,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143종, 수변·수생식물 309종, 양서류 7종, 부착돌말류 87종 등 총 570종의 담수생물 서식이 확인됐다. 한편 570종 중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종, 한반도 고유종 17종, 생태계교란생물 7종을 포함한 외래종 54종 등 국가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생물이 포함돼 있다. 특히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물방개와 다묵장어가 북천 상류 내서면 일부 지점에서 출현했고 한반도 고유종은 참갈겨니, 참쉬리, 돌마자 등 어류가 10종, 병꽃나무, 키버들 등 수변·수생식물이 3종, 주름다슬기, 강하루살이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4종 등 총 17종이 확인됐다.
상주시 계림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천주교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급식 봉사활동은 계림동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들여 음식을 준비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3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중식을 제공하는데 새마을부녀회원 모두가 열과성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계림동 새마을부녀회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다. 서정숙 계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우리 계림동의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군청에서 지역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상주시 동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아름다운 동성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동청사 주위와 남천교 일원에 새봄맞이 꽃길을 조성해 래방객들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새봄맞이 꽃모 심기와 가로화단 정비 활동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동성동을 찾는 래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동청사 화단과 남천교 일원에 데이지와 리빙스턴데이지 등 1800본을 심었다. 이상규 동성동장은 “새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동성동을 위해 꽃모심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동성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올해도 6천만원의 사업비로 AI 유입차단 등 지역 내 육계 및 산란계 사육 가금농가 6개소를 대상,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가금 농가별 가금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자문지원과 질병검사 비용 지원을 통해 질병발생 최소화하고 가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주시 낙동면 한우회는 지난 15일 낙동면민회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려 한우회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아지설사 치료·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수고했던 임원진과 회원들의 상호 소통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낙동면 한우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앞장설 것을 굳게 다짐하기도 했다. 김시훈 낙동면 한우회장은 “한 해 동안 낙동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진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부터 새롭게 수고해 주실 회원들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힘차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윤 낙동면장은 “최근 높은 물가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해 한우사육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우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운 난국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상주시 계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화산9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요가, 단전 등 마을평생교육강좌를 오는 5월 31일까지 열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넓은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을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학습욕구를 충족시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시내지역과 거리가 멀어 배움과 경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마을 주민분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 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이러한 기회가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위험도로 구조개선 제2차 중장기 사업계획도내 14개소 중 5개소가 선정돼 국‧도‧군비 포함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지방도로의 급커브, 급경사 등 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아 잦은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구간 선형개량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험지구 구조개선 사업은 올해 상반기 32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와 보상협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하반기 착수해 다음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대상지는 봉화 망도, 법전 멎질, 춘양 배고개, 소천 고선, 명호양곡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선형개량을 통한 곡선반경 확대, 급경사 구간 종단경사를 완화한다. 이동직 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구조가 불합리한 도로 선형을 개량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등 주민 교통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