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세대·지역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시민정보화 교육 강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한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에서 1주일 만에 전 과정이 마감되고 3월 개강한 OA(한글&엑셀) 강좌에 수강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이 뜨겁다.
영주 풍기인삼농협은 대한민국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선수(남지성, 송민규, 홍성찬, 장수정, 한나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 품질의 홍삼제품을 지원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풍기인삼농협 유통센터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임용규 코치와 풍기인삼농협 권헌준 조합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풍기인삼농협은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팀 후원업체 명칭 사용 △선수들의 SNS활동 및 국제경기에서 제품 섭취 장면 방송 송출 등을 통한 글로벌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용규 코치는 "풍기인삼농협의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 테니스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고향 영주의 풍기인삼 제품을 후원받게 돼 기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하 교발위)는 지난 2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사 및 대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 결산 및 2023년도 사업 계획 승인, 제7기 임원 선임 및 이사장 선출 등 4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발위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군 출연금과 회원회비, 특별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108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8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교발위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에는 3억원의 사업비로 진학, 성적우수, 희망, 다자녀, 기숙사 지원비, 특기장학 등 부문별 수혜 학생을 늘려 장학금을 확대 지원해 명품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28~31일까지 나흘간 한수원 본사 및 원자력 유관기관에서 원전운영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과학기술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한수원에 요청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IAEA 운영진을 비롯해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튀르키예, 이집트, 아르헨티나 등 10개국의 정부, 원전운영사, 규제기관 소속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박4일 동안 원자력 산업의 현장을 둘러보며 신기술 개발현황과 회원국 간 경험을 공유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우리나라 원전현황 및 UAE 원전건설 사업경험을 소개하고, APR1400 노형 건설현장인 새울본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한수원이 UAE에 건설 중인 APR1400과 유럽의 신규 규제요건을 반영한 APR1000 노형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둘째 날부터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시작으로 한수원 중앙연구원 및 NSE 등을 방문해 디지털트윈, 형상관리, 인공지능 원격감시 등 선진기술을 활용한 원전운영 기술소개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시가 추진 중인 소백산 명품 단풍나무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목일 맞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된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4일 경주시 황성동 소재 협성휴포레아파트에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층건축물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관내 고층건축물 화재발생 대비 단계별 대응절차 확립 및 선제적 대응방안 강구,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소, 전진지휘소와 현장 간 정보전달체계 훈련 △인명 대피훈련, 계단 이용 소방력 이동(진입) 및 특수차량 고층부 송수 훈련(소방차 직렬연결 송수 등) △연결송수관(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효과적 화재진압 훈련 △상수도소화전 및 자연수리 등 중계급수를 위한 소방용수 확보 등 소방훈련을 위해 장비 10대 및 소방공무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진압 훈련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7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산불진화작업에 참여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진화대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는 등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천군동에 복합 휴양형 은퇴촌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베이비부머 은퇴시기에 맞춘 ‘힐링 명품 은퇴촌 주거단지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군은 27일 영양군 4-H연합회 회원 12명으로 일월면 주곡리 등에 있는 공동과제실습 포장에서 영농과제 활동 일환으로 감자 정식 작업을 진행했다. 2,314㎡ 규모의 공동과제포를 운영하기 전에 4-H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두둑 조성, 비닐피복, 감자 씨를 소독했으며, 이번 과제활동 포장에서 재배부터 수확 과정까지 직접 실천해봄으로써 지덕노체 배양의 계기를 마련했다.
봉화군 봉성면에서는 지난 27일 한여농 단체를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모두 8개 단체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봄철 환경정화 활동은 봉성면 내 도로변 및 하천(저수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관내 주민들과 봉성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동 봉성면장은 “바쁜 농촌 일정에도 이번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봉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오후 2시 수비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수비면 군계획도로 확장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건의했다. 주 시장은 한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지사도 동행했다.
봉화읍은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7일 봉화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읍사무소 직원 등 35명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불법 소각 근절 문화 확산,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마을별 대주민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 강화 결의를 다졌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많은 산림 및 재산 피해가 있었던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요구돼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자는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지속적 계도활동 및 홍보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제25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봉화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봉화군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동의안 등 총 16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와 ‘하절기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지원사업 협약’을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본부에서 공모한 ‘2023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해 최종선정된 사안이며, 5월 중으로 한울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구명조끼 300벌을 지원받게 된다. 이 구명조끼는 울진군 주민 및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16개소에 10벌씩 배치될 예정이며, 자율대여함은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정식 운영한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울진 군민과 피서객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함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안전한 국민의 바다,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4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봄의 전령 벚꽃이 만개한 교동 연화지 봉황대에서 시립예술단 봄밤 음악회를 개최하여 상춘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흥겨운 길놀이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 후 시립합창단의 봄 관련 노래,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고향의 봄 등으로 1부를 장식한다. 2부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협주곡으로 시작해 국악인 민정민이 국악가요를 부르고, 가수 강민이 출연해 상춘객들에게 벅찬 감동의 소리를 선사하게 된다.
김천시는 벚꽃 개화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4월 9일까지 16일간 교동 연화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동 연화지 벚꽃 관람 지원 계획’을 수립, 상황별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 대비해 김천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간 중 연화지 입구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 반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4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별도 배치했다. 또한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해 주정차량 지도단속 및 주차 안내 등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했으며, 연화지 내 시설물, 쓰레기, 식품위생업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수시 점검 중이다.
퇴계 선생은 16세기 서울 한양으로 쏠리던 국가의 자원과 인재를 서원 운동을 통해 지방으로 되돌려 놓은 위대한 스승이자 지방시대 혁명으로 이끄신 위대한 학자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24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1부 승격을 기원하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23 ~ 24일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전시회 ‘그녀들의 손길과 함께 봄꽃이 피었습니다’에 전시됐던 한지공예, 천연염색, 은공예, 라탄공예 등을 판매한 금액이다. 김혜영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장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승격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30일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K리그2 선두에 입성하기 위해 수사불패(雖死不敗)의 마음가짐으로 꺾이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8일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산8번지 일원에서 도·시의원, 임업단체,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쾌적한 산림경관과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생육이 불량한 임지 1만5천㎡에 시민들과 함께 산수유, 이팝나무, 편백나무 등 1천여 그루를 식재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구미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제수림 30ha, 큰나무조림 8ha, 탄소저감조림 10ha 총 48ha에 자작나무 등 10종 8만3천여본의 조림사업을 추진해 가치있는 산림을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