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 영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도시문화기록가, 삼삼삼, 케이크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의 예비단계로 영주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중심이 돼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영주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해 영주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도시문화기록가 △지역 내 문화 모임이나 동아리, 단체들의 기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삼삼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 모집 및 운영할 수 있는 놀이활동가를 모집하는 케이크가 있다. 도시문화기록가는 영주의 인물, 공간, 이야기 그 외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굴하고 기록해 새로운 문화자산을 생산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2명을 모집하며 지역 기록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굴한 기록은 자문단의 교정과 교열을 거친 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서 운영 중인 영주문화라이브러리 누리집에 게시되며 기록가에게는 월 15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부총장 남정환 △기획조정실장 지수욱 △공무원사관학교원장 이정화 △어학교육원장 강영돈 △평생교육원장 정지승 △교양교육연구센터장 임영 △인권센터장 이미선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장 염윤택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희망 농업인과 군민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의 위생과 안전관리 △제품개발 절차 △관능검사 기법 소개 및 실습△가공창업 법적 인허가 절차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범어교회 새벽이슬 청년부는 지난달 3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식료품꾸러미 30박스를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편,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기부로 식재료, 반찬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곳간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3일 해충퇴치를 위한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하고 방역소독의 중요성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2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은 올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유충과 성충 발생을 적기에 제거하고자 친환경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먼저,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이다. 아편을 생산할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하지만 일부 어촌에서 불법이라는 것을 모르고 배앓이 및 통증 완화에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중점 홍보·단속예정이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후 재배가 가능하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학술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으로 극히 제한된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은 현수막, LED 광고판 등을 이용해 홍보·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천문기 형사2계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어촌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할 것이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로 신고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기간에서는 12건 12명이 검거됐다.
예천군은 4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청원경찰과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관리부서 직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 노무법인 경북 김동재 대표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통과 배려를 통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직장 내 다양한 갑질과 괴롭힘 사례 △괴롭힘 발생에 따른 대응조치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등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공감 대화법을 익혀 건강한 조직문화와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9개 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공동체 의식 형성 및 유대감‧소속감 강화로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지난 1월 16일~2월 24일까지 9개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3월 22일 예천군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예천읍 예천이테크코아루아파트 △호명면 동일스위트, 아이파크, 호반베르디움1차‧2차, 우방2차, 센텀, 모아엘가에듀파크, 센트럴파크가 선정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예천전통 재인식(예천투어), 민속놀이축제, 제빵체험 활동, 시니어 마음치료 심리 미술 등 총 19개다. 특히,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주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까이 살고는 있지만 교류가 단절된 공동주택에서 이웃 간 소통하고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영익 권축과장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이웃의 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 관계 회복으로 주거 만족도 개선은 물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아파트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31일 경주에서 예비 규제자유특구 민․관․연 집중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회의에는 전문기업과 법무법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해 중기부 9차 규제자유특구(2024년 초 지정 예정)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신산업 산업화를 제약하는 규제사항에 대해 법무법인 등의 전문가 그룹과 함께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수용성 등을 검토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들이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2+2년) 지정구역 내에서 핵심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아 사업화의 길을 열어주는 정책이다. 경북도는 4차례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운영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다, 최초로 5번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 혁신도시에 입주한 5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사단법인 대구생명의 숲과 대구혁신도시 안심역 도시숲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안심역에서 시작해 혁신도시로 연결되는 하천을 따라 소나무 등 9종의 수목 800그루 및 수생식물이 식재되며, 혁신도시 홍보 조형물이 설치된다. 또, 시민들이 직접 도시숲을 가꿔 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구청과
대구 동구청은 4일, ‘찾아가는 동구 이·미용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대구동구지회 및 대한미용사회 대구동구지회와 연계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초적인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공공부조제도로서, 이와 유사한 제도는 대부분의 나라에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기타 현물 지원 등을 받는 제도로써, 생계가 곤란하면서, 재산 및 소득은 기준을 충족하고, 근로능력이 없어야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6~9일까지 4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광장에서 열린다. 팔공산동화지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8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대구 동구청 민원실에 네모난 모양의 포토박스가 생겼다.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포토박스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포토박스 앞에
대구 중구 동인동행정복지센터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인동 통우회 회원들과 함께, 동인동에 거주하는 1인가구 중장년층의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Zero '똑똑 안녕하신가요!'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똑똑 안녕하신가요!' 사업은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사회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동인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가구 중장년과 동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인동 통우회 회원을 1대1로 매칭해, 주2회 안부확인 및 소통을 통해 1인 중장년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대구동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 피해자 16명을 상대로 20차례에 걸쳐 총 2억8천여 만원을 편취한 A(20대‧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대구‧경북‧경남지역에서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사칭에 속은 피해자들과 직접 접촉해 현금을 건네받은 뒤 상선에 전달했으며, 온라인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경찰서 형사팀은 지난 2월 초 수사에 착수해 한 달여 간 집중추적 끝에 A를 검거했고, 면밀한 보강수사를 통해 범행 횟수, 피해 금액, 가담 정도를 입증해 구속수사 했으며, 상선을 계속 추적 중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무들은 굳세게 껴안았는데도 사이가 떴다 뿌리가 바위를 움켜 조이듯 가지들이 허공에 불꽃을 튕기기 때문이다 허공이 가지들의 기합(氣合)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이다 껴안는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무른 것으로 강한 것을 전심전력 파고든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다면 나무들의 손아귀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졌을 리가 없다 껴안는다는 것은 또 이런 것이다 작은 것이 크고 쓸쓸한 어둠을 정신없이 어루만진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이글거리는 포옹 사이로 한 사나이를 고요히 지나치게 한다는 뜻이다 필경은 한 사나이와 나무와 허공을, 딱따구리와 저녁바람과 솔방울들은 온통 지나가게 한다는 뜻이다 구멍 숭숭 난 숲은 숲字로 섰다 숲의 단단한 골다공증(骨多孔症)을 보라 껴안는다는 것은 이렇게 전부를 통과시켜 주고도 고요히, 나타난다는 뜻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예진흥원 김정길 원장,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4월 1일은 포스코그룹 창립 55주년이었다. 1968년 영일만의 조그만 어촌도시에건설된 포항제철은 포항에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시민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이었다.
향촌수제화센터에서 ‘2023년 수제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수제화 아카데미는 지난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긴 장정을 거친다. 수제화 아카데미는 수제화 골목에서 일하고 계신 장인분들이 직접 진행하는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해당 과정을 통해 수제화 제작 전(全) 과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수제화 아카데미는 수제화 제작 기본과정과 더불어 디자인강의를 개설해 진행할 예정이며, 취업·창업 연계 강의도 진행해 단순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제화 산업을 함께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