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 입주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구의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61.2%)보다 5.1%p 상승한 66.3%를 기록했다. 지난달 4개월 만에 반등한 입주율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44%), 세입자 미확보(26%), 잔금대출 미확보(20%) 등이 꼽혔다. 대구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역시 한달 만에 반등했다.
대구서구체육회는 최근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공모사업과 2023년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공모에 선정되어 체육진흥기금(i-LEAGUE 810만원, 동호회리그 4100만원)을 확보했다.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는 시군구부터 시도 광역권으로 이어지는 통합리그를 구축해 지역단위로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광역권으로의 참여기회 부여를 통한 성취감을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구체육회도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 유·청소년 선수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2023년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 사업공모는 종목별 시군구지역 리그 정착화를 통한 동호인 조직 활성화 및 생활체육 참여인구를 증대를 목적으로 시군구 내 수준별, 종목별 리
류한국 서구청장은 제7회 노인 학대예방의 날(6월15일)을 맞아 구민들에게 노인 학대 예방을 홍보하고 노인 인식개선을 통한 노인 인권을 증진하고자 노인학대 챌린지 행사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적극적인 학대신고를 홍보하고 노인인식개선을 통해 노인인권을 증진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하며, 우리 주변에 학대 피해 어르신이 있는지 살펴보며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초고령시대에 맞는 노인 인권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LX 공사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대행자 업무 수행능력 안정화를 위해 현장업무 1:1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측량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급 후 운용교육까지도 책임지고 있다. LX 대경본부는 민간대행자 29개 팀과 협력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책임수행기관의 역할을 통해 민간이 수행하는 일필지측량을 전년도 대비 약 30일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지적의 전문성이 필요한 경계조정협의에 LX 대경본부가 돌입하게 된다. LX 대경본부 이주화 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시장의 안정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의 성공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LX 대경본부는 70개 사업지구(약 2만20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계조정협의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봉화군이 2023년도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를 비롯한 군비 등의 예산을 들여 보다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간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학습공동체를 만든다는 취지로 2001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군은 '평생학습 대간 2030 비전'을 설정하고 미래역량, 미래직업, 미래인간, 미래세대, 미래치유등 5대 추진전략에 따라 평생학습도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0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박승호 총장, 서태옥 유아교육과 동문회장, 이귀영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윤준수 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유아교육 관계자와 유아교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희전유아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희전유아교육포럼은 1974년부터 2004년 정년퇴임까지 30년간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에서 봉직하며 학문 발전과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하신 희전 박병희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미래 유아교육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유아교육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HiVE사업 달서구와 함께하는 다문화복지 실현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부산대 유아교육과 임부연 교수의 ‘어린이 예술표현에서 놀이와 변용의 힘’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계명문화대 유아교유과 김성화 교수의 ‘예술감성으로 본 느린발달 아이들’, 무열대어린이집 이태분 원장의 ‘미적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계명대 유아교육과 이진희 교수의 ‘예술감성으로 노는 아이’에 대한 소고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이날 포럼을 마무리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부설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6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포스터발표를 통해 유아와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유아교육 방법 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주관한 유아교육과는 우리대학 개교와 함께 시작해 올해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그동안 8327명의 전문학사와 643명의 학사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 유아교육 발전과 유아교사 양성에 중심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한국 유아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유아교사 양성을 선도하는 학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기업인 ㈜동보와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주문식교육에 나선다. 영진은 13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이석범 동보 경주공장 공장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및 선취업후진학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 AI융합기계계열과 동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교 우수 자원을 추천받아 채용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병행하는 선취업후진학 주문식교육을 수행한다. 또한 AI융합기계계열 우수 인재를 추천, 취업을 연계하는 등 동보와 기술 및 교육 분야도 상호 협력한다.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학사, 학사, 석사과정을 원스톱으로 하는 최고의 ‘선취업후진학’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에 본사를 둔 ㈜동보는 엔진부품, 변속기부품, 감속기&모터부품, 로봇부품에 더해 전동화 부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자체 개발한 EV 감속기 정밀 기어를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EV에 적용하는 성과를 냈다. 경주, 아산, 창원 등 국내 6개 사업장에 종업원 96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세계 28개국에 제품을 수출, 연 매출 3526억을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석범 동보 공장장은 “주문식교육 원조 계열인 영진 AI융합기계계열과 협력을 통해 선취업후진학이 성공적인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영진이 추구하는 글로벌 대학, 그리고 동보 역시 글로벌 자동차 선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30여 년간 추진한 주문식교육 성공모델을 접목해 직업계고교와 산업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동보 재직자들을 위한 재교육 활성화로 21세기 유능한 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최초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심화교육인 ‘대구 ESG 스쿨’을 13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온실가스, 공급망 실사, 인권, 윤리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하며 당초 정원 40명을 넘어 지역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A사 관계자는 “그동안 ESG 개념 위주의 일회성 교육은 많았지만 실무에 필요한 심화교육은 없었다. ESG 실무 대응을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B사 관계자는 “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13일 대구적십자사 강당에서 공산동 나눔 적십자봉사회 백창주 씨 후원의 ‘든든 도시락’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동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소속봉사원 25여 명이 참여해 밥과 국, 밑반찬 2종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사)대경ICT산업협회(이하 협회)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대강당에서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 구상을 위한 제3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속적으로 이어온 정책세미나는 3회째를 맞아 NIA까지 합세해 ‘국가 데이터 허브도시 대구’ 구상을 위해 함께 공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조발표자로 나선 황종성 NIA원장을 비롯해 △박윤하 협회장 △김유현 DIP원장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 사이언스대학원 원장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송영조 빅테이터과장 등 대경ICT산업협회 회원사 CEO 및 대구시 공무원, NIA 직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박윤하 협회장은 “대구는 10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나섰던 디지털 혁신거점 지역으로 정부로부터 선정됐고, 대경ICT산업협회룰 중심으로 많은 기업과 기술이 축적되어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한 곳이다.