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군청 북카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군청 및 의회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이 호평을 받고 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과 11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문화체험활동으로 '영화보러 가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관람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참여자는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 2회차 참여자들은 '몬스터 패밀리 2'를 관람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모(45) 가족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영화 관람을 아이들이 즐거워한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청도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청도교육지원청 교습비등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학원연합회, 학부모, 세무사, 청도교육지원청 및 청도군청 물가담당 공무원등 총7명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는 이날 교습 신규 과목 개설, 교습비등 단가 결정, 학원법에 따른 일부 항목 삭제, 교습비등 조정기준 적용 시기에 대해 심의했다. 조정위원회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교육부문의 가중치, 교육 수요자의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하여 최종 5.78% 인상이 결정됐다. 변경된 교습비 조정기준은 2024년 1월 1일부터 지역 내 모든 학원, 교습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동재 교육장은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위기에 학원등의 교습비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며, 학원등에서는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오는 18∼20일까지 대구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다. 대구경북지역 28개 기관에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살기 좋은 성주, 가고 싶은 성주, 아름다운 성주’를 주제로 성주의 3대 성장동력인 명품 성주참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품격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성주의 모습을 소개한다.
봉화군이 지난 14일부터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에 따라 봉화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하고 기존가맹점 15곳을 등록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함에 따른 결정이다. 등록 취소 가맹점 15곳은 봉화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개돼 있으며, 농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임기수 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 만큼 홍보와 가맹점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초전어린이집과 아이사랑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해 40여 명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2023년 성주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12개소(어린이집6, 초등학교6)로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각 가정 및 성주군 보건소가 함께 관리하여 알레르기질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고 관리하며 아토피·천식 환아에게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연계로 진행되며 '피부가 맑아지는 샘물'은 주인공 ‘당무’의 아토피 피부가 산속 맑은 옹달샘에서 매일 목욕을 하면서 피부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내용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관리 수칙 ‘하루한번 미온수로 목욕, 10분 이내 보습제 바르기’를 강조는 내용으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목욕법과 피부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생활 습관 변화로 증상을 완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
고령군은 지난 1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청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근무 준수 사항, 위기관리 대처능력 및 행동요령, 비상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된다”며 “직원 모두 각자의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3분기 성주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을 앞두고, 군·관·경·소방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을지훈련으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및 국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는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의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성주소방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6대대, 공군 제8129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오는 21~24일까지
청도군은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문댐 하류보 등 물놀이 현장 19개소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4일 청도시장에서 펼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행사에 참석한다
청도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방문,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근로자 면접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화상으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카빈티시 현장을 직접 찾아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했다. 필리핀 지자체로부터 인력선발을 위한 모집, 선발, 교육 전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 등 관련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도 진행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4일 오전 9시, 성산면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자유총연맹 태극기달기 캠페인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한 반부패 교육 △청렴 골든벨 △청렴과 관련된 샌드아트 및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니,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결국 참가자 전원 조기 철수라는 파행으로 일단락돼 아쉬움만 남겼다. 새만금 잼버리 시작 전까지만 해도 정부의 관련 브리핑은 장밋빛 일색이었다. 또 한번의 경제 도약과 국격 상승까진 아니더라도 침체 일로의 지역 경제는 살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오후 3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신임 국제관계대사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558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1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슬로건을 구현하고, 미래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8월 31일자로 교육국장 1명,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4명, 본청 과장 1명, 교(원)장 69명, 교(원)감 13명, 교사 149명이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육국장 1명,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7명, 본청 과장 5명, 장학관·교육연구관 7명을 임용 발령했으며, 교(원)장 69명, 교(원)감 76명, 공모교장 4명을 승진·전직 발령과 교(원)장 56명을 중임 발령했다. 또한 장학사 1명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파견, 장학사·교육연구사 22명을 신규 발령했으며, 교(원)장 84명, 교(원)감 41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0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5명을 전보, 유치원 신규교사 20명, 초등 신규교사 93명을 발령했다. 특히 2023. 7월 1일자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 교육공무원 중 교육전문직원 6명, 교장 8명, 교감 2명, 교사 3명이 특별 교류를 통해 전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관리자들의 노력으로 흔들림 없는 미래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를 바라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새 가족이 된 신규 교사들이 새로워진 교육, 미래교육의 희망을 경북에서 꽃피울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6~17일까지 양일간 도서 지역의 대입 정보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학년도 찾아가는 울릉지역 대입설명회와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한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도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임에 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입제도의 이해와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는 ‘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16일 오후와 17일 오전에는 울릉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개인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해 폭넓고 정확한 대입 정보에 근거한 자기주도적 진학 설계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울릉도 대입 설명회가 도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살아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의 모든 지역에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 분야의 청렴도 제고와 청렴 의식 개선을 위해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동부 지도교사와 지도자 청렴 연수 강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컨설팅 실시 △청렴 향상 책임제 운영 △학기별 1회 이상 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집행 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 부담금 학교 회계 편입 △예산 집행 내역 공개 △운동부 운영 이외의 부적절한 불법 찬조금 조성 금지 등에 대한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전수 조사에서 이를 어기는 학교는 행·재정적 조치를 엄중하게 적용하고, 중대 규정 위반 시에는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교 승인을 취소할 방침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규정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이 있는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학생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강한 바람으로 경주 외동중학교를 비롯한 일부 학교의 교육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10일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 중이었으며, 개학 중인 학교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태풍의 피해에 대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학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교육시설에 일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총 9교다. 이중 일부 누수, 토사 유출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4교는 복구가 완료됐으며, 5교는 피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복구가 진행 중인 5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필로티 천장 일부 탈락 △교사동 외벽 드라이비트 일부 탈락 △양궁장 메쉬휀스 기울어짐 △나무 쓰러짐 △교사동 천장 일부 누수의 피해를 입었다. 경북교육청은 복구가 진행 중인 학교는 피해 현장에 안전선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해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2학기 개학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신속한 복구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