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올해도 6천만원의 사업비로 AI 유입차단 등 지역 내 육계 및 산란계 사육 가금농가 6개소를 대상,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은 가금 농가별 가금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자문지원과 질병검사 비용 지원을 통해 질병발생 최소화하고 가금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또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 조기 신고, 사후관리 등 통합관리를 통해 가금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 예방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자문 컨설팅업체와 계약을 맺고, 질병관리, 생산성 향상 컨설팅, 방역관리시스템구축, 시설개선 방안 등의 질병관리 지도를 받게 된다.질병컨설팅 자문단은 수의사로 육계, 산란계 뉴케슬병, 닭전염성기관지염, 추백리, 가금티푸스, 닭진드기 등 11종을 농가당 연간 5회 이상 검사를 받는다.정승욱 과장은 "앞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을 선제적 차단하고, 가금농가 검사를 강화해 검사결과를 분석, 통합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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