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는 ‘제1기 융복합 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지난 26일 대구한의대 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창훈 총장을 대신해 김문섭 부총장과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고, 수료식 및 융복합 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 1기 원우회 일동(회장 신상용)이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한의대는 평생교육원에 ‘융복합 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을 지난 5월에 개설하고 외식 창업 관련 경영자, 전문직, 의사, 교수, CEO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글로벌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국제적인 매너로 갖춰야 할 최고의 사교 수단으로 필수적인 지식이 되고 있는 음료의 전반적인 일반과정을 다뤘다. 수료생들은 12주(36시간) 동안 와인, 수제맥주, 사케, 전통주, 위스키, 칵테일 등 음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음주문화, 글로벌 음주 매너 교육의 마스터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과 함께 관련 자격증 와인 소믈리에, 칵테일 믹솔로지스트 1급 자격증도 취득했다.이희수 책임교수는 “축하와 응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음료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인성과 교양을 갖춘 융복합 음료 전문 교양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최고위 과정의 인연을 통한 비즈니스 성공의 지혜도 함께 배우고,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멋진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향후 융복합 음료에 대한 다양한 실무를 구성해 국제적 기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된 직·간접적인 직업의 분야별 관련 실력과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외식산업 창업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