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5주간 6일차의 정책혁신 아카데미 ‘따뜻한 교육전문가 2기’를 운영하면서 연수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접목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과정은 기본과정인‘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과 심화과정인 ‘따뜻한 교육혁신가’ 과정으로 구성했다. 매 과정은 토요일 4주차와 금, 토 1박 2일 합숙을 합해 총 40시간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수당 30명 내외로 선정해 진행한다.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기본과정 1기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기본과정 2, 3기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심화과정 1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2기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접목해 연수과정 전반에 연수교재 등 일체의 종이를 없애고, 휴대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연수를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강사 만족도 및 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중에서 상용되고 있던 프로그램을 정책혁신 아카데미 운영에 최적화한 형태로 기능을 개선해 연수에 적용했다. 5주 차에 걸친 모든 강의 원고를 프로그램에 업로드하고 연수 당일 해당 원고를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으며, 연수 도중 실시간 질문을 업로드하고 토론도 진행할 수 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대구 남구 물베기거리(명덕역~명덕119 일원) 주변을 대상으로 범죄예측·분석 시스템(Pre-CAS) 활용, 범죄 위험도 높은 지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원룸·주택밀집지역 등 대상으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물베기거리 상인회와 함께, 상가 주변 주민들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고 다 같이 잘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합동 순찰 실시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 지난 21일 대학생 SNS기자단 보훈프렌즈와 MZ세대 새내기 공무원으로 구성된 ALL-CARE 보훈솔루션팀과 함께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조모(101)씨 댁을 방문해 ‘다정다감프로젝트 7070 감사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7070 감사 릴레이는 올해 지청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오피니언 리더, 외부 후원기관·단체, 대학생 등이 직접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감사와 봉사체험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키 위한 감동체험 프로젝트이다. 이날 보훈프렌즈와 ALL-CARE 보훈솔루션팀은 미끄럼방지 카펫, 봄이불 등을 깔아주고 집안 내 쓰레기 처리 및 마당 꽃밭 가꾸기 등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통해 국가유공자어르신께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코 원전 수주 세일즈 외교를 성공리에 마친 주낙영 경주시장이 불가리아 방문을 끝으로 24일(현지시간)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꿈마루관에서 학교 교육 설명회, 학부모 연수, 학부모 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 교육 설명회에서 ‘따뜻한 배움으로 함께 역량을 기르는 약동교육’을 위해 실시되는 다양한 특색교육과 역점시책을 안내했다. 특히 내일을 준비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 마음의 불을 밝히는 디지털 감성교육, 존중과 배려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 건강한 공간에서 함께 도와주는 안전·건강 학교를 강조했다. 이어진 학부모 교육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을 비롯한 학부모가 알아야하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학부모 총회에서는 많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장기원 교장은 "대면해 학교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약동초등학교는 교육과정 선도학교 및 인공지능(AI) 선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시울림이 있는 학교 운영으로 따뜻한 감성까지 겸비한 약동인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3일부터 울진·영덕군 해안가 전역에 강풍에 의한 너울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25일 토요일 24시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 금천면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 유관기관 단체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금천면 이장협의회,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금천파출소 관계자 등 90여 명이 금천면 소재 동곡시장의 상가 주변을 돌며 상인, 방문고객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부구초등학교는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경북SW미래채움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3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포항테크노파크 소재 환동해 SW미래채움센터에서 위촉한 SW강사 2명이 매주 학교로 방문해 부구초등학교 4·5·6학년(9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첫 SW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오랜만에 엔트리를 다뤄봐서 즐거웠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미로 탈출 프로그램을 코딩해 본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다음 시간부터 할 펀보드는 무엇인지 벌써부터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4일 전북 완주군청에서 열리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군민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 중인 평생교육 전문교육과정 상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수강대상은 고령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31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접수는 이메일, 방문, 팩스로 가능하며 팩스 접수 시에는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054-950-6365)으로 접수 확인이 필요하다. 수강신청 및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상반기 전문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가죽공예, 스피치교실, 아코디언, 생활요리&홈베이킹, 붓글씨교실, 영어회화, 한국전통민화, 일어회화, 트로트댄스&라인댄스, 장구난타까지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7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남철 군수는 “급변하는 사회와 삶의 변화 속에서 대처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은 평생학습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며, “배움을 통해 군민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더할 것을 기대하며 평생교육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의 경우 20~24세 나이에 처음 성관계를 갖는 경우가 가장 많다는 정책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의뢰로 수행한 정책연구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비용-효과 분석' 보고서 중 성 행태 조사 결과 첫 성 경험 시기를 묻는 문항에 남성 65.9%, 여성 57.4%가 '20~24세'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25~29세가 19.8%, '30~34세'가 4.