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최근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군민회관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안민관 K창에서 열리는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8일 오전 9시 20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제43회 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상주시 이안면행정복지센터는 비대면 행정수요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오전 8시~저녁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까지 운영된다.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주민등록 등‧초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토지 및 건축물 대장, 소득금액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제증명 등 119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또한 발급수수료를 현금과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도입해 이용자의 수수료 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그간 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민원서비스에 대한 행정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과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한국산림과학고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청소년들에게 흡연은 물론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학생,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평생 흡연예방 의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총 9회에 걸쳐서 실시하는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CO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개별 금연상담 및 흡연예방 교육 등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은지 과장은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자아 인식변화와 흡연 욕구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미래 청소년의 흡연예방사업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지역내 사각지대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해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성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물김치와 연근조림, 콩자반, 오징어 젓갈무침 등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라면과 함께 지역내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에 새마을부녀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사랑의 반찬을 전달받은 K모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제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영농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연 공성면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공성면을 위해 반찬 봉사, 꽃나무 식재, 김장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새마을부녀회 값진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성면에서도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청년기 정신 건강문제를 조기발견을 위해 영풍석포제련소 300여 명의 근로자와 함께 청년고민상담소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고민상담소는 △생명지킴이교육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이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 증정 외, 정신건강검진결과 고위험군에 선별된 참여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많은 청년들이 생명에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축산협동조합은 지난 14일 명실상감한우프라자에서 로컬푸드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개점식을 열어 축산농가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축협은 지난 2022년에 국비 공모사업(직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 건물을 로컬푸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 단순히 로컬푸드 직매장만이 아니라 로컬푸드 식당, 로컬카페, 농가교육장, 공동작업장 등을 포함한 1531㎡의 규모로 지역 생산자들의 교육과 소통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봉화경찰서가 봉화군청과 합동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와 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의심 물체여부, 장비를 이용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과 위법상황 발생 시 경찰서 연결되는 비상벨 작동도 확인했다. 합동점검반은 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 가능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빠른 시일내 보수해 군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유기석 서장은 "수시점검으로 비상벨 오작동을 방지하고, 불법 촬영범죄를 근절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포항의료원은 건강을 테마로 한 강좌운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포항시 “어르신건강대학”의 제2대 학장으로 도의원을 역임한 포항시의회 박문하 전 의장을 선임하였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도에 제17기 학생을 모집한 건강대학은 지난해 16기까지 총 51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고 그동안 건강과 문화예술, 취미생활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강의를 편성하고 저명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많은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으며 의료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부서 담당 팀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주에 개강한 2023학년 어르신 건강대학은 수업과정을 1년으로 연장 개편하고 건강 강좌 이외에 문화 예술, 인문학, 각종 공예 실습, 치매 검진, 웰 다잉, 심신 수양에 도움이 되는 숲 현장 체험, 각종 축제 참석, 문화유적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명품 어르신대학을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해왔으며 이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명망 있고 의욕 넘치는 어르신들이 다수 응모하여 조기에 모집인원이 마감되었다”고 말했다.
