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재대구용궁면민회 이세철 회장과 회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세철 회장은 용궁면 읍부리 출신으로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300만원을 쾌척했으며 면민회 회원 20명도 10만원씩 십시일반 모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세철 회장은 “예천군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으며 내 고향 예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군청 소속 공무원들을 비롯한 환경단체, 상‧하수도 관련 기업 직원 등 100여 명은 담당구역을 나눠 한천과 시가지, 우수로 등을 중심으로 ‘클린 예천’ 이미지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한천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을 모두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담 달리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성숙한 군민 의식이 제일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탄소중립 선도 및 자연과 사람이 중심인 지속가능한 예천 건설을 위해 정기적인 쓰담달리기는 물론 폐아이스팩‧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클린예천 보물마차, 빈병 무인 회수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가 시청사 주변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 꽃탑 2동에 봄의 전령사 팬지를 심으며 화려한 봄의 등장을 알렸다. 꽃묘 식재에 앞서 소공원,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청신도시 주변에 설치된 방풍벽을 제거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클린(clean) 안동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식재하는 꽃은 팬지, 석죽 등 4종으로 총 17만9천여 본을 오는 3월 말까지 읍면동 주요 도로변 화분, 시가지, 가로화단 등에 심을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와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묵은 겨울을 벗겨내고, 방역 마스크가 오랫동안 막고 있었던 상큼한 봄의 향기를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25일~5월 31일까지 안동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예술의전당 일원에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이번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아트밸리 주관, 그리고 크라운 해태 후원으로 봄 나들이를 하는 시민들의 시각문화 감수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경험과 즐거움을 주고자 진행한다. 견생 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 광장을 시작으로 78번째 전시를 안동에서 진행하며, ‘조각을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대구‧경북 출신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낙동강변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자연과 일상이 조각작품으로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여 새로운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벚꽃이 아름다운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인근 야외 조각전과 다양한 공연, 실내 전시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고,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시회의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 9월까지 지역 작가들의 조각작품 전시를 공모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보건소(건강증진과)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20일 ‘건강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실천, 국가암검진’이라는 주제로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는 암 예방 거리 캠페인 실시하고 각 사업별 홍보 테이블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 및 절주, 영양, 출산장려, 치매 관리사업의 집중 홍보를 통해 재래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을 맞아 오는 25일~다음달 30일까지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포토 이벤트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엄마까투리 4남매 이벤트는 단체 10명 이상 선착순 예약으로 평일은 오전 1시간, 주말은 오전․오후 각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단체 방문객이 아니더라도 저잣거리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사전 예약 없이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의병체험관, 국궁체험, 선비숙녀변신방, 선비체험관, 연무대, 도자기 체험, 꽃담 공방, 문화상점 동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테마파크 내 상설공연장인 설화극장과 전통극 공연장에서는 히든카드(매주 수~금 오후 2시)와 난리법석 버꾸통(3월 25일~8월 31일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이 새롭게 단장하고 상연을 재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엄마까투리 4남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재미있는 상설공연과 함께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새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토리를 채워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문화테마파크만의 특별한 창작 무대 '히든카드'와 '난리법석 버꾸통'이 오는 25일부터 상성공연을 재개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 극단 I&C 가 제작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상설공연’이 올해는 오는 25일~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테마파크 실내 공연장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오는 25일에 시작하는 공연은 도산서원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둑들의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를 담은 '히든카드'와 열혈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그린 '난리법석 버꾸통'이다. 하반기 9월부터는 첫사랑을 두고 고향을 떠나는 남자의 애절한 스테이션 로맨스 음악극 '안동역에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홍보·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관객몰이와 공연 흥행을 이룰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한국문화테마크 상설 공연은 3대문화권사업장인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관광거점도시예산으로 2022년부터 2년간 진행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항·포구에 장기간 운항하지 아니하고 계류중인 선박에 대해 해양오염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계류선박은 선체가 노후돼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선박으로, 등록말소후 해체되지 않은 선박, 운항하지 않을 목적으로 계선신고된 선박과법원 경매 절차 중인 선박들이다. 해양경찰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32건의 해양오염사고가 장기계류선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오염관리 취약선박으로서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3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제1회 장애인복지위원회’에 참석하고 오후 6시,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문화재단설립 10주년 기념 정예작가 10인 초대전’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이 지난 22일, 의미 있는 다방을 열었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어르신과 함께 ‘반짝 기억다방’을 연 것. 반짝 기억다방은 ‘반짝거리는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의 줄임말로 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열었다. 경증치매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경증치매어르신의 사회교류를 늘리고,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반짝 기억다방은 일반 카페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저감장치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신청을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 매연저감장치(DPF), 동시저감장치(PM-NOx),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www.mecar.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총 사업비 11억700만원(국비보조)으로 저감장치(DPF 및 PM-NOx) 8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0대를 지원한다. 또한 저감장치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023년 3월 6일) 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지원금액은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2023년 3월 6일) 상주시에 등록된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로 전액 지원된다.