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에도 '25~29세'가 26.4%로 두 번째로 많고 '30~34세'가 7.5%로 뒤를 이었다. 남성 8.9%, 여성 6%는 19세 이하 때 첫 성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고령군 도시과는 지난 22일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서 도시과장을 비롯한 도시과 전 직원이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고령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5·5·5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 달성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농번기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 남구청과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군, 대구 남구청, 고령군농촌인력중개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도시의 유휴 노동력과 농촌의 농업 일자리를 연계해 농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다산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3개의 농작업반(150여 명)을 구성해 지역에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과 과도한 인건비 상승 억제에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입되는 대구시 남구의 시니어 인력은 농작업반의 인력풀을 다양화하고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오늘 협약은 고령군과 대구 남구청 간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 연계로 도시의 노인 구직 문제와 농번기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줄여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남구청과 다양한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23일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2023년 '결핵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4·5재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23일부터 시작해 4월 4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경북 포항시는 시의원이 공석인 지역(신광면, 청하면, 송라면, 기계면, 죽장면, 기북면) 시의원을 선출한다. 앞서 사퇴한 시의원은 ‘개인적 사유’라고 밝혔지만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법위반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6·1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였던 모 후보가 당시 지역 시민단체 등에 수백만원의 현금을 건넸다는 신고가 포항시북구선관위에 접수되어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당한 바 있다.
청도군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군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 및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도군은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85%를,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청도군청년정책 위원회 참석한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수출 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2일 일본 도쿄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군의원 NH농협성주군지부장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월항농협장 NH농협무역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성주참외 312톤을 수출했던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통해 일본에 연간 60톤을 납품해 수출량이 20% 증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신오쿠보 매장, 요코하마 매장도 방문했다. 성주참외 홍보와 시식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일본현지 반응 및 시장조사를 했다, 야마나시의 농업지역 벤치마킹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24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제7회 옛 사진 공모전-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쉽게 소멸되고 있는 근대민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도록 발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의 특징은 기존 안동시민 중심으로 응모를 시작하던 것이 최근에는 인근 예천, 청송, 의성 등 주민의 참여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공모대상은 2000년대 이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세시풍속, 인물의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http://gacc.co.kr)에서 스캔된 사진 파일을 촬영연도, 장소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적어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사무실(안동시 동흥2길5,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본 사진은 스캔 후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옛 사진에 얽힌 스토리를 풍부하게 서술하거나 구술한다면 수상작에 가까워질 수 있다. 공모사진은 심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7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100만원, 금상 1점 50만원, 은상 1점 30만원, 동상 1점 20만원, 가작 20점 상품권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공모전에 입상한 사진은 9월 중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옛 사진 도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참가단이 지난 21~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AEC 총회에서는 정례회의와 상임이사도시회의가 열려 지난해 활동 경과 사항과 올해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회원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도시의 역할에 대한 경험과 관점을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탐방과 교육 관련 전시회 그리고 회원 도시 간 국제교류 및 평생교육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또한, 세비야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등 향후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권기창 시장은 “전 세계 교육도시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 교육정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지난해 10월 안동에서 개최된 IAEC 세계총회의 성과를 회원 도시와 나누며, 국제교육도시, 세계유산 대표 관광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안동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참가단은 총회 참가에 앞서 지난 20일 IAEC 사무국이 있는 바르셀로나 시청을 방문해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 인연을 이어 바르셀로나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향후 두 도시 간 국제교육도시연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은 1994년 창설돼 현재 35개국 500개 도시가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