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는 건설현장 20개소를 대상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용인 롯데몰 신축 공사장 화재(부상 13명), 2020년 4월 이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화재(사망 38, 부상 10), 2022년 1월 평택 냉동 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등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주요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 불법 소방시설 공사 등 소방관련법 준수여부 확인 △용접작업 시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작업허가 실시 △소화기와 용접불티 비산을 방지하는 방지포를 비치하는 등 화재안전수칙에 대해 안내한다. 박치민 소방서장은 “건설현장 화재는 대부분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화인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 1월 31일 개막한 작은전시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관람객이 1만명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말 대구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이 된 이후,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처음 개최한 전시로, 근대역사관에 대구 지역사와 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관람객이 1만명을 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ㆍ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D-Art路’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D-Art路’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거점으로 한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기관과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한다. ‘D-Art路’는 2021년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2022년부터 지역 고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지역의 10개 문화예술공연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 9곳에서 운영하는 23개 작품과 지역 고등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을 연계해 1교 1작품 관람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참여하는 지역 문화예술공연기관이 7곳에서 9곳으로 2곳이 추가돼, 총 2만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ㅁ포항시는 ‘2023년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은 취업난, 청년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전문 1:1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성을 회복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3 팔공사야국악상 시상식 및 축하 연주회를 오는 12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 비산 천왕메기 농악 예능 보유자 김수기 선생이 수여자로 선정되어 시상하게 되며, 그의 제자들이 농악으로 축하 무대를 시상식 전에 신명 나게 연다. 본공연은 아쟁의 명인 김영길 명인이 축하
포항시는 지난 3일 눌태저수지 내 환경정비 및 부유물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눌태저수지 내 부유물·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저수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 등 20여 명이 투입돼 지난해 태풍 힌남노 이후 저수지로 유입된 고사목과 생활 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 눌태저수지는 1987년 4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저수량 80만 톤으로 구룡포읍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
4월 6일 오전 10시 4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봉미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포항시립교향악단 포항명도학교 학생초청음악회가 개최된다. 김봉미 지휘자는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와 에센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헝가리 국제지휘콩쿨에서 수상했으며, KBS교향악단과 부산시향, 대전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포항예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음악가이자 플루티스트 이효연이 협연하게 돼 더욱 뜻깊으며,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왈츠, 드보르자크 슬라브무곡 작품번호 72중 제2번,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5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 수성구민의 평생학습 실현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강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수출바우처(1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2023년에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 – 성장(100만~500만달러) - 강소(500만달러 이상) - 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도 수출액 규모별로 ‘내수(수출액 0) – 초보(10만달러 미만) – 유망(10만달러~100만달러) – 성장(100만~500만달러) – 강소(500만달러 이상) – 강소+(1,000만달러 이상)’ 6단계로 구분해, 해외 진출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3천만원에서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는 수출기업 1719개사가 지원해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출바우처’ 모집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내수 및 수출기업 6026개사가 지원해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기업들의 신시장 개척 노력, 제품·기술 경쟁력 등 글로벌 진출 역량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1038개사(대구 42, 경북 36개사) 및 수출바우처 1차 지원기업 2270개사(대구 90, 경북 12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18.7% 증가했으며, 1038개사 중 간접수출기업 261개사(25.1%), 서비스 수출기업 83개사(8.0%)가 선정됐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전년대비 수출액이 20% 증가했으며, 수출국 다변화 지표를 신설해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 계획 및 실적을 가진 기업을 우대한 결과, 이번 참여기업의 2022년 평균 수출국은 9개로, 지난해에 수출바우처에 참여한 기업의 2022년 평균 수출국 7개보다 증가했다. 또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튼튼한 내수기업’ 트랙을 신설해 내수기업 중 간접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 예비·아기유니콘, 팁스·포스트팁스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등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내수기업 129개사를 별도로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 확대해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포항시는 시민 숙원사업이자 이강덕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수서행 고속열차(SRT)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 교통 편의가 증대가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정 협의를 거처㈜에스알의 포항~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결정했다. ㈜에스알에서 노선 면허를 신청하고 면허가 발급되면 승무원 교육 및 편의시설 마련, 안전관리 체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추석 전에 개통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청은 지난 4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사무소에서 중구 남산4동과 안동시 풍천면의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난해 10월 대구시 및 8개 구 ․ 군과 안동시 간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시 매칭된 안동시 면과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대구시 최초로 중구의 남산4동과 안동 풍천면이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장 및 중구청장이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내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이하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일 청소년운영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전반에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소년 중심의 민주적 시설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 자치 기구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운영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내,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구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이 포함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에 적용되는 법률이다. ‘100만㎡ 이상인 택지’의 세부 기준은 시행령에서 규정할 것으로 보이나 69만㎡ 규모의 지산지구와 75만㎡ 규모의 범물지구를 각각의 택지로 규정하게 되면 특별법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지산‧범물동은 연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인접‧연접한 2개 이상의 택지 면적의 합이 100만㎡ 이상일 경우 ‘노후계획도시’ 적용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시행령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1990년대 초중반 대구 계획도시의 1번지로 급속히 발전한 지산동과 범물동은 호리병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주거형태와 획일적인 주거 2종의 용적률로 주민들의 불편과 새로운 주거환경 대응에 한계를 겪고 있다. 새로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혁신적인 신(新) 주거형태가 필요한 만큼 지산‧범물동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경우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와 용도지역 변경 및 용적률 상향 규정 마련, 리모델링 세대수 증가 등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정비가 가능하다. 또 대규모 정비에 따른 체계적인 이주수요 관리가 가능하고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추진된다. 역세권 복합·고밀 개발, 광역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기능 강화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산동과 범물동 지역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되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라면서“특별법 적용을 통해 재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노후화된 지방 신도시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가 실리콘 음극재 신규 공장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생산을 선도할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며,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시장 주도권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이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동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김형락 포항대 총장 직무대행, 곽진환 선린대 총장, 강흥식 가속기연구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실리콘솔루션과 3,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는 2025년까지 영일만산업단지 내 3,000억 원을 투자해 연산 5,000t 규모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의 2024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가 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 주요 간부와 국회보좌진 등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스코의 정비 자회사 설립 추진과 관련해 포스코의 지역 소상공인 및 협력사 보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 “오는 6월 포스코 자회사 설립으로 지역 내 일자리 축소, 구조조정, 소상공인 피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회사 설립으로 인해 단 한명의 포항시민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천시 종합민원실은 민원인에 대한 친절한 응대 및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서명을 담은 실천 서약서를 게시하고 그 실천을 다짐했다. 생활 약속을 담은 실천 서약서는 직장 내 세대 간 화합 및 상호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민원과, 세정과 및 교통행정과 차량등록계 등 종합민원실 직원들로 57명이 참여했다. 서약서에는 인사, 존칭어 사용, 상호 존중, 서로 칭찬하기, 사무실 환경 정비 등 5가지 생활 속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게시되어 있는 실천 다짐문을 보며 실천 의지를 다지고 밝고 활기찬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가 전국에 흩어진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모아 직접 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 건립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문화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할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윤달기간 화장수요가 폭발적 증가함에 따라, 4일~19일까지 새벽시간대에 일반화장을 1회차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벽시간 일반화장 회차 증설은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반시신 화장에 차질이 생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명복공원은 하루 총 12회차의 화장을 수행
대구광역시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4월부터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졌으나, 화초 가꾸기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식물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운영, 2022년까지 3500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사업 관련 설문 참여자 749명 중 97%가 ‘매우 만족’, 99%가 ‘추가 이용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