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5일 풍기읍민들의 숙원사업인 풍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풍기 어울림 센터(풍기읍 성내리 105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3~4일 2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회 구미새마을배 전국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합기도협회(회장 강상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도 이후 3년만에 개최됐으며, 전국 10개 시·도 800여 명의 합기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일반부로 나눠 대련, 술기경연, 단체연무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이튿날에는 연령별 대련 부문 입상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장인수 체육진흥과장은 "공격과 방어를 오고 가는 다양한 기술들과 합기도에 대한 선수들의 열정은 관중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 였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무예인 합기도의 다양한 측면들이 널리 알려져 생활체육의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수학.과학․정보에 대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수학.과학.정보 과목에 대한 학생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학.과학.정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7회 수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산여중 수학체험전은 '제1회 수학 씨앗을 뿌리다를 시작으로 2회 수학, 싹을 틔우다, 3회 수학 생각의 가지를 뻗다, 4회 수학, 찬란한 꽃을 피우다, 5회 수학의 향, 일상을 물들이다'에 이어 지난 해로 6회 '어느 새(new) 수학의 열매, 융합이 되다'가 개최됐고 올해는 '시나브로 수학 열매의 막에 녹아들다'라는 주제로 일곱 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수학 체험전은 26개의 수학, 과학, 정보 및 특별 부스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낌으로써 내재된 수학적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체험 활동은 물론, 메타버스(ZEP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즐거운 수업 및 그 결과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성과 발표를 함께 기획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오전 시간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논산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사업 ‘예당 음악감상실 WITH살롱’이 우수상을 받았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가 진행된다.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 후원으로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6일 오전 10시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리는 민선8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3일 오전 9시30분 김천문화원에서 개최한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언석 의원이 주최한 이번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기현 前 원내대표, 권성동 前 원내대표, 황교안 前 당 대표, 나경원 前 원내대표, 배현진 前 최고위원 등 다수의 전·현직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했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인사말씀에서 송언석 의원이 김천 현안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3223억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교부금 122억6천만원을 언급하며, “이러한 예산 확보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송언석 의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송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구미시을)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3일 오후 1시 구미코에서 국민의힘 중앙당 전·현직 주요 당직자들을 비롯한 1천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구미시(을)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 황교안 (전)당대표, 나경원, 김기현, 권성동 (전)원내대표,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 인사들은 ‘구미시을 당원 연수 개최를 축하’하며, 국내 유일 과학기술 국회의원 김영식 보유도시 구미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상축사를, 윤상현 국회의원은 축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질 핵심인물이 김영식 국회의원”이라며, “구미시을 당원연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A호(8톤급, 어선)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는 A호가 입항한 양포항에서 확인한 결과 고래 길이 약 6.05m, 둘레 약 3.15m 이며, 고래 연구센터 문의한바 밍크고래 수컷으로 확인됐으며, 불법포획 등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수협을 통해 약 1억원에 위판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또는 해안가에서 고래를 발견할 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안에서 조업하던 어선(A호-5.4톤, 후포선적)에서 선원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지난 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의 선원 B(70대‧여성)씨가 물에 빠져 구조했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해 호흡 및 맥박이 없는 B씨를 확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하며 오전 10시께 후포항으로 이송했다 B씨는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울진해경은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최근 오전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량119안전센터에서 '소방서장과 함께하는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인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9아이행복 돌봄터 장량여성의용소방대 운영인력 20명과 소방서장 및 직원 5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추진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격식없는 편안한 분위기 아래 포항북부소방서장과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인력 간의 ‘벽이 없는 편안한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북부소방서는 119아이행복 돌봄터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119아이행복 돌봄터가 포항시민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터를 운영하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 뿐만 아니라 근무자 모두가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혼신(渾身)을 다했다고 하지만 돌이켜 보면 항상 불효 막심이다. 아버지의 삶 앞에는 항상 자식이라는 애물단지가 있다. 이런 아버지의 근심을 아는 자식들이 얼마나 있을까. 못난 자식 때문에 근심으로 막걸리와 담배 한 대 피우시면서 끓는 속을 삭히시던 그 모습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노력 끝에 성공이 온다”는 막걸리 교육… 필자도 밥상머리 교육을 해보지만 효과는 글쎄다. 그래도 계속 해댄다. 인성교육은 이것이 최고다.
상주시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과 현안 사업 추진 가속화와 시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4국 2담당관 1단 27과 5사업소 253팀에서 1과 6팀이 증가해 4국 4실 28과 4사업소 259팀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우선 지방소멸에 대응키 위한 인구·청년정책과 미래사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경제기업과에 있던 일자리청년정책팀과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미래전략추진단으로 이관해 미래정책실로 개편한다. 또한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람 존중의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고령화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한다. 기존 가족복지과는 아이와 여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적 체계 마련을 위해 팀 개편과 함께 아이여성행복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상황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코자 질병관리과를 신설한다.
예천군보건소는 5일 오전 11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및 전염병 예방‧결핵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발달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 노출이 많아지고 특히 10대~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감염되고 있어 예방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홍보하고 무료 익명 검사 안내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감염 의심일 4주경 선별검사는 받는 것을 권장하고 의심일 12주 후 보건소 추가 방문해 검사를 꼭 받으시길 바란다”며 “결핵과 같은 감염병도 조기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으나 늦어지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매년 겨울마다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동절기 시작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 7만명의 헌혈을 마쳤다.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은 지난 8월 27일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11월 27일) 총 7만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 85일간 총 7만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만 10만360명으로, 이는 단체 헌혈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극도로 부족해진 국가적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11월까지 총 7만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위아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되면서 전국의 위아원 회원들이 발 벗고 헌혈에 동참했으며 계획대로 12월이 되기 전인 지난 27일 7만명 헌혈을 마무리한 것이다.
군위군과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지난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위군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군위군은 지난 1일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쌀(20㎏) 378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강호 지부장은 “군위군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기탁해준 물품은 농협군위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