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 가족센터가 왕피천 공원 내 왕피천 문화관에서 가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 며느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선율과 더불어 방귀라는 재미나는 주제를 이용하여 관객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로 공연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쉽지 않은데 주말 가족 나들이를 겸해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가족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라틴공예, 원예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가족단위 여가활동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 사랑의 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며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25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호우 피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강송면 소재의 농가를 찾아 21명의 자원봉사자와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 시기를 놓친 배추밭의 비닐 수거와 배추 밑동 처리 등 고사한 농작물을 정리하며 부족한 일손 해소에 앞장섰다. 해당 농가주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어렵고 힘들 때 일손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태윤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는데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27일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와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에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영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태영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주희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장 연합회에서 마련한 성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학생이 있는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희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과 최대명 영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읽거나 경제적 피해를 본 학생과 학부모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수해 지역 학생들에 대한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강소 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발효농법 자가 제조 기술교육’을 6회 교육했고, 지난 26일 교육생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마지막으로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실용 발효기를 활용한 각종 발효액비 제조와 생육단계별 친환경 발효농법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발효농업협회’ 회장인 김현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조상의 발효 지혜, 친환경 발효농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현대농업의 문제점과 대안인 전통 발효농법 △실용 발효기 제작과 각종 발효액비 만들기 △미네랄 액비, 유황 발효액비 만들기 △당도⋅착색⋅경도 향상법 등 실습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실용 발효기 제작과 이를 이용한 각종 발효액비 제조와 적용으로 생육단계별 양수분 관리와 당도⋅착색⋅경도 향상 기술 등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최근 비료⋅농약값 폭등에 대응해 경영비를 절약하고 토양관리와 병 예방에 효과적인 발효농법을 활용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와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영주시를 위해 기탁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경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영주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한 백동현 대구수성구 부구청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영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모금된 성금이 조금이나마 영주시민 여러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택 문화복지국장은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의 따뜻한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주시와 대구 수성구는 1997년 5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문화, 관광, 체육, 산업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 문수면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1동 그리고 안정면과 범물2동이 직접 교류를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천군 지역에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인력 및 복구 장비를 긴급 지원해 피해지역 현장 복구에 나섰다.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주 삼각지공원 내 바닥분수 인근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선용 및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휴가철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피서지 이동문고는 직접 도서관을 방문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일상 속 공간에서 자연스레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문고는 문학, 교양도서, 시집 등 인기 있는 신간 도서들을 다수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동문고는 29일부터 한달 간 개장하는 영주 삼각지 공원 내 바닥분수 운영 기간과 맞추어 진행함으로써, 무더운 날씨에 바닥 분수를 찾는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건강한 독서 휴가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시설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다. 특히, 주택 전파 피해를 입은 가구는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2023년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27~28일까지 이틀간 추가 모집한다.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군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취미, 컴퓨터, 자격증, 교양, 건강 등의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41개 강좌로 구성된다.
영주시는 최근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택파손,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뿐만 아니라 도로침수, 도로파손, 마을 진입로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까지 포함된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발전종합계획(안)’ 공청회를 했다. 이날 공청회는 사드 부지 공여 완료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주변 지역인 농소면, 남면 주민 지원을 위해 수립한 발전 종합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계획(안)에는 △지방도 913호선 확장 △군도 9호선 개설 및 확장 △오봉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등 10건이 포함됐으며, 총사업비는 1810억원 규모이다. 이삼근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해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청취한 주민 의견을 모아 경상북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전달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에 발전종합계획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오전 11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SK스페셜티(주)↔경상북도∙영주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진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설명회를 시행했다.
경주시민의 휴식처인 황성공원에 최근 맥문동 꽃이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황성공원 산책로 주변 3000㎡ 면적에 10만5천본을 추가 식재해 약 2.2㏊에 달하는 대단위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푸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과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영양식 나눔 행사’를 가지고 닭백숙 및 수박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장애인, 아동, 한부모 및 노인복지시설 10곳과 울진군가족센터 등 5개 복지기관에 울진군에서 생산한 닭백숙 밀키트 680세트와 수박 110개 등 19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장은 “한울본부가 울진군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주어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철호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덕분에 올해도 무더위를 무사히 잘 극복하며 지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후원 물품은 울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울진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6일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내 피서객과 군민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19이동안전체험차량과 연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차라고 하면 빨간색을 떠올리기 쉽상이지만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은 노란색 차량으로 눈에 더 잘 띄고 차안에 각종 체험장을 마련해 흥미롭고 다양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차량은 도내 4대를 보유중이며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는 포항북부이동체험차량팀과 함께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 등 재난체험교육 △연기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물놀이사고 예방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울진을 찾아주신 피서객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울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면서 이동체험차량의 교육도 받고 안전사고 없이 휴가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 김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8일 여자부 토너먼트 경기를 시작으로 8월 1일 남자부 결승까지 5일간 45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탁구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대회로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선수, 운영진,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탁구 유망주들이 모두 모이는 '2023 김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들이 김천에서 모두 모여 각자의 기량 발전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2층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및 소속기관에서 안전상 위험하거나 노후화된 공유재산의 철거, 폐기 등의 처리를 위해 제2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 안건으로 ‘온정중학교 공작물 용도폐지 건’과 ‘폐지학교 기성초등학교구산분교장 부지 사용허가’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공유재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효율적인 공유재산의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전(全) 세대는 다음달 20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조사대상에 한해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의 방문 조사(8.21.~10.10.)가 진행된다.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상 중 고위험군)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사망의심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100세 이상 고령자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 기간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되며,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을 구성해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 시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자 등이 자진신고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 사실조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조사원 방문 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 및 면제교육장 등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대행기관 피해현황 확인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시설·장비 점검, 부정행위 방지대책 등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점검 및 교육장의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준수하는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