안동시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안동시 산림조합 나무 전시판매장에서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안동시산림조합에서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 1월 및 2월 초 신청받은 표고 및 느타리 버섯종균을 배부했으며 배부 시 표고 및 느타리 버섯 재배 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버섯 재배자들의 기술 및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안동시산림조합 표고 및 느타리 버섯종균신청은 1~2월 생산량 소진시까지 방문 및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이명우 산림조합장은 “안동시산림조합은 이번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를 통해 표고 및 느타리 버섯 재배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안동시 산주 및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21일 제14대, 제15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퇴임·당선조합장 약력소개. 퇴임이임사, 농협기 전달식. 취임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하는 권순협 조합장은 “5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 농협을 시작하는 시기에 새로 취임하신 제15대 권태형 조합장께 축하를 전하며 모두가 힘을 보태 전국 최고를 뛰어 넘어 초인류 농협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분들 덕분에 37년간 긴 세월을 신명나게 즐기다 간다며 충심(忠心)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거듭 말했다 취임하신 권태형 조합장님은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변곡점에서 세가진 제안으로 함께 동행해줄 것을 부탁했다. 첫째, 함께 해야 합니다. 조합원, 임직원이 함께해 조합이 행복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와 더불어사는 안동농협을 만들어야 합니다. 둘째, 상식과 원칙이 존중돼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경영을 해야 하는 부채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약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선배님들께서 이루신 업적을 계승 발전해야 함은 물론이고 지금과 같이 배당과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선 새로운 사업 발굴과 시스템의 개선이 이뤄져야 합니다. 퇴임하시는 권순협 조합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동농협을 위한 지혜와 경륜을 청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초봄 씨앗을 틔우며 농사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희망찬 100년 농협을 만드는 주역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두분 조합장의 뜨거운 포옹과 함께 참석하신 내빈들의 뜨거운 박수로 이·취임식은 마무리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3년도 테크노닥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테크노닥터’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한수원 퇴직인력으로, 이 사업은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테크노닥터를 매칭,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수원 동반성장 대표사업 중 하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2023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케이메디허브의 R&D성과와 기술지원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025년 완공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통해 의료인들의 국가자격시험과 교육을 진행하여 의료산업의 허브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후 2시 경남 하동군에서 열리는 2023 한국슬로시티 시장 군수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상주·문경)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종합적인 산불예방과 진화 대책을 촉구하며 필요한 예산과 법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대한민국 산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대형 산불로 신음을 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강원 평창, 충남 서천, 전남 고흥과 순천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어 놓고 있다”고 했다. 임 의원은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발생한 산불은 293건으로 벌써 지난해 총 발생건수(740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최근 발생한 산불을 5년 단위로 분석해본 결과 시간이 갈수록 건수와 피해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0 대구시의회 교육위원과 박창석 도의원 및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4명이 지원청을 방문해 현안 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송경란 교육장은 군위교육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직원 소개 및 일반 현황과 주요 건의 사항 설명으로 진행했다.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에 앞서 사전에 군위교육지원청 및 군위중‧고,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군위교육지원청 통합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욱 대구시의회 위원장은 “군위가 대구로 편입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위군 대구 편입이 경북도와 대구시의 상생 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개별주택 9472호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에게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상주시 사벌국면 들마루 사벌청년회는 지난 18일 지역내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후된 장판과 실내 전등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는 들마루 사벌 청년회는 사벌국면 출신의 젊은이들이 모인 봉사단체로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일손 돕기, 집안 청소, 소규모 수리, 생필품 제공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유환 회장은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며, 우리의 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