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불편을 겪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섬마을에 `양심 우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심우산은 뜨거운 여름철에는 양산으로도 활용해 부가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체감온도를 약 10도 이상 낮추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시는 무섬마을을 시작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로 양심우산 설치를 확대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심우산은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양심우산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관광객 모두의 공유 우산인 만큼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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