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온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년여 만에 재개관한다. 공연장의 노후시설 현대화 등 시설개선을 위해 2021년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총사업비 59억을 투입해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무대설비 전면 교체, 객석의자 교체, 로비 쉼터 조성, 편의시설 개선 등 새단장을 마치고 재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리모델링 기념 재개관 신춘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지난 23일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안정 방안 및 의견수렴을 위해 군위군 쌀전업농 회장단과 농협 군위군지부 및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매년 여름 휴가철 동산계곡에서 발생하는 국공유지 무단점용과 무허가 건축물 설치, 계곡 사유화 등의 위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인식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만을 줄이고자 동산계곡 활성화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8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시브랜드 슬로건 디자인개발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소 8곳, 투표소 24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의원보궐선거(구미시 제4선거구)와 포항시의회의원재선거(포항시‘나’선거구)에서 확정된 선거인 수는 각 3만9천820명과 1만8179명, 총 5만7999명으로, 유권자는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된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역의 양성평등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할 지역 풀뿌리단체를 공모한다. 풀뿌리단체 양성평등활동 지원사업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활동의지가 있는 소모임, 동아리 등 단체가 양성평등활동 주체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생활 속 양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간 지역 시민단체, 청년단체, 인형극단, 친목단체, 독서모임 등이 참여해 양성평등인형극, 마술과 동화책을 활용한 양성평등교육,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매뉴얼 개발 교육, 여성상인 프리마켓, 반성매매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민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공모대상은 경북도에서 활동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소모임, 동아리 등이며, 양성평등 관련 교육, 문화확산과 관련된 활동을 추진할 단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5개 단체를 선발해 단체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www.forwoman.or.kr)‘개발원소식’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지역 풀뿌리단체는 생활현장에서 이슈를 찾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과 확산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협력파트너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풀뿌리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태 씨 별세(한명희 포항시 의정회장 장모)=빈소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연락처: 010-3501-6761
경북농협은 지난 23~24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daily' 사과의 베트남 첫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어 경북과수 농업인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daily'는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출시된 통합브랜드이다. 이번에 선적된 'daily'사과는 16t 규모로 하노이·호치민 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는 현지 시식회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금차 사과 수출을 시작으로 자두, 복숭아, 포도 등 경북의 우수한 daily 폼목을 지속적으로 수출해 국내 소비침체 극복과 농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농협 경북본부는 지난 23일 2023년 경북·대구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과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경북· 대구 농협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향후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자율화 확대 대응,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막바지 집중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홍보 계도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손씻기 교육용 손세정 검사기 3대를 연중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대여‧교육을 실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포스터 1600매를 제작해 지역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 등 750여 곳 게시판에 게첨 홍보할 계획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잘 실천하는 사람은 감염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15~20%가량 낮으며, 수인성과 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용한 휴지와 마스크 바로 휴지통에 버리기 등의 기침예절 역시 중요한 감염병 예방법이다.
상주시 이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나눔 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면복지회관 전정에서 돼지두루치기, 어묵볶음, 겉절이김치, 김 등 밑반찬을 정성스레 조리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김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이안면이 되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동성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지난 22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의식 고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동성동 지역내를 돌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성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성동초등학교, 상주역, 상주경찰서 등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를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 차량·보행자 주의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는 팸플릿을 배부했다. 석혜숙 동성동 자전거시민봉사대장은 “상주는 자전거도시라 불릴 정도로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이용이 많은 만큼 늘 자전거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정착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동성동장은 “동성동의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주신 자전거시민봉사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안전의식 고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상주시․경북행복재단은 맞춤형 복지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행복설계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설계사 사업은 중앙의 획일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로 패러다임 변화를 추구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설계해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원되며, 상주시에서는 4명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자 요건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지역민으로,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건․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경북행복재단 홈페이지(http://www.ghf.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선발된 행복설계사는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복지를 설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상주시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이안면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지역개발사업 마을리더역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추진중인 7개면 사무장과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선정 7개 마을 추진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의 핵심인력 육성과 준공시설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양성, 주민의 소통·협력을 이끌어 내는 리더십 함양에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와 추진방향 △마을운영자의 역할과 자세 △ 농촌공동체 이해와 활성화 방안 △ 행복한 관계형성과 마을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성군은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담여행사 3개 업체를 선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의성군 전담 여행사는 ㈜테마캠프여행사, ㈜여행공방, (합)풍경이다. 군은 유사사업 수행실적 및 수상경력, 관광객 유치실적, 여행상품 기획력 등을 엄격히 심사해 최종 3개 여행사를 선정했다. 지정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선정된 업체는 내국인 15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방문, 음식점·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 충족 시 당일관광 1인 2만원, 숙박관광은 1인 기준 6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의성관광 전담여행사를 운영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의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화상병 방제 전용 약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 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봉화군의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은 2157ha이고, 사과가 군 농업소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과수산업이며, 봉화군은 화상병 미발생구역에 포함돼 있어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봉화군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사과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 사전 약제를 지원하며, 개화 시 꽃이 피기 시작하면 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 경보에 따라 24시간 이내 방제 약제를 지원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살포하는 지원 약제는 동제, 석회보르도액, 항생제, 미생물제, 생장조절제 등이다. 군은 사과 과수 농가 1581농가(1705.8ha)에 대한 2023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1차 사업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과 재배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재배 전 농가에 대해 연중 정기적인 예찰과 화상병 약제 방제 살포 점검을 통해 과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과수 농가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3~ 25일까지 비회기 기간에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첫 현지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전 울릉도에 하선하자마자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서 당초에는 독도에서 추진하고자 했으나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독도박물관으로 장소 변경해 매년 되풀이해서 실시하는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와 관련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발표와 함께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에 대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펴본 뒤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봉화군은 24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는 2020년 13명의 회원들로 1기를 시작해 2022년 9월 2기 회원 20명으로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했으며, 일자리·교육 분과와 사회·문화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봉화군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 발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 활동계획 수립 △봉화군 청년정책 홍보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 봉화군 청년층의 정주 및 생활인구 증대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논의했으며 의제발굴 및 정책제안,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총회’에 참석한다.
봉화 출신 박창욱 경북도의원은 지난 22일 경상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봉화 춘양에서 강원도 영월을 연결하는 국지도 88호선 2차로 개량공사의 필요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6~2030)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국지도 88호선은 국도 36호선 봉화 춘양 교차로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지나 강원도 영월(국도 38호선)을 연결하고 충청도 제천에서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에 연결되는 국가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