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 용한리에 국한되어 있는 서핑활성화 지점을 칠포, 월포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의 해양스포츠를 활성화하자는 주장이 나왔다.이상범 포항시의회 의원은 지난 12일 1차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천혜 해변으로 손꼽히는 월포해수욕장은 1.2km에 달하는 백사장과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파도와 바람으로 많은 서핑인구들이 매년 찾고 있다. 하지만 화장실 및 샤워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이는 용한리 서퍼비치센터 설치 이전에 발생했던 문제와 매우 흡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포항에 ‘월포 서퍼비치센터’를 건립해 월포를 방문하는 서핑인구를 정주시키는 것이 시급하다. 다시말해 코로나 발생 이전 2008년부터 연평균 140만명이 방문했던 이곳에 서퍼비치센터 건립해 서핑 매니아들을 유입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월포역은 포항KTX역과 연계·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도권에 있는 서핑인구들을 월포로 유입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포항시는 의지를 가지고 경쟁력있는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서핑특화지구를 조성해 서핑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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