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선산보건소는 17일 선산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 퀴즈대회를 개최했다.마음성장 퀴즈대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학교 학생 450여 명이 참여해 총 2회기로 진행이 되며, 선산중학교에 이어 10월에는 오상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퀴즈대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관련 OX 퀴즈, 골든벨 문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후의 1인은 2학년 3반 허재원 학생이 차지했다.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