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가는 110년 전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종이지적도를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LX 공사는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대행자 업무 수행능력 안정화를 위해 현장업무 1:1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측량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급 후 운용교육까지도 책임지고 있다.LX 대경본부는 민간대행자 29개 팀과 협력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책임수행기관의 역할을 통해 민간이 수행하는 일필지측량을 전년도 대비 약 30일 빠르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지적의 전문성이 필요한 경계조정협의에 LX 대경본부가 돌입하게 된다.LX 대경본부 이주화 본부장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서 민간시장의 안정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는 지적재조사의 성공을 앞당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재 LX 대경본부는 70개 사업지구(약 2만20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계조정협의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