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전통시장 52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위군은 농경지의 유효규산 함량을 높이고,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코자 3년 1주기로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마을리더 사업설명회 참석한다.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도서관을 소개하고 즐거운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일일 체험학습 ‘책이랑 놀아요’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 일일 체험학습 ‘책이랑 놀아요’는 4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울진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5세 이상,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소개 및 이용 안내, 강사 선생님의 동화구연 수업과 책 놀이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관 일일 체험학습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10시부터 울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도서관 누리집 및 어린이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경제학 이론 중 제도주의(institutionalism)에 따르면 국가의 흥망은 제도가 결정한다고 합니다. 지리적 환경이나 자원이 비슷한 대한민국과 북한, 서독과 동독의 흥망을 그 예로 들곤 합니다. 국가 제도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법조인 선발 및 양성 제도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법조인의 선발이 객관적인 기준에 의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서 누구나 실력만 있으면 집안 배경이나 재력에 관계 없이 변호사, 검사, 판사가 될 수 있고, 강도 높은 교육 과정을 통해서 법리와 실무에 정통한 법조인 양성이 보장되는 법조인 선발 및 양성 제도는 국가 발전의 초석이라고 할 것입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3일 예천교회에서 개최된 늘푸른대학 개강식에서 ‘군정 바로 알기’ 특강을 했다. 노년의 건강한 생활과 교양강좌, 즐거운 여가 활동을 등을 지원하는 늘푸른대학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휴강하다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재운영하게 됐다. 이날 김 군수는 70여 명 학생들에게 군의 현안사업 및 당면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예천‧안동 행정통합 반대 이유, 산불조심 등을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 실현은 물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노인대학, 늘푸른대학, 용문노인대학, 보문노인대학, 지보노인대학, 풍양노인대학 등 6개소 5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북면사무소는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한울원자력본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이날 기탁받은 식품세트는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지역 소외계층 이웃 1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저소득층 난방비지원, 사랑의 집수리, 마음담은 반찬지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울진군 기성면은 3월부터 기성면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상담 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기성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246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조사 및 복지욕구 파악 등 생활실태 전반을 확인해 적절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특히 중점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주기적인 관리 및 지원 가능한 맞춤형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3월 한 달간 지역 내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및 산불 시 신고 방법, 화목보일러 타고 남은 재관리 요령 등 산불예방교육을 통해 산불대처능력 함양 및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하고 산불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 협조와 작은 관심들이 산불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산불 없는 금강송면 조성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뇌피트니스센터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진군은 오는 4월 21 ~ 24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위해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공연이 4월 13일 저녁 7시 30분 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백진우의 지휘와 40여 명의 교항악단원, 그리고 가수 윤성, 이응진이 함께 성공체전의 희망메세지 전달을 위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전야제 행사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화합콘서트’가 4월 20일 저녁 7시부터 울진연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박창근, 에일리, 노라조, 은가은의 축하공연과 성화안치식, 멀티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4월 22~23일 2일간 울진연호공원에서는 울진음악협회, 울진연예인협회, 울진국악협회가 주축이 돼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연호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서는 울진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울진愛 사진·미술展’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시로 전시된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인만큼 울진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특별한 문화예술행사 진행할 예정이니, 300만 도민이 마음껏 즐기고 하나 될 수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후포터미널 앞 사거리에 교통흐름 개선 및 운행의 효율성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울진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공무원 대상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공무원 스스로 