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7일 화백관에서 4세대 지능형 나이스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150명으로 구성된 개통 준비단을 꾸리고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6월 4세대 나이스 정식 개통을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 점검과 업무별로 달라진 영역과 강화된 권한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신규 도입된 시스템을 참관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나이스 시스템은 지난 2002년 1세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전반의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종합시스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새로운 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정책을 강화하고 교육공무직 인사, 유치원 교무학사 등 한층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이장연합회는 지난 24일 이장연합회 총회를 개최하면서 봉화군교육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57명의 이장으로 구성된 봉화군이장연합회는 이장들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빠듯한 운영비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00만원을 기탁해왔다. 도기열 이장연합회장은 “봉화의 미래가 지역교육과 인재육성에 있는 만큼 의미있게 쓰이길 바라며 더 많은 군민과 단체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교육발전위원장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모든 봉화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미래의 봉화군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2023학년도 학부모안심유치원’ 202개원(중점유치원 13개원)을 선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안심유치원’은 유치원의 건강·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된 유치원으로 지난해부터 다음해까지 도내 전체 공·사립유치원이 순차적으로 학부모안심유치원을 운영하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학부모안심유치원’에 선정된 202개 공·사립유치원에는 총 2억2800만원의 예산과 장학지원단을 활용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치원 급식·간식 △위생 관련 △통학 차량 △시설·설비 안전 관련 사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안전 관리 분야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유치원의 신뢰감을 회복하고자 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발굴 및 운영보고회를 통해 유치원 구성원·학부모·지역 사회가 협력해 유치원 역량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개선 사례를 확산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치원의 건강·안전 영역의 확충과 책임 강화로 학부모와 유치원 간 상호 공감과 신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경북 도내 모든 유치원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8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성주군 향토문화유산 보유단체 인정서 전달'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고입전형을 분석한 결과 타시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294명, 타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1393명이라고 발표했다. 2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한 명의 학생도 소중한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유출보다 유입이 4.7배에 가까운 1393명에 이른다는 것은 경북교육의 상당한 교육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 두드러지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계고가 경북지역 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직업계고는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2020년부터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미래산업수요에 맞게 항공,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발 빠르게 학과 재구조화를 개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유입 학생 1393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160명, 전체 마이스터고 모집 정원의 20%)와 특성화고(유입 703명, 특성화고 모집 정원의 16%)로 유입한 학생이 863명에 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학년도부터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타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신뢰는 물론 고입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에게도 상당한 업무 경감을 가져왔다. 또한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으로 정확한 통계자료의 추출이 가능해 향후 경북으로 유입, 유출되는 학생들의 빅데이터가 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위기 상황 발생 시 학생 및 학교를 신속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2023학년도 ‘바로지원365!’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교육청과 교육지원청별 단장, 팀장, 업무담당자 등 총 75명이 참석해 ‘바로지원365!’ 신속대응팀의 운영 현황 소개, 실천다짐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바로지원365!’ 신속대응팀은 위기학생 및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사안의 확대를 막고, 자해 자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며, 학교 구성원 간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 회복 및 분쟁 조정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23개 교육지원청의 생활교육 담당 장학관 및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장, 교감,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에 전문가적 자질을 갖춘 340여 명이 신속대응팀으로 활동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 오후 5시 30분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상반기 중등 교장 연수에 참석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봉화읍 도촌리에 소재한 내성천양어장을 방문해 방류사업용 은어 치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다가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5회 봉화은어축제를 사전에 홍보하고, 은어 주산지 명성을 찾기 위해 상반기 중에 명호면 소재 낙동강 은어 치어 방류사업에 따른 치어 생육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작년 10월에 은어치어 생산을 위한 인공채란과 부화과정을 거쳐 올해 1월 중순 해수에서 담수로 교체해 현재 치어 생육상황은 양호하며 방류사업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보고했다. ‘민물고기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은어는 과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귀한 물고기로서 낙동강 일원에서 흔하게 잡히던 은어는 1976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자취를 감췄지만 강과 바다를 오가지 못해 안동호에 머물면서 성장한 육봉형(陸封形)은어가 1980년대 후반부터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과거 은어 주산지의 명성을 되찾고, ‘은어낚시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7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양어장에서 사육된 치어 30만미를 6월 초에 낙동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은어축제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치어 생육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방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독도박물관 현지에서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강하게 규탄했다. 도의회는 23~25일 3일간 비회기 기간에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첫 현지확인 의정활동으로 울릉도·독도 현지확인을 했다.
안동시가 29일 오후 2시에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갖는다. 평화동은 지난달 13일 이전을 완료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화동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 3개월의 공기를 거쳐 지난 1월 19일 완공했다. 총사업비 약 53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39.16㎡ (586.6평)의 규모로 17대의 주차공간과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으로 조성했다. 신청사 준공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센터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행정업무와 주민자치업무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화동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통합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행정업무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앞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살기 좋은 평화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안기동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남·녀 새마을회, 남·녀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등 많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생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새봄을 맞아 동네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송현에서 영주 간 이어지는 경북대로 주변에서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주풀이의 본향 '제비원 미륵불과 제비원 솔씨공원' 인근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손님 맞을 준비에 앞장섰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께서 점점 더 늘고 있어 청결한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가 될 것이다"라며 감사표시를 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우호협력도시인 대구시와 교류 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대구시 북구청(행정지원과)을 방문했다. 상하수도과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구광역시 북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하고, 대구시 북구청 행정지원과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5월 4일에 있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북구청 직원들을 초대했다. 또한, 최근 안동-대구 간 맑은 물 사업과 관련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교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요청했다.
안동시는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 및 터널 내부 청소를 위해 명륜터널 통행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29일 오후 9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전 6시까지는 터널 내부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2018년 4월 준공된 명륜터널의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터널 내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 용역 및 터널 내부 청소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문화재청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지난 25일 임하면 임하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춘분 나들이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업은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임하리 마을주민 스스로 문화재 홍보와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우리 역사와 전통을 즐기며 배우는 행사이다.
광복소나무사랑모임이 주최하는 대구찬가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비 건립 10주년 및 대구테마노래 40선 채보 악보집 발간 축하 이색 시민 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동구 지저동 금호강 벚꽃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동구청과 지저동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4년 만에 5회째를 맞이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른 음악회와 매우
뉴욕치과는 10년간 동성로에서 치과를 운영하다가 최근 신천3동으로 확장이전 했다. 반야월농협와 뉴욕치과는 지난 23일 반야월농협 조합장실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업무 제휴 협약식은 양 기관간 상생 발전 및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 등치과 이용시 우대 적용 및 편의성 제공, 조합원 등의 이용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우수시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함께하기로 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8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동구 민간사회안전망 회의’에 참석한다.
(재)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 다문화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강의는 4월부터 대구동구가족센터와 연계해 △사서가 주도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강사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신천4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새봄을 맞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2개조로 나눠 동부로34길 및 동부로22길 청소 취약지와 동부로26길에 위치한 회전교차로 교통섬까지 도로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을 위협하는 노상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더불어 상반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관리기간(4월 17일~6월 18일) 운영에 따라 1인 가구가 많은 빌라촌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무단투기 집중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역내 무단투기 취약 지역 5개동을 선정, 기존 단속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집중 홍보 및 단속기간을 정해 무단투기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집중관리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다. 신천4동을 시작으로 효목2동, 지저동, 동촌동, 안심1동 순서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자원과와 관할 동, 지역주민이 합심해 홍보활동을 한다. 주요 홍보활동으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내용 등이 담긴 안내문 배부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우수사례 사진 전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