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체에서 사용 중인 노후화된 대기방지시설을 교체할 수 있으며, 저녹스버너 설치, 방지시설 가동상태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기업체로 3년 이내에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한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보
경산시는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차량의 조기폐차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4등급으로 확대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조기폐차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와 굴착기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사업비는 24억5300만원으로 1146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수요에 따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로, 경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과 건설기계여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규모에 따라 폐차 기본 지원금에 1·2등급 또는 무공해차 신차 구매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3.5톤 미만의 5등급 경유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은 최대 4천만원이며, 4등급 경유차의 경우 최대 800만원에서 1천만원, 지게차·굴착기는 최대 1650만원에서 1억2천만원이 상한액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혈맹이자 형제국인 튀르키예에 긴급 구호는 물론 재건까지 포함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각 부처별로 긴급 구호 지원 부서를 별도로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튀르키에 지진 사망자가 2만 7000명이 넘었다. 하루빨리 슬픔을 이겨내고 우뚝 설 수 있도록 형제국인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 가장 필요한 건 텐트, 의약품, 전력 설비로, 외교·국방부 등 각 부처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구호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고, 국조실장을 중심으로 각 부처에 전담 부서를 별도로 만들어 당면한 긴급 구호와 재건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튀르키예 구호를 위한 차관-관계 비서관 회의 개최 사실을 알리며 "의료기, 발전용 설비, 임시 주거용 텐트 등 현지 수요 확인을 위해 주터키 한국대사가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현재 방한텐트 150동, 담요 200장을 확보했고 오는 16일 밤 11시 군용기 편으로 2진 구호대와 함께 보낼 예징이다. 중앙의료원 72명과 민간 300여명 의료진도 확보 했으며 29명은 일주일 내에 현지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는 게 이 대변인의 설명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군수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지난해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인터뷰는 경북도청 직원 및 민간위원 2인으로 구성된 경북도 평가위원회가 기관장의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의지와 업무방침, 비전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해 진행됐다. 인터뷰 내용은 △영양군 차원의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전과 추진계획 △재난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재난안전관리의 위해요소 및 대책 △군 차원의 재난안전관리 특수시책 등이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위한 전국 합동 연설회가 13일 제주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첫 합동연설회에는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대표 후보와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최고위원 후보,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참석해 표심을 호소했다. 합동 연설회 일정은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진다.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로 예정돼있다. 당 대표 후보들은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4차례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 대표 토론회 일정은 ▲15일 TV조선 ▲20일 MBN ▲22일 KBS ▲3월 3일 채널A로 잡혀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13일 오후 3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항시와 공동으로‘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포항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5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분야별(자금, 특허, 인력, 수출 및 판로개척, 보증, R&D 등)로 별도의 상담창구가 운영되어 각 기업이 필요한 문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2일 임원진과 회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 취임식과 현안 논의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김용재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및 도,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협의회의 발전과 회장 취임도 함께 축하했다. 강문영 2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지도자협의회의 발전은 물론 민·관이 함께 협력해 평생학습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대·내외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세포치료제를 개발중인 국내기업을 위해 골다공증 질환의 비임상시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난 9일 ㈜세포바이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세포바이오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2011년 설립 후 줄기세포 대량 배양 및 분화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세포바이오는 2021년 케이메디허브의 비임상 시험지원을 받아 유효성을 증명하고 대퇴골두골괴사 치료제 IND 승인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 세포치료제로 골다공증 및 골절, 척추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해가고 있는 세포치료제 강소기업이다.
포항시는 2023년 1월에 실시한 월간 수돗물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공표했다. 주요 검사 내용은 △유강·공단·양덕 등 8개 정수장의 일반세균·대장균, 납·비소·수은, 페놀·벤젠·톨루엔, 수소이온농도·탁도 등 총 59개 항목 △노후 수도꼭지 8개소, 일반수도꼭지 9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이며,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정신장애인 가족 자조 모임 ‘가온누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온누리’는 정신질환자 회복을 위한 가족의 역할, 정신질환 약물 교육 등 정신장애인 가족으로서 알고 있어야 할 정신질환 관련 기본 교육, 독서 모임 등과 함께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자가 관리능력을 높이고자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상설교육장은 남구보건소 별관 2층 영일만홀에서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 오전 10~12시, 북구 신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층에서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하면서 그린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하고,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상용화로 출고된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20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14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으로 아동·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8개 바우처 서비스의 신규 이용자 635명을 선정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을 한 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포항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서비스(95명), 활동 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 서비스(11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100명), 아동 창의력증진 과학문화 아카데미(65명),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95명),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30명), 해피 실버프로그램(10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40명) 등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 양성 업무협약식에 앞서 13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고교, 기업 등과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대학 지원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에 발맞춰 이차전지 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 Direct Reduced Iron)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으로, 전기로 조업 시 고급강 생산을 위한 필수 원료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추진 중으로, 고품위 HBI의 안정적인 수급이 중요하다. 지난달 30일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수상이 첫 기업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 등 미래 신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5월 14일까지 달서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 메타버스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세계다. 달서구는 ‘2023 메타버스 달서 공모전’을 통해, 달서구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재치있고 창의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월드를 공모한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2023년 제1회 경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일반임기제공무원 3명을 모집한다. 이번 임용예정 분야는 입법정책연구, 정책지원관 등 2개 분야이며, 입법정책연구 1명, 정책지원관 2명, 총 3명을 임용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오는 21~23일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년 동안 근무하며,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임용시험 응시 희망자는 경북도의회 홈페이지(의회소식-공지사항)에 게시한 공고문 내 제출서류를 작성해 접수기간 내 응시가능하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분석,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채용을 통해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과 지방의회의 역량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2년 하반기 명예퇴직 및 정년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근무하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으며,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포항시 통합보훈회관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한층 강화된 안전 조치 상황을 살피고,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내실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훈 단체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며, “보훈 가족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보훈회관이 개관하면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는 물론 호국 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13일 최근 세계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 등 4개 기업과 한-UAE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메인정보시스템(대표 박익현) 등을 초청해 최근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방안 및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지역기업들은 차례로 제품·서비스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위한 규제개선, 자금지원 및 투자 확대 방안 등을 가감 없이 제안했으며, 지역 내 성장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바이어 확보, 수출역량 강화 등을 위한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