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9일까지 '2023학년도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지역 내 2곳의 읍·면에 위치한 학교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상대적으로 발명 및 미래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곳의 학교에 각각 12차시의 발명교육, 메이커교육, SW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예천군은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해복구를 위해 지적측량이 필요할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지난달 19일부터 2년 동안 감면한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토지, 건축물 등 지적측량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지난 10일,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성주군청 본관 화장실에 상시불법촬영 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불법촬영 감지기는 온·오프형 몰래카메라부터 초소형, 위장형, 무선형 카메라 등 시중에서 유통되는 모든 유형의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탐지가 가능하며, 24시간 작동함으로써 보안 공백을 없앨 수 있다. 현재, 성주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몰카감시단 11명을 구성해 지역 내 공공화장실에서의 불법 영상촬영을 정기적으로 탐지하고 있으며, 이번에 군청사 본관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촬영 감지기를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군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9일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에코비트워터와 함께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펼쳤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구로 보내
성주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역 관통이 예상되고 있어 지난 7~9일까지 산사태취약지를 비롯해 임도, 재선충병 방제지, 벌채지, 대형산불피해지 등 50여 개소에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8일 오후 7시를 기해 전국에 산사태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마을과 인접한 산림사업지를 위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토사유출 및 작업로 유실 등으로 인한 주변에 피해여부를 확인했고 임도 중 일부 위험구간은 출입통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개최된 성주군 이장연합회 회의에서 산사태 경보 및 예보 발령기준 및 산사태 대피 요령, 스마트산림재해 앱 사용 방법을 전달했다. 산림인접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은 반드시 사전 주민대피소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태풍 ‘카눈’이 우리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권기창 시장 주재로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며 전국을 영향권 안에 두고 느리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3층에서 2023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전략 및 실천 방향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경영(E), 책임경영(S), 투명경영(G)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ESG경영 추진계획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8~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2023 여름캠프 ‘우리들의 열네번째 썸머스토리’ 행사를 경주 퍼시픽펜션에서 개최했다. 중증장애인의 야외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대인관계의 기술을 향상키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전kps(주) 월성제2사업처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회, 경주천마로타리클럽, 구미장미로타리클럽 등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브라비아트 대표인 테너 서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광복절 및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대 최고 무더위 속에 여름방학을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3~15일 사흘간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감사 이벤트는 공단이 운영하는 중심상가, 봉황대, 대릉원(황남지구), 신경주역 등 4개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 중 광복회 회원, 독립유공자, 특정 순번 방문고객에게 친환경 인증제품인 부직포 가방을 지급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물병을 기념품으로 주는 행사이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을 기리고 역대급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 휴가철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공단 임직원들은 친환경 ESG 경영과 지속적인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1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리는 '2023년도 3분기 성주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8일 청년마을 거점공간으로 마련한 뮤즈하우스에서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뮤즈타운(MUSE TOWN)’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가야읍 쾌빈3길 14, 구. 양곡창고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북도, 고령군 청년마을 관계자, 지역청년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청년마을 ‘뮤즈타운’의 기대감 고취를 위한 4인조 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2부에서는 밴드 및 내빈소개, 사업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지역 청년들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고령군의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고, ㈜청년다운타운은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음악콘텐츠를 바탕으로‘뮤즈타운(MUSE TOWN)’이라는 사업명으로 외지 청년의 지역 살아보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인원 64명 전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등의 사전교육 절차를 거쳐 34호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키 위해 최대 5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최근 법무부 배정인원 대비 저조한 계절근로자 입국 비율과 사증인증서, 재외 공관의 엄격한 심사 등을 비춰보면 이번 수요인원 100% 전원 입국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 8~9일 양일간 태풍 ‘카눈’ 북상을 대비해 피해 우려지역 및 배수펌프장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예보되는 만큼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급경사지 위험지구, 대형공사장, 개포배수장, 사문수문 등을 방문하여 정상가동 여부와 태풍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이남철 군수는 “태풍이 한반도 중앙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피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지난 8일 재난상황실에서 실과소읍면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중점 관리사항과 태풍 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운문면사무소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문면 건강위원회 건강위원 및 각 마을별로 선정된 건강 리더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리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디퓨저 만들기,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10분 운동 해피댄스를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던 세계 각국 잼버리 대원 들 중 일부가 이번 주말부터 경주를 순차적으로 찾는다. 경주시는 세계잼버리 대회 참자자 중 독일, 포르투갈,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등 5개국 400여 명 대원들이 잼버리 대회 마지막 행사인 폐영식 다음날인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주를 방문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400여 만원을 기탁했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노인복지관 교육을 받는 회원들과 강사, 그리고 올해 결성된 자체 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해왔다.
청도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 부처와 경북도청의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전 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는 총 3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에는 대형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상반기에만 총 23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4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말 기준 80%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양읍 범곡1리 일대에 주거시설과 취·창업지원센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수변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는 396억원 규모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청도읍 거연리 마을주민이 주도해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20억원 규모의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있다.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삼계탕)을 전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4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2마리)을 전달했고 폭염과 장마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법정 지원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에서 최근 영주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준 회장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손길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영주시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섬마을에 '양심 우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심우산은 뜨거운 여름철에는 양산으로도 활용해 부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체감온도를 약 10도 이상 낮추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시는 무섬마을을 시작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로 양심우산 설치를 확대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