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삼계탕)을 전달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4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2마리)을 전달했고 폭염과 장마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법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에 구성된 조직으로 20여 명의 위원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장모(72‧여)어르신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받으니 힘이 나고 이렇게 찾아와 말벗도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동직‧임병일 공동위원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함으로써 기력을 보충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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