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에게 사골한우곰탕 특식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골한우곰탕 특식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영주물류(대표 오성태)에서 후원한 `영주 한우 가마솥 참 곰탕`과 한우로 마련했다. 오성태 ㈜영주물류 대표는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지역 어르신들게 말복을 맞아 든든한 한끼를 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상철 영주시노인복지관 장은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영주물류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영주물류는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해 영주를 대표하는 한우의 사골과 갈비뼈를 주 원료로 사용한 보양식을 제조해 2017년 영주시노인복지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