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시 소속 공무원 300명이 예천군 감천면에서 24~26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속된 집중호우로 경북도 북부 지역인 예천, 영주, 문경, 봉화 등에 피해가 집중됐다. 그중 대형 중장비나 차량의 접근이 어려워 신속한 복구가 여의치 않아 복구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감천면 천향2리에서 3일간 집중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지난 22일 김영기씨가 200만원 상당의 노래방 기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강수 오천읍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진엽 도의원, 함정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문충2리 보광그린파크 경로당은 2010년에 등록된 경로당으로 독거노인 수가 48명으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주변 인프라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영기씨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여름철 폭염이지만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학)는 2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혹서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하였다. 이날 지급된 물품으로는 아이스패치, 자외선차단 쿨토시 그리고 아이스 쿨스카프 등 3종으로, 무더위로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어르신들에게 활동시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혀주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물품을 받은 참여자들은 “날씨가 너무 덥고 뜨거워 땀이 많이 나고 힘들었는데,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런 물품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반가워하였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3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 1일~2022년 3월 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하며 치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총 13가지다. 폐렴은 초기에 기침, 발열, 가래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서 감기라고 오인하기 쉽고, 쉽게 치료되는 병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지난 2021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도의회는 24일 문화환경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위원 등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 벌방리 지역을 찾아가 마을주택가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의회 호우피해 복구활동은 지난 16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에서 경북 북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도의회가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25일부터 봉화지역과 영주지역 등 복구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복구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튀르기예 지진과 이태원 참사 등 국내외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그 중심에서 일하고 있는 단체가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다. 김상훈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포항·경주 지회장<사진>을 만나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봤다. -우선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가 무슨일을 하는지 소개해 달라.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6대 안전 분야에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일종의 '안전지킴이'라고 할 수 있다. -지회장을 어떻게 맡게 됐나. △원래 고용노동부 수행기관인 한국취업지원협회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가, 한국취업지원협회에서 시행중인 신중년 일자리 알선 사업을 계기로 ‘재난안전보안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평소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에 직접 재난안전총연합회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면 좀 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안전지킴이 구성원은. △재난안전보안관이란 재난예방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6대시설안전사고(판매, 공연, 레저, 여객, 다중이용시설, 수해복구 도로 등)를 예방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제2의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항상 시민의 곁에 있겠다. -그렇다면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하나. △재난안전보안관이 되면 가장 먼저 터득해야 하는 것이 ‘심폐소생술’이다. 심장마비는 골든타임이 4분인데 4분 안에 응급구조대가 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응급구조대를 기다리는 동안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일을 한다.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는데, 재난안전보안관들이 할일은 없나. △자연재해는 거스를 수 없기에 굉장히 공포스럽다. 꼭 재난안전보안관 뿐만 아닌 국민 모두가 자연 재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내년 2월 중 시행할 예정인 ‘송도파랑페스타’ 교통봉사가 있다. -앞으로의 각오는. △재난안전총연합회 포항경주 지회장으로서 ‘보스와 리더의 차이점’에 대해 늘 생각한다. 보스는 명령하면서 지시를 하고 리더는 솔선수범이 돼 앞장서서 이끌어 준다. 항상 노력하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적 ‘리더’가 되겠다.
