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3일 52년간 해양치안의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제416기 11명에 대해 전역신고 및 해단기념식을 열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사진> 해양경찰 의무경찰제도는 1971년에 첫 전투경찰순경 1기 113명을 시작으로 52년간 이어져 왔었다.   의무경찰 416기까지 총 4만6277명이 함께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지난 2021년 10월 5일 입대한 의무경찰 416기는 오는 6월 4일 전역과 함께 마지막 의무경찰로서 역사 속에 사라진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영 서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16기 의무경찰 김시우 수경 등 11명의 마지막 전역신고식을 받고 표창장을 수여하며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의무경찰로 전역을 하는 김시우 수경은 “마지막 해양경찰 의무경찰로서 사명을 다했다는 감회가 새롭다”며 “의무경찰로 근무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한 계기가 된 만큼 사회로 나아가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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