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군청 북카페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군청 및 의회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 맞춤형 전문 금연상담이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이동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성공자들은 개인에 맞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와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등도 제공하게 된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박모(45)씨는 "매번 금연을 다짐했으나 혼자서 실천은 쉽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겠다"고 자신했다.배재정 과장은 "이번 흡연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직장 내 금연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향상과 직장 내 흡연율 감소에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