포항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면 소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0여 명에게 여름방학과 중복을 맞이하여 치킨 등의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구)방지초등학교 자연학습 체험장에서 재배한 옥수수 100kg(3박스)를 수확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대한노인회 청도군지부와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자연학습 체험장은 2015년 폐교된 (구)방지초등학교 운동장(2,100㎡)으로 교직원 및 유치원생들이 직접 고구마, 옥수수 등을 심어 재배했다. 이동재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폐교를 활용한 자연학습 체험장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지역 이웃에게 제공해 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흥해읍 용한리 산137-9번지 일원의 우목터널 부체도로 사면 위험구간에 대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부체도로 사면 옹벽 균열로 도로사면 붕괴에 따른 통행차량 피해 예방을 위해 암파쇄방호벽(80m)을 설치하였으며, 임시차선 및 안전시설물 설치로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다. 향후 정확한 원인 및 복구를 위해 옹벽에 대하여 정밀안전진단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 예정이며, 재난특교세 등 예산을 확보하여 항구적인 사면안정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한 '뱅쇼 및 담금주 키트 3종' 가공 기술을 지역 내 가공사업단 및 체험농가 7개소에 기술이전 했다. 이번에 기술이전 하는 “뱅쇼 및 담금주 키트”는 최근 증가하는 ‘홈술족’과 ‘캠핑족’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간편하면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의미한다. 겨울철에 추위를 녹이거나 감기 예방을 위해 일반 와인에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넣고 데우거나 끓여서 만든다. ‘뱅쇼 키트’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 배, 황금향 등을 건조 후 최적 비율로 배합해 간편하게 뱅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담금주 키트’는 베리주(딸기, 사과)와 건강주(도라지, 생강)로 칠곡군에서 재배된 과일과 약초를 유리병에 담았다. 병에다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주류를 채워 넣고 1주일에서 100일가량 숙성을 시킨 뒤 마시면 되는 손쉬운 DIY 제품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농산해 가공상품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가공 공정 적용 및 활용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 교류와 후속 연구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인해 가공 및 체험 농가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군 농산물 소비 증가로 농가 소득향상에도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부합되는 새로운 농산물 가공품 개발로, 1차생산뿐만 아니라 가공 및 체험 등과 연계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여름철 벼에 자주 발생하는 도열병, 문고병 등의 방제를 목적으로 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등 벼 주생산지에 대규모 공동방제를 750ha 시행했다. 김천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르고 긴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각종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추어 평년에 비해 열흘 정도 공동방제를 앞당겨 시행하여 벼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 온난화 등으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량이 매년 증가해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올해도 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물에 적기적소 공동방제를 추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감문면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어모면, 구성면 등 벼 주생산지를 대상으로 1600ha를 차례대로 방제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11월에는 양파 노균병 등의 조기 방제를 위한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송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현장에서 화재진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진화 장비를 활용한 시연회를 가졌다. 최근 전기차 화재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2023년 6월 4일 전주서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불은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이번 시연회는 소방대원들이 전기차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물을 분사해도 배터리 열 폭주로 인해 진화가 어렵고 배터리 폭발의 위험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윤태승 소방서장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전문진화장비 이동식수조 및 전기차 화재진화관창 도입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전기자동차 화재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고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5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대구시교육청-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명상과학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月) 구매 한도를 오는 8월 1일부터 70만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3년도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 중인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별 구매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지역 초ㆍ중학생들의 기초ㆍ기본 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대구온라인여름학교’와 ‘중등온라인학습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온라인여름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학습 지원 사이트로, 맞춤형 학습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주제중심 학습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들을 탑재했다. △기초ㆍ기본 학력, △주제중심학습 △진로ㆍ건강 등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마다 3~6개의 카테고리를 둬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필요에 따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동영상과 퀴즈를 통해 학습하는 초등 어휘싹(1~6학
고령교육지원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 및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 및 공사 현장 안전점검 시 시설지원담당 및 재정지원담당 직원 등이 포함된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학교 시설물을 사전확인하고 호우로 인한 학교시설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반이 약해진 공사 현장에 비계 설치, 공사장 안전관리 위반 여부 등 취약한 부분도 사전점검했다. 기세원 교육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학교 및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 청년문화네트워킹파티 '깔롱쌀롱'의 참여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24일 경북 북부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정동의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으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이재민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7월 22일 초․중등교원 145명을 대상으로 ‘과학원과 함께하는 토요 TEd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TEd(Trend Education) 직무연수는 최신과학동향을 안내하여 초․중등교원들이 교육의 흐름을 알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날은 연구실의 혁신, 확장되는 과학‘첨단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반병현 이사(상상텃밭)의 ‘챗GPT에 대한 가장 재미있는 설명’와 이대희 센터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합성생물학이 그리는 미래, 바이오파운드리’강연이 이어졌다.
대구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수성1가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치매 예방 캠페인과 경로당 어르신 구순 잔치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성1가동 제2경로당 소속 회원으로 구성된 ‘8899 문화예술공연단’을 초청해 치매 예방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박병원 희망나눔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지역의 역사인 만큼 오래도록 무병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