정책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아리 모임으로, 부서·직렬·직급 제한 없이 자유롭게 회원을 모집·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 아이디어 뱅크는 지정과제 4개 △기후변화, 고령화에 따른 농·수산·임업 대전환 △맑은 공기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활력 증진 △지속가능한 울진형 일자리 창출 등과 자율과제로 진행되며, 지정과제와 자율과제 중 한 주제를 선택해 연구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무원 대상 연구회가 다시 운영돼 직원들의 참신한 연구 결과가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연구회 운영과정이 회원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3일 52년간 해양치안의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제416기 11명에 대해 전역신고 및 해단기념식을 열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사진> 해양경찰 의무경찰제도는 1971년에 첫 전투경찰순경 1기 113명을 시작으로 52년간 이어져 왔었다. 의무경찰 416기까지 총 4만6277명이 함께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르면 3월 말께 안동 낙동강변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온화한 날씨에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4~5일 빨라졌다. 안동 벚꽃 명소는 낙동강변 벚꽃길, 월영교, 하회마을, 태사묘, 영호루, 백운정 등이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는 수백 년 더께의 고가옥 사이로 핀 벚꽃이 고즈넉한 낭만을 전하고, 부용대를 마주하는 강변 둑에는 하회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 터널길이 진풍경을 이룬다. 월영교에 올라서면 형형색색의 문보트가 드넓은 안동호를 유유자적하고 강변 건너로 줄짓는 벚꽃 로드는 인생 사진 포토존을 완성한다. 안동 탈춤공원 뒷길은 대표적 벚꽃 명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동소방서까지 이어지는 1.4km의 길을 따라 450여 본의 벚꽃나무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를 만들어낸다. 이곳에선 다음달 5~9일까지 닷새간 안동벚꽃축제가 열린다. 드론쇼, 벚꽃운동회, 플리마켓 및 체험존, 먹거리 부스, 벚꽃조명쇼,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벚꽃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여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8~9일까지 이틀간 탈춤공원에선 2023 안동평생학습축제도 열려 각종 체험부스가 차려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태사묘, 영호루 벚꽃정원, 백운정 유원지 등 안동 곳곳이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는다. 어가골에서 영호대교 화랑로까지 산책로는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발길을 이끈다. 한편, 안동 곳곳에 약 7593본(전체 가로수의 약 23%)의 벚꽃이 식재돼 있다.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매화나무 1130본, 산수유 약 400본, 개나리 약 2만㎡가 조성돼 있다.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대비해 최근 여행객을 일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3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권순향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뇌물수수 및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 정도와 피의자의 다투는 취지 및 방어권 보장 필요성, 피의자의 직업 및 경력 등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임 교육감 및 전·현직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3명에게 뇌물수수 및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교육감과 전·현직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3명은 2018년 교육감 선거관련해 교육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교육감 당선 이후 직무관련해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올해 외국어 경채 출신 경찰관 대상 국제마인드 향상을 위한 지역 외국인 교수 자문단과 정례적인 국제이슈 토론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론모임에는 위덕대학교 일본어문학부 에비나 미유키(45‧여)같은 대학 영문학부 낸시 리(38‧여) 교수를 포함 국제학부를 두고 있는 포항지역 연고를 두고 있는 대학 한·중·일·러 외국인 교수 네 분을 해양경비 관련 자문단으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국제마인드 향상 도모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한 배경에는 외국어 경채자들이 중대형 경비함에 근무 장기간의 출동으로 인해 원어민과의 외국어 사용 기회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항상 전문성 있게 해당국 전문인과 자유로운 이슈 토론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다수의 요구에 대한 응답이었다.
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와 초미세먼지(PM 2.5)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겨우내 얼어있던 건조한 땅이 녹고, 대기 정체가 잦은 계절 특성상 불청객이 드나들기 좋은 환경이 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3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전날 중국 동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중국 베이징이 황사로 뒤덮여 공기질지수가 최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대기질이 나빠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바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봄 행락객 증가에 따른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28일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6일 동해해경은 "관할 지역인 동해, 울릉, 강릉 등에서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사고는 총 12건이고,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은 1만4천여 명으로 전체이용객의 2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낚시어선업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낚시어선 출항, 입항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구조 장비보유 및 보관상태 점검, 다중이용선박 안전운항 준수사항 위반여부, 기타 선박서류 구비 관리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