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과 다문화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강의는 4월부터 대구동구가족센터와 연계해 △사서가 주도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강사와 함께하는 책 만들기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주제 도서를 읽고 연계된 코딩과 메이킹 활동으로 진행되는 독서코딩 프로그램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능동적 책읽기 △독후활동 △시나리오 작성 및 토론 △코딩하기의 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준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980-2600)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