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민의 휴식처인 황성공원에 최근 맥문동 꽃이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황성공원 산책로 주변 3000㎡ 면적에 10만5천본을 추가 식재해 약 2.2㏊에 달하는 대단위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했다.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푸른 황성공원 소나무 숲과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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