젊은 상주상공인들의 모임인 상익회는 17~27일까지 “상익회와 함께하는 ‘대구군부대 상주가 딱이군’ 시민 동참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상주시의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ㅅㅈㄱ ㄸㅇㄱ' 초성퀴즈 정답을 맞힌 사람 200명을 추첨해 상주화폐 2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캠페인 참여는 상주시청,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당첨자는 4월 28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당첨자 경품은 5월 1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상주 문화회관 입구에서 지급한다. 상익회 신후감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향한 상주시민들의 열망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고, 경품으로 지급된 지역화폐가 작게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상익회는 ‘모이다 더하다 커지다’를 이념으로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희망 축제와 올 4월에는 전국 비박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상주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화군 귀농연합회가 지난 14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 군 귀농연합회는 2023년에 설립해 9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귀농‧귀촌 홍보활동, 지역과 농사 정보 공유 등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명수 회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귀농인 협의회 회원들의 선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4일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겸한 제13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북도 안전체험관 상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경북도 안전체험관은 준비된 도시 상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상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상주~청원, 상주~영덕,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망과 국도 3호, 25호 4차선 국도, 6개 고속도로 IC, 1개 고속도로 JC 등이 있으며, 중부내륙고속철도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30분 거리에 있어 4통8날의 전국 제일의 교통 요충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안전체험관 후보지 주변에 낙동강 700리의 가장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상주경천대 국민관광지.를 비롯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낙동강 회상나루 객주촌과 주막촌, 자전거박물관,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상주국제승마장, 낙동강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어 안전체험관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봉화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4시 20분경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택용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화재는 인근을 차량으로 지나던 김모(66‧여)씨 외 2명이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주택에 비치됐던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진압했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보는 만큼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가 되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 법규에 따라 2017년 2월 5일부터 단독, 공동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 1개 이상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발생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상병 발생 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초동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매몰) △사후관리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병으로 지난해는 전국245농가 108ha에 발생했지만 경북지역은 발생이 없었으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센터는 화상병 확산 방지 종합 계획을 수립 및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병해충 예찰단을 통해서 접경지역 정밀예찰 활동으로 화상병 유입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방역소독 근로자 총 23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의약품제조업체인 ㈜히트러너에서 주관해 방역약품 사용법 교육, 전문과학기술업체인 ㈜대국지에스에서 주관하는 방역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이다. 또한, 방역소독 업무의 이해, 시스템 사용자 교육, 중대재해 예방안전·보건교육을 동영상으로 송출해 업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방역업무를 전산화하는 것으로 방역담당자의 업무 편리성은 물론 방역현장을 시각화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서 방역 취약지를 비롯한 감염병 발생 구역을 파악해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도 유지할 수 있다. 김청환 소장은 "방역소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이 정착돼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오는 19~21일 의성읍 종합복지관과 비안면 친환경농기센터서 16개면 제2기 주민자치 예비위원 160여 명을 대상,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자치학교는 예비위원이 주민자치 위원에 참여를 위한 과정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사례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한 예비위원은 면별 선정위를 거쳐 최종 위원으로 선정해 다음달부터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현안 의제 발굴과 해결등 자치 활동을 수행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주민자치의 이해를 기반, 제2기 주민자치회에 참여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자치역량 강화 교육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경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5년 내에 자살률을 30% 이상 낮추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2025년부터 청년층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2년으로 당긴다. 인터넷을 통해 암암리에 퍼지는 자살위해정보는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진정제·수면제 등은 자살위해물건에 대한 관리는 강화한다. 자살 고위험군에게는 연 100만원의 신체손상·정신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했다. 정부는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를 뜻하는 자살률을 2021년 26명에서 2027년 18.2명으로 30%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성과 중심 조직문화형성을 위해 2022년 부서별 추진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해 실적이 우수한 12개부서(관과소 6개, 읍면 6개)를 선정했다고밝혔다. 이번, 선정은 관과소와 읍면을 분야별로 나눠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공통지표, 부서별 고유업무 달성도, 대외실적,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행정복지분야 최우수 복지과, 우수 보건소, △관광경제농업분야 최우수 경제투자과, 우수 관광문화과 △도시환경분야는 최우수 안전건설과, 우수 지역재생과 △읍면 최우수 다인면·옥산면, 우수 의성읍·단촌면·사곡면·구천면이 선정됐다
세워진 리어카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다며 불 지르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일반물건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24일 오후 11시16분께 B(50)씨의 리어카에 실려 있던 폐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폐지(8000원 상당)와 리어카(5만원 상당)를 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운영하는 자원 업체 앞에 리어카가 세워져 있어 통행에 불편이 있고 동네가 더러워진다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 해 9월6일 오후 8시55분께 대구시 달서구의 한 편의점 앞 노상에서 흉기로 피해자 C(58)씨와 D(48)씨에게 휘두르고 찌를 듯이 겨누면서 "죽어 볼래"라며 위협한 혐의(특수폭행)도 받았다. 피해자들이 일행들과 함께 해병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본 A씨는 다가가 "군대 어디 갔다 왔냐", "해병대 몇 기냐"며 시비를 걸었다. 피해자들은 자리 피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A씨는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범행 당시 A씨는 법원에서 특수협박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021년 12월31일 판결이 확정돼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 재판부는 "방화 범행은 무고한 사람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가져올 위험성이 커 그 자체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집행유예 기간 중 각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은 점, 재범의 위험성도 농후한 점, 범행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가 비교적 경미한 점, B씨는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