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위생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현재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본계획 승인을 득하고 현재 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개최된 주민위원회는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군청과 주민들이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며, 그 간의 추진과정을 공유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2023년까지 농촌의 각종 생활서비스와 경제 활력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등 15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군위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군은 2024년까지 18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의 예산을 투입해 군위읍 중심지 기능을 확충함과 동시에 배후마을로 각종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전달 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위원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군민들이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