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욱·최충원)는 지난 7일 네이버(주)와 중·노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칠곡군 안부전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주)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대상자와의 대화를 AI가 분석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 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김영식 의원(구미시을,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중대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의 보호자에게 특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2) 강력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3만 5천여명이며, 2021년 소년 보호관찰 대상 재범률은 12%로 성인 재범률(4.5%)의 3배에 달하는 등 소년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지난 10월, 소년범에 대한 교육과 교정을 강화하고 소년 강력범 처벌 강화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13세로 하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동시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진료중심의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벗어나 권역별 통합보건시범팀 운영으로 보건지소와 경로당을 활용한 '건강하게 100세 운동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우수한 보건 시책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실험실(리빙랩)‘생활 실험 百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환경을 실험실로 설정하고 공동의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칭한다. 생활 실험 백서는 안동시민이 일상 속 환경, 주거, 세대, 관계 등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문화적 해결방안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도시 활력·일상을 바꾸는 실험 프로젝트는 안동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10명(팀)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워크숍과정에서 리빙랩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특구 참여업체인 ㈜유한건강생활 임원진이 지난 11일 안동시를 방문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최종익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이 ㈜유한건강생활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한 후 20여 일 만에 이뤄진 ㈜유한건강생활의 답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6명과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외 2명, 권기창 안동시장 및 투자유치 관계자들이 참석해 헴프의 산업화와 천연물 생산공장 건립 등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천연물 연구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2020년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하여 현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연구소를 두고 초임계 유체 추출과 정제기술을 이용한 CBD Isolate 원료의약품 제조와 시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심사에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도산참사랑’과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2개소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신규 마을기업은 경북도 중간 심사와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마을기업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사업 기반 구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시설비·운영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각 5천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번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도산참사랑’은 도산서원·청량산·이육사문학관·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주변 명소에대한 높아진 관광수요에 맞춰 지역특산물인 시래기를 이용한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꿀벌마을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는 아카시아 밀원수가 풍부한 와룡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양봉 상품을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두 신규마을기업에 축하와 함께 고용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구미 기업체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기업 102개사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부작용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4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향 없음 33.0%, 큰 도움이 됨 9.0%, 부작용이 매우 클 것 6.0%, 도움이 되지만 전체적으로 부작용이 더 큼 5.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리오프닝이 귀사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영향이 없다는 답변이 63.3%로 가장 많았으며, 긍정적 효과 있을 것 29.6%, 부정적 효과 있을 것 7.1%로 대부분의 기업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 로고를 활용할 지역 관광 유관업체를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관광상품이 전통성과 높은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왔으나, 패키징(포장) 디자인을 향상하고, 나아가 일관성 있는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자 기획됐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광주광역시·경남도와 함께 12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범정부적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 재난대응 고도화의 원년을 선포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국민생활 안전 강화에 기여코자 한다. 실증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분석·예측을 위한 데이터 수집체계 △실시간 침수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시스템 △내·외수 연계 도시침수 예측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도시침수 통합관제 시스템과 대응 매뉴얼 구축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수해 현장 방문 후 주재한 대책회의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침수대응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하천의 본류와 지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길에 대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관광을 알린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0여 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품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맛집을 소개하고 관광거점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 최초 등재의 타이틀을 보유한 안동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안동 관광홍보관에서는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도산서원 도산서당 3D퍼즐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탈놀이단 공연, 전통놀이 게임, 안동관광 홍보물 전시․배부 코너를 마련하여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해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 후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창업농을 포함해서 만 39세 이하 청년농(청년창업농 및 2030세대)이 신청할 수 있고,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접수가 완료된 후 사업대상자 지원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19일까지 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 조건 및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에서 접수 가능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오후 2시 도청(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사후검토 회의에 참석한다.
예천군은 13~21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심화반과 마스터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심화반 교육은 기초반을 수료한 지역내 농업인 대상으로 오는 26일~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농산물 가공 실습교육 2회를 교육과정에 추가했다. 실습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지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심화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하반기에 개설될 마스터반 교육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예천군은 13~1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치러지는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120개 종목에 2500여 명 선수가 참가하며 가족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도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돔 훈련장을 갖춘 곳으로 매년 1만5천여 명 이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가 지난 12일, 이상호 대표의원과 김재우 의원, 신용하 의원, 이지연 의원, 장미경 의원, 추은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본 연구회는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계 조례의 법령 적합성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구미시의회 입법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벤치마킹 등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조례의 합리적인 정비방안 연구를 통해 자치행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 총 3회 진행되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되어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다. 또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 프로그램의 질은 높이고, 관람료를 낮추어 공공 공연장으로 역할을 지속적으로 힘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북도는 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3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원영준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내빈과 창업기업, 영남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C-Lab Outside 경북&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지점(이하 본 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본 센터는 영남대학교 자연계 식당동 3층을 리모델링한 927.17㎡(280.4평)규모로 C-Lab Outside 경북 기업 입주 공간, 도내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장과 회의실, 코워킹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 도단위 최초로 삼성전자와 연계한 창업보육공간이다. 특히 ‘C-Lab Outside 경북’은 삼성전자가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를 경북 지역으로 확대시켜 연간 도내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프로그램으로기업별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에서는 김천시 발전 방안과 집행부 감시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4건의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수행할 업체를 선발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지방의원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책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치로서 행정안전부가 2020년부터 의원정책개발비 항목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관심분야별로 연구단체를 구성한 후 연구활동계획서를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아래의 연구용역 과제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인 1인 여성가구 안전 지킴이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여성근로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인 전·월세 거주자(아파트 거주자 제외) 및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7만3660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17~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제출 후, 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대상자에게는 추후 별도 연락을 통해 경호원 세트(문열림센서, 홈CCTV, 창문잠금장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에 착수하고, 2차 전문가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기업 수요 설문조사, 관계기관 검토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보고서 점검을 위한 최종보고회로 지속가능한 ‘완성형 기업 자생 생태계’ 선도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4+1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4대 특화산업분야 19개 핵심사업을 포함한 분야별 33대 과제와 세부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민간 수요 중심 도시산업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의 구조고도화 계획과 추진전략을 통합 수립하고, 산단 내 편의․여가․문화․체육․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단계별․연차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청년친화적 미래 산단도시 융합형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