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산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ABB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데이터 특구가 필연적이다”며, 이를 위해 대구시, DIP, NIA의 협력강화와 더불어 정기적인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 학생들은 최근 대구과학수사연구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3학년 경찰수사론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 위주로 진행했으며, 대구과학수사연구소 독성화학과, 유전자분석과, 이공학과, 법의학과 소속 연구관들이 직접 시설 소개와 관련 분야 설명을 했다. 견학에 참여한 노현학 경찰행정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수사에서 매우 중요하고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수사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성원 경찰행정학과장은 “오늘의 경험이 강의를 통해 학습하는 이론적 지식에 더불어 과학수사의 실무적 역량을 조금이라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연구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농업인, 고령자 등의 감염병 고위험군의 인구가 집중되어있는 읍·면 주민들을 위해 12일 진량읍 시문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63개소, 복지회관 8개소, 마을회관 9개소 총 1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한다. 주로 4~11월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농업·임업 종사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올바른 손 씻기, 생활 속 방역 수칙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다각적으로 교육한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학생교육지원관 2층 회의실에서 경산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MBTI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자녀 간의 성격유형 및 차이점을 이해함으로써 가족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창민 센터장(어세스타 영남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향상시키고,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자녀의 학습 및 진로를 돕도록 진행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MBTI 심리검사 및 연수를 통해 나와 내 아이의 성격특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적절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느끼는 바가 매우 컸고, 아이가 얘기 나누고 싶은 것을 질문해 주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양육방식을 익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 자녀양육을 위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 용한리에 국한되어 있는 서핑활성화 지점을 칠포, 월포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의 해양스포츠를 활성화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상범 포항시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1차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천혜 해변으로 손꼽히는 월포해수욕장은 1.2km에 달하는 백사장과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파도와 바람으로 많은 서핑인구들이 매년 찾고 있다. 하지만 화장실 및 샤워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이는 용한리 서퍼비치센터 설치 이전에 발생했던 문제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포항에 ‘월포 서퍼비치센터’를 건립해 월포를 방문하는 서핑인구를 정주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다시말해 코로나 발생 이전 2008년부터 연평균 140만명이 방문했던 이곳에 서퍼비치센터 건립해 서핑 매니아들을 유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이 다음달 7일까지 군정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제안 할수 있는 2024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의 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안사업의 유형은 일반공모,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공모와 주민자치회에서 공론화를 거쳐 제안되는 자치계획형사업이 있다. 접수된 각종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해 본예산에 최종 편성하게된다. 또한, 공모 제안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기획예산담당관(054-830-6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찰이 최근 단행한 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지부 사무실과 간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 노동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지부 조합원 등 200여명은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구경찰청 앞에서 '대구경북건설지부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1계급 특진에 눈이 먼 경찰들이 새벽부터 간부들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가 휴대폰을 빼앗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건설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위해 활동해온 노조의 자존심을 짓밟아버렸다"며 "윤석열 정부는 노조 탄압을 중단하고 건설노동자들의 고용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도의정회는 13일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소재 그랜드호텔 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12대에 이어 차기 13대 회장으로 안동출신 안원효 의원을 선출 했다. 안원효 의원은 경북도의회 5대 의원으로 교사위원회와 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17~2018년까지 경북도 의정회 수석 부회장으로 역임한 바 있으며, 의정회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지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초대 안동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안동시 약사회장, 자유총연맹 안동시 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가 13일 특별 봉사활동 주간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5일차를 맞아 포항시 남구 포항운하관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매년 6월중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개최해 오고 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올해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에는 포스코 직원 2,848명과 31개 협력사 1,077명이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13일 오후 포스코 이시우 사장과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등 포스코 임직원과 벽화봉사단원 등 80여명은 포항운하관 주차장 내 도로변 벽면에 벽화를 손수 그리고, 운하관 일대에 자라난 관목들을 정리했다. 비어있던 포항운하관 주차장 벽면은 포항시의 시화인 장미와 포항을 상징하는 갈매기가 그려진 벽화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13일 오전 포항시 남구 상대동 도로변에 내걸린 2개의 현수막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위쪽은 상대동 새마을부녀회가 내건 포항범대위 총궐기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고 아래쪽은 포항시가 내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홍보하는 현수막이다.
의성군 다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백미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한줌 및 영양만점 나누미 사업을 실천해 호평을 받고있다. 이날 협의체는 면사무소 별관 공유 주방에서 황태미역국, 해물동그랑땡전, 새우볶음, 계란, 조미김으로 구성된 건강 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송승목 위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