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전통시장 52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군·읍 담당공무원 및 상인회원 합동으로 구성된 시장활성화협의회에서 진행하며, 그동안 상권 분위기 저해요인으로 지목되었던 빈점포와 창고 등 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점포 등을 대상으로 정상영업을 유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기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또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군위군 공설시장 설치 및 사용 조례’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 등의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전통시장 관리 기초자료 및 활성화 지원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대구 편입과 신공항 건설을 맞이하여 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군위전통시장을 공항도시에 걸맞는 대표 상업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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