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미용업계 선진기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안동시 미용업지부에서 헤어 전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미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안동시지부주관으로 미용업지부(배움길 60)에서 미용업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간씩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최신트렌드 컷트 △최신펌 △업스타일 △특수머리로 구성, 분야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며, 더불어 친절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시보건소장은 “이번 미용업 종사자의 아카데미 참가 기회 제공으로 고객들의 대도시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서원이 어린이들의 사계절 놀이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안동시가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8년 차를 맞은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은 문화재청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사)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묵계서원과 배향 인물인 보백당 김계행 선생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 정신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과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롤러 종목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지난 7~8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됐다. 지난 7일 개최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정철원(28), 박민정(29)선수가 각각 남자 1천m와 여자 1천m에서 1위를 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다음날 개최된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정철규(25)선수가 EP1만m 1등, 양도이(25)선수가 E1만m 경기에서 1등을 하며 2명이 선발됐다.
안동시 지역내 가스‧수도검침원, 집배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첨병으로 나설 전망이다. 안동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협력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안동우체국, 대성청정에너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부가 참여했다. 시는 참여기관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위기가구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위기가구를 예방 및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도내 공항 활성화와 UAM을 활용한 항공 모빌리티 구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공항공사, 경북대학교와 함께 도내 공항 활성화와 신공항 건설·운영 협력 강화,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기반조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신공항 건설·운영과 항공노선 확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경북형 도심항공교통(G-UAM)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한국공항공사는 도내 신공항 건설 운영에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하며 UAM 버티포트건설과 교통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한 경북대학교는 UAM 산업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과 정책 지원에 힘을 쏟는다. 먼저 울릉도를 대한민국 도서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코자 2025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울릉도를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입도에서 출도의 전 과정을 통합 연계하는 MaaS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한 내국인 면세점 도입과 취항 소형항공사 지원을 통해 도서와 내륙공항 동시 활성화를 추진하고도내 공항에 지역 인재 채용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잠깐 갰다 비가 오고 비 오다간 다시 개니, 하늘의 이치가 이러하거늘 하물며 세상의 인정이랴 나를 칭찬하던 이가 오히려 나를 헐뜯고 공명을 피하던 이가 다시 명예를 구하려 하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봄이 어찌 상관할 수 있으랴 구름 가고 오는 것을 산은 아니 다툰다네. 세상 사람들아, 모름지기 내 말 잘 새겨들으시오 즐겁고 기쁜 일을 평생 누리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문경시는 14일까지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문경시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키우는 600여 농가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양질의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를 3100톤(4730롤)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2022년 말 자료에 따르면 한우 가격 하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비육우 기준 두당 300만원 이상의 적자소득으로 전망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문경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친절서비스 향상,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위생 등급제 목적과 이해,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문경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 등급제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25개 업소를 선발해 향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 말에서 “친절에는 끝이 없다 문경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 음식점의 친절한 미소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영업주분들이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 손님을 맞이해 고객 감동을 넘어 친절도시 문경 건설에 적극 앞장 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13일 오후 7시, 문화꾸러미창작소에서 진행되는 인문학 교실 ‘문경의 꿈’ 특별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장철식 군의원(대표위원)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전 공무원 윤훈섭, 이준구, 한태근 위원 총 4명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2022 회계연도 군위군 세입·세출 예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출납 폐쇄 후 80일 이내에 결산서와 증명서류를 작성하고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다음 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군위군 소보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0일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근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로 인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법주사(소보면 소재)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재 반출 △자체 초동진화 △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불교사찰 문화재는 주로 목재로 이뤄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큰 화재를 한번 겪게 되면 원형이 소실되기 쉽다. 장점택 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주택화재 발생이 빈번해 의용소방대, 행정, 보존회 등 합동소방훈련과 소화전 사용 요령을 설명하고 주택화재 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대원들이 직접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연경 면장은 “최근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발령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화재 소실로 이어질 경우 재산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군위군 의흥면에서 지난 10일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및 공공일자리 근로자,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청결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오는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비해 아름다운 도시농촌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비행기를 형상화 한 의흥면 청사 주변 환경미화를 목적으로 ‘AIR 의흥, 꽃길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미화 활동을 펼쳐나갔다. 농번기로 하루 일손이 아쉬운 시기에 의흥면 청사 주변 환경미화 사업을 추진하는 의흥면의 협조 요청에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이 모여 작업에 기꺼이 동참함으로, 지난 3여 년의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한번에 일소할 수 있을 만큼의 화사한 꽃밭이 완성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항상 의흥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흥면의 지형이 하트 모양과 유사한 만큼 오늘과 같은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대구시 군위군 시대에 우리 의흥면이 군위군의 뜨거운 심장부로서 더욱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지난 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한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2급’ 과정으로 지난 6일부터 5월 2일까지 총8회 진행된다.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교육은 힐링푸드의 이해, 컬러푸드 테라피, 힐링푸드 체험프로그램 기획, 플랜 플레이팅, 놀이체험 힐링푸드, 심리치유 감성 테라피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선 출석률 80% 이상, 필기시험 6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위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농촌체험힐링푸드지도사 자격증취득을 통해 군위군 농촌체험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군위군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박람회로,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김수환추기경 생가, 화본마을과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 화산마을과 한밤마을, 고지바위권역 등 군위군의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 홍보했다. 특히 올해 7월 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있는 군위군은 추억의 간식, 방향제․비누 만들기, 허브 화분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도심 인근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는 군위군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위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민‧관 기관이 모여 통합사례 회의를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우리들은 400년 전 쯤 조선이라는 나라의 지배체제는 어떠했으며 백성들의 삶은 어떠했을까에 대하여 궁금해진다. 오늘날은 서구인의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보편화 되었지만 약 400년 전만해도 세계는 유럽 등 서양과 중국 등 동양으로 양분되어 세계질서가 움직이는 시대였다. 이때 동양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폐쇄된 교역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던 데 반해 서양은 해양세력들이 점차 동양으로 무역로를 개척하며 그 세력을 넓혀오고 있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일본 정부가 지난 11일 공개한 외교청서의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거듭된 역사 왜곡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반성하고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 등을 즉각 철회할 것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 내용은 첫째,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일본 정부는 즉각 반성하고 이를 철회하라! 둘째,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독도’를 ‘다케시마’로 호칭하며, 역사적·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해 자국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다. 셋째, 경북도교육청은 거듭되는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망언 등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전면 부인하는 역사 왜곡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후 2시 낙동면에서 열리는 내수면관상어 비즈니스 건립공사 기공식에 참석한다.
상주경찰서는 지난 11일 공검면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했던 공검파출소가 정광수 경찰서장을 비롯한 박광덕 시의원, 공검면노인회장, 공검면농협조합장,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준공식을 열어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준공된 공검파출소는 대지 479㎡(145평), 지상 2층 규모로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주민친화적 파출소로 완공됐다.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은 “지역 경찰관서가 지역 